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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9 담소]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교회, 더 사랑하는 가포교회
2026-04-17 22:42:54
한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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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은 우리 교회 창립 79주년 감사주일이었습니다.

창립 기념 이벤트로 진행한 <가포교회는 OOO이다> 쪽지에 90명 가까운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정성껏 적어주신 고백들을 하나하나 읽으며, 우리 교회를 이만큼 빚으시고 세워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깊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아름답게 빚어 가실 내일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지상의 교회는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용서받은 죄인들이 예수님으로 옷 입고 그 은혜의 옷깃을 단정히 여미며 살아갈 때, 우리는 더 깊은 하늘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간혹 교회에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리 있는 지적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사랑이 완벽하게 넘쳐서 모두가 만족하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저 그 사랑이 어제보다 오늘 더 깊어지고 넓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랑에는 분명한 원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하신 것처럼,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면 결국 사랑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따뜻한 곳에 머물기를 원하기에, 먼저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 주변에는 늘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 원리에 비추어 보면, 내 주변에 사랑이 없다고 느끼는 것은 어쩌면 내가 먼저 사랑을 흘려보낸 적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먼저 사랑하지 않았기에 내 영혼이 행복하지 않고 곁에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사랑의 정의를 보면, 하나같이 능동적인 결단이자 의지적인 행동들입니다.

사랑을 단순한 감정으로만 여기는 우리의 좁은 생각을 깨뜨려 줍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무례히 행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않으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또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는 것입니다. 사랑은 의지적 실천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5년 후, 10년 후 우리 가포교회의 모습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꿈꾸는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우리 모두가 지금보다 더 예수님을 닮아가고, 먼저 다가가 더 많이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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