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라오스목장 소식입니다
#감자탕 #거창한 결혼기념일 고백 #쉼 #안식 #소박한케잌 거창한 축하 #응답하실 아버지
* 도착과 환영
이시간즈음 목녀는 제일 바쁩니다. 7시즈음 맞추어 메뉴를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곽은동집사님 가장 먼저 도착하여 상차림을 돕습니다.
이진미집사님, 최자윤집사님, 김도훈 속속 도착을 합니다.
도훈이는 도착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이 주방입니다.
오늘 메뉴는 뭘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가서 메뉴를 확인합니다.
얼굴에 미소가 보입니다.
오늘은 감자탕입니다. 일단 마음에 든것 같습니다.
"권사님 라면사리도 있나요?"
"당근!"
"감사합니다~"
이어서 김진환,이현창,염하나집사님이 윤우와 함께 도착합니다.
*식사
최자윤집사님 목원들과 목자목녀를 위해, 오늘 목장 모임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메뉴는 감자탕과 버섯전... 사진과 같습니다.
모두 맛있게 먹어주니 감사합니다.
*설겆이와 다과 준비
김진환,이현창집사님 설겆이 하고,
자매님들 수다와 함께 다과를 준비합니다.
오늘 간식 과일과 밤은 손서현집사님 제공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곽은동집사님과 목자는 테이블을 닦고 정리합니다.
*축하
이현창염하나집사님의 결혼기념일, 정광진 이진미집사님의 결혼 기념일을 함께 소박한 케익(?)으로 거창하게 축하하였습니다.
축하가 끝나자, 이현창집사님의 고백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결혼축기념일 고백 치고는 거창하다는 느낌이었는데...
해석이 뒤따르자..한바탕 웃음이 터졌습니다.
염 하나집사님을 가르키며...
"하나 ...님께..."
'하나님'과, '(염)하나님' 모두에게 영광을 돌리는...이현창집사님의 수준높고, 진심이 담긴 조크였습니다. ^^
*찬양
감사찬양을 했습니다.
날구원하신주감사
1.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도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가사 절절히 감사의 고백이 나오고, 아멘이 됩니다.
응답하심도 감사, 거절하심도 감사,
길가에 장미꽃도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돌아보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올리브블레싱
도훈이와 윤우의 나눔과 감사, 기도제목을 내어 놓습니다.
로봇랜드 현장체험 이야기, 잃어버린줄 알았던 폰을 찾은 이야기 등 소소한 이야기와 삶공부 많이 배울수 있어 감사한 이야기 등을 나누었습니다.
토요일 일찍 일어나기를...새자전거 구입 등 기도제목을 내어 놓았는데...자전거는 집에 계신 아버지가 응답해주지 않을까 하고 모두 눈빛이 도훈이 아버지에게 향했습니다.
아버지 걱정은 뭔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칼럼,광고, 말씀 나눔
이현창집사님의 칼럼 및 광고, 이진미집사님의 말씀 나눔으로 이어졌습니다.
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나눔중
까칠한(^^) 어느 집사님이 "주일날 쉬어야 하는데, 목사님 왜 주일 일하고(?), 월요일 쉬느냐(^^)? 주일날 쉬어야 하는데...왜 주일날 교회에서 일을(봉사) 하느냐(^^)" 장난끼로 질문을 던지자, 또 웃음이 터집니다
나눔초반 분위기를 업 시켜줍니다.
그 답을 또다른 까칠한 형제님(?)이 답을 해주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쉼" ..
덧붙여 목자님이 쉼과 예배에 관한 의미를 몇가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쉼에 관한 다양한 나눔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사람앞에 인정 받는 것이 쉼,
쉼은 하나님의 명령, 앞만 보고 달려온 삶, 쉼을 가져야 할때,
안해도 되는 걱정으로 진정한 쉼을 누리지 못함,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쉼, 그러나 잘 안됨...그래서 내안에 불안감,
쉼조차도 의지대로 잘 되지 않는 나약하고, 한 존재임을 나눔가운데 느꼈습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10시가 넘었습니다.
목자님 마무리 기도 하고...허깅을 하고 마쳤습니다.
오늘은 좀 순서별로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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