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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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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역사적인 날
2015-09-07 21:58:54
이항무
조회수   1691

오늘 한신자권사님 교장부임 심방을 하고왔다


고성까지 가는 길이 아름다웠다


힐링이 될듯한 좋은 느낌을 받았다




교장실을 가득채운 교우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교장실은 넓고 쾌적했고 화환으로 들어온 난들이 많아 부러웠다



어려운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오늘에 이른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이 건강한 신앙이리라





학교가 멀어 출퇴근이 쉽지않아 걱정인데 원룸을 얻어야하나 하지만


이영근 집사님은 중직자가 주일예배만 드리는 것이 옳지않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출퇴근해야한단다




권사님의 관심은 당장 기독학생들을 모아 예배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예배에 대한 열정, 구원에 대한 열정이 하나님이 기뻐하시 것이아닌가 싶다


아직 교장이 서툴러 교감 사물함에 손이 간다고한다


빨리 교장으로서의 위용을 갖추시기를 기대한다




예배후에 근사한 오리고기대접을 받았다


문철동집사님의 오랜만에 유머에 많이 웃었다


연로하신 한장로님도 동행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아무쪼록 권사님을 통해 동중이 잘되고 복음의 역사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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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신자 2015-09-12 19:09:39
정말 많은 분들이 저를 축하하기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교장으로 부임하면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성동중에서 예배를 드리니 감동이 몰려왔다. 아직은 고성동중에 기독교사도, 기독학생도 적게 참석했지만 일단 첫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그 수가 많아질 것을 믿으며 빠지지 않고 화요일마다 예배를 올려 드리려고 한다. 목사님 말씀처럼 정말 아름다운 출근코스라고도 생각하는데 왠지 요즘들어 운전을 하기가 싫어 손수 운전을 하기도 하지만 혜진이와 남편의 힘을 빌릴 때도 있다. 하나님이 주신 직장선교사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죄송하지만,이 자리를 빌어 성도님들의 많은 중보기도를 부탁드리고 싶다. 고성동중에서 재직할 동안 예수님을 모르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천국을 소유하는 기쁨을 누리는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 주실 우리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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