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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이야기

목장이야기

[24.12.27 캄코목장] 목장이야기
2024-12-28 16:41:23
배정진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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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마지막 목장모임은 특별한 모임으로 외부 한 식당에서 모였습니다. 2025년도 목장의 비전과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목자 목녀가 볼때는 목원 모두가 각자의 형편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잘 섬겨주고 있어 감사한데, 모두들 목자 목녀를 돕지 못함을 부담으로 갖고 있었나 봅니다. 잦은 출장과 장거리직장, 맞벌이 부부, 개인적인 건강문제등 모임 참석 자체가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기에 감사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손형식,이가람 선교사님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 샬롬! 저희는 이제 몇차례의 성탄 행사를 마쳤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헤브론 병원 환우들을 위한 연주회도 잘 마쳤습니다. 
주님이 주신 은사를 이렇게 사용하는구나 느꼈어요. 
저희 가정이 캄보디아에 와서 맞는 네번째 성탄인데요. 
첫 성탄에는 막 캄보디아에 도착한 이틀 후라 외식하고는 집도 못 찾아갔거든요. 두번째 성탄은 집에서 장끼자랑같은 걸 했고..
세번째 성탄에는 한국 제자들과 연주회를 했었습니다. 드디어 이번 성탄에는 한국. 캄보디아. 중국. 선교사들과 함께 단독 성탄연주회를 할 수 있었어요. 
매일 같은 날을 사는 것 같으나 섬세하게 삶을 만져주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기도해주시고 동역해주신 덕분입니다. 
새해에 저희 가정의 사역계획과 기도제목을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여호와 닛시!""
2025년도에는 무엇보다 목장예배에 참석이 어려운 목원들을 위해 좀 더 많은 목원들이 함께할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VIP들이 초대 될수 있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캄코목장을 여기까지 인도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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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지현 2024-12-30 21:26:07
'매일 같은 날을 사는 것 같으나 섬세하게 삶을 만져주시는 주님' 에 대한 고백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때로는 제자리 걸음을 걷는 것 같은 때가 있을 것이고.. 혹은 뒷걸음질치는 것은 아닌가 걱정될 때도 있겠지만.. 주님의 동행하심을 여전히 느끼고 있다면..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한 해동안 사랑으로 섬겨주신 목자목녀님 참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힘있게 도약하는 캄코 목장 되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한재동 2025-01-09 14:05:11
지난한해동안도 서로를 섬겨주신 모습 너무 수고하셨고, 감동입니다. 특별히 목자목녀님의 한결같은 섬김이 너무 귀합니다. 올 한해 하나님은혜를 더욱 풍성히 누리는 복된 한해되시길 기도해요. 캄코목장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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