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내가 장학부장을 맡게 되어 덤으로 가포교회 장학부의 총무 일을 맡고 있다.
장학부 일을 보면서 장학금이란 10억 이상의 원금을 가지고 이자를 받아 장학금을 주어야 하는데 가포교회 장학회는 매년 성도들이 헌금한 돈 400여만 원을 모두 장학금으로 사용하여 버린다.
액수도 많지않아 어려운 다음세대에게 모두 혜택을 줄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작년에 정박사의 딸 다영양이 대학을 가며 가포교회 장학금을 받었었다.
중국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여 본토의 중국 학생을 누르고 1등을 하여 중국에서는 큰 금액의 장학금(50만원)을 받았다.
양미경 집사님께서 "그 돈을 소중하게 사용하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비쳤더니 선듯 십에 삼조에 해당하는 거금 150,000 원을 가포교회 장학금으로 사용하여 달라며 총무에게 맡겨 왔다.
자신이 어려울 때 교회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넉넉치 못한 형편이어서 모두 사용하여도 많지 않을텐데 거금(?)을 뚝 잘라서 희사한 다영이가 너무나 대견스럽지 않습니까? 아마도 하나님께서 큰 일을 시도할거라고 믿습니다.
이 글을 읽고 우리 어른들이 돈을 어떻게 쓰야 하는 것인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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