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1기 알파가 진행되고 있으며 7주차를 통과하고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저희 1조는 이번 알파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남성조이다(전체가3개조뿐이지만^^)한 모집사가 이끌고 있는 저희1조는 매주 만날때마다 게스트분들 모두가 지난날 살아온 삶에 대해 이바구(좋은말로 간증)늘어놓는다고 시간가는줄 모른다 다들 허심탄회하게 얘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물론 소그룹나눔지 질문에따라) 분위기를 보면 듣는 사람들은 진지하게 듣고 말하는 사람은 지난날 자신의 허물을 얘기하더라도 표정은 밝고 시원스레보인다 아마도 진솔되게 틀어놓으니까 속이 후련한 모양이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이해할만하다 또한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다듣고 나면 리더가 적절하게 위로와 용기의 답변을 던져준다 지난날의 실패와 좌절,그로인한 마음의 상처,죄의댓가,하나님의인도하심,기도응답등등..말하는사람은 속이 후련해보이고 듣는자는 공감이 되면서 안타까움과 함께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저희 소그룹모임이 서로 은혜가 되고 시간가는줄 모르는것이 아마도 모두가 꾸밈없는 진솔한 나눔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조는 한사람이 진솔하게 말의 물꼬를 트면 나머지분들도 속에것을 얘기한다 남자들은 대개 \"취중진담\"

이라고 술취하면 속에것을 얘기한다는데..그렇다면 우리조는 다들 알파모임 오기전에 술 한잔씩들 하고 온것일까?^^ 아니다  아마도 저희조의 소그룹나눔시간에는 성령이 운행하시며 각사람의 마음을 도우시는것같다 사실 저희조 게스트분들은 대부분 삶의실패와좌절,마음의상처,외로움(저를포함솔로3명임^^)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들 치유와회복,인생의 반전이 필요하신분들이고 기도가 빡세게 필요하신분들이다(저도마찬가지^^) 이 글을 읽으시는분마다 저희조(게스트:김영훈,김경렬,남정훈,최종운. 리더:한동조,부리더:임용수)를 위해서 꼬옥 기도해주세요 다가오는 성령수양회때 성령을 충분히,확실히 받아서 삶이 회복되고 변화되도록.기도해 주시는분께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듬뿍 임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