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활동
부서별 활동 및 목초장 모임, 남녀선교회 모임 성경공부, 문화사역 등 각종 교회생활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벌써 2022년이 저물어가고 있네요.. ^^
이제 주보에 올리는 추천도서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함께 생각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프레임으로 인한 마음의 한계에 직면할 때 경험하게 되는 절대 겸손.
저자는 이것이 지혜의 출발점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틀’을 깨자, 장벽을 허물자,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자.. 라고 외치며 통합과 화목을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프레임’을 생각해본다면.. 이것이 얼마나 이상적인 이야기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심지어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한하신 하나님을 우리의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았던가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가진 프레임을 인정하고, 그 프레임이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실천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제시합니다.
이왕에 갖고 있는 프레임이라면 좋은 프레임으로 나를, 남을 바라보라고 말입니다.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소유물’, ‘타인의 시선’ 같은 액세서리들을 줄이라고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라는 프레임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세상과 같은 시선으로, 나만의 프레임으로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기보다 예수님의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특별히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가 가진 프레임은 어떤 것이었나를 생각하며, 새해에는 예수님의 프레임으로 아름답게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12월 20일 화요일 10시 22년 마지막 독서토론<우주선>이 작은 도서관에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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