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말씀과 기도, 예배는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말씀은 우리 인생이 걸어갈 길을 발견하게 하고, 길을 잃지 않고 살도록 안내해줍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끊임없이 교제하고 싶으셔서 우리에게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5:17) 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와 대화하고 교감하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길 원하십니다.
예배는 무엇일까요? 예배는 <주인이 누구인가?>를 알게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전세 계약자와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평소에는 모든 것이 내것인 줄 알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재계약 시기가 오면, ‘내것이 아이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주일은 전세 재계약을 하는 날과 같습니다. 또 한 주간을 연장받고, 허락받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드릴 때, 나의 몸과 건강, 시간, 소유, 환경, 경험, 지식 등 모든 것의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신자된 우리들이 말씀과 기도, 예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예배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어야합니다.
고민할 것 없이 흘러가는 <거룩한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주일에 다른 일과 우선순위가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로 삶을 올려드리고, 맡겨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도와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우리가 약해질 때, 무엇을 기도해야할지 모를 때, 말씀을 순종할 힘이 모자랄 때, 우리를 도아주시는 분이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우리는 지난주일부터 <성령충만을 향하여>라는 마음의 열망을 가지고 예배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항상 도와주시기를 원하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신자인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영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존귀한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덩달아 존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마음이 풀어지기 쉬운 이때, 말씀과 기도, 예배하는 일이 깊어지길 바랍니다.
성령님을 찾고 의지하면, 그분께서 기꺼이 우리 삶을 인도해주시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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