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29:11)"
위의 시편의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에게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시리라고 하신것처럼
사랑하는 동역자의 매순간의 모든 삶가운데 힘을 주시고...평강의 복을 주시기를 간구하며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강하시고 평안하셨는지요?
자주 연락 드리지 못함에 죄송한마음 뿐입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용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도로 헌금으로...또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큰 사랑과 섬김에 마음깊은 감사의 마음과 감동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합없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고 늘 그래오셨듯이 저희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시기를
절히 부탁드립니다
***사역***
제자훈련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마다 4~5개의 현교교회들을 순회(방문)하며 집중 훈련을 하면서
이전에 경헝못했던 말씀의 은혜를 경험하며 각교회들로부터 상당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있고, 그로인해 현지 목회자들이
동료 목사님들이나 교회들에게 전해지고 연결되어 점점 외곽으로 지방으로 조금씩 확산되어감에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특별히 몇년전 부터 해마다 DTS전도여행팀들을 보내주셔서 그동안 훈련했던 교회들과 연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을 섬기며
사역하면서 그들을 향하신 아버지의 긍휼을 보게하시고 함께할수있는 시간들을 가질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훈련했던 현지교회들을 방문하여 그들을 섬기고 교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며 행하신 일들을 나누고 듣고 또한 준비해온것들로
사역하며 하나님안에서 함께함의 풍성함을 경험케 하심에 또한 감사의 마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2월초부터 새롭게 2019년도의 집중제자훈련을 Centro Evangelistico Cristo es el Rey교회를 시작으로 또 달려가게 될것입니다.
이곳은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곳으로부터 약 1시간반정도의 거리에 있는 교회입니다. 먼길을 오고가고 해야하는데 무엇에든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가운데 한영혼 한영혼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기쁨으로 감당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선교와 선진이)의 상황***
큰아들 선교는 올해 6월초에 12학년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1년전(11학년)부터 진로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앞에 있었습니다. 워낙 음악에 재능이 많고 또한 좋아하고 잘하기 때문에 계속 음악쪽으로 공부하고자 했던 마음을 뒤로하고 음악이 아닌
다른것을 선택함에 있어서 많은 갈등과 어려운 마음이 있었는데...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고싶었던 대학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바이올라대학 기독교대학으로서 학교의 정신이나 지향하는바 등이 선교의 마음을 움직였었는데 지금까지 변함없이 바이올라에
대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학비가 너무나 비싼것입니다. 1년에 5만불(한화5천만원)정도가 필요한데 선교사로 있는 저희로서는 도무지 꿈도
꿀수없는 어마어마한 금액이기에 한국으로 방향을 돌리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선교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기도하며 도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교가 자기스스로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하게 장학금을 지원하는곳을 알아보고 지금까지 2만불의 장학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2만불의 확보된 장학금은 전부 미국에서 이뤄지는것인데...미국안에서는 더 알아보기가 쉽지가 않은상황이지요.
잠 못이루며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서 은혜를 간구하며 찾고 두드리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선교같은 경우는 워낙 열심이고 열정이 있는 아이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앞에서 너무나 신실하고 영성관리도 스스로 잘하고 있지요.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파이며 무엇에든 책임감있고 최~선을 다하는 똑똑한 재능이 많은 아들이랍니다. 때문에 정말 선교를 위해서 누군가
기꺼이 밀어주고 후원해주고 장학금으로 지원해주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개인이 나타나거나 연결되어지는 놀라운 일들이 있을수 있도록
부모된 저희로서는 간절히 기도하며 은혜를 구하고 있답니다.
선교의 소식을 듣고 아시는분들께 부탁 드리고싶은것은 , 정말 기도해 주시기를 원하는것은 4년동안 선교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줄만한
하나님께서 연결해 주시는 통로가(어떤 개인이나 기관이나 단체등) 있을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작은아들 선진이는 형인 선교가 2019년 6월초에 졸업하고나면 1년후인 2020년6월초에또한 졸업을 하게됩니다.
선진이는 이곳의 여름방학(한국은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한달동안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답니다. 방학시작하자마자 그 다음날부터
이곳에서 가장 더운기간인 12월 한달동안 새벽부터 저녁시간12시간씩 힘들게 알바를 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경험을 하였답니다.
어리지만 알바하면서 많은것을 배웠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며 나누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선진이는 돈을 버는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신실하게 인도해 가실것을 기대합니다.
선진이가 하나님앞에서 더욱 견고하게 담대하게 감사할줄 알며 하나님으로 인한 참된 부요함과 기쁨을 매순간 경험하며 하나님과 아름다운
동행이 있는 삶이 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주 목요일(24일)부터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됩니다. 남은 학기를 아름답고 풍성하게 잘 마무리하는 후회함이 없는 학교생활이
될수있도록 선교와 선진이를 축복하며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차에 관한 이야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가 계속 중고차를 사용함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급기야는 2년전 파라과이에서 미국으로 철수하시는
분이 자신들이 사용하던 차를 저렴하게 저희에게 넘기겠다고해서 저희 입장에서는 좋은기회라 생각하고 차를 위해 헌금받았던 재정으로
나름 좋은가격에 저희가 구입을 했습니다. 역시나 중고차는 중고차인지라 역시 잦은고장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지금도 차만 보면
속상함과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주변의 여러 선교사님들께서 계속 권면해 주시는것이 차라리 중고차는 일정 가격에 넣고 나머지는 할부로
소형차 새차를 구입할것을 계속 권해 주셨는데...저희가 받는 매월 들어오는 후원금으로는 차할부금 납부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음은 원하지만 형편때문에 그냥 지나칠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계속 드는 마음은 그동안 권유해 주셨던 선교사님들의
말들에 저희부부도 그렇게 하고자하는 마음이 많습니다. 믿음의 도전을 해야하는데 저희가 얼마나 믿음이 없었던가 싶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내린 결론이 현재 타고다니는(중고차2005년식) 차를 넣고 작은 새 차(소형차)를 구입해서 잦은 차량수리비로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몇년 안전하고 걱정없이 타고나니는것이 좋겠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원하기는 현재 쓰고있는차는 아마도 5천불정도
예상하고있고...새차를 구입할경우 1만2천불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천불정도가 필요한상황입니다. 7천불을 몇년동안 매월 할부로
납부하려면 너무나 큰 부담이라 힘든일이기 때문에 정직하게 상황을 나누고 기도부탁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저희에게 맞게 최선의 방법으로 차에 관련하여 가장 좋은 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또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가족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
한국은 매섭고도 추운 겨울이라면 이곳은 정~말 끔찍하리만큼 더운 여름이랍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줄~~이곳은 10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특히 12월과 1월은 기본이 40도 안팎을 웇도는 정말 뜨거운 여름이지요.
가족모두의 건강과 안전이 필요합니다. 특히 작년부터 우선교사가 계속 오른족 어깨부터 오른손가락 끝까지 자주 저리고 통증아 있어
검사까지 해봤는데 정확한 병명을 알지못한 상태입니다. 어느병원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이라 수술을 해야된다고도 하고 또 다른병원에서는
퇴행성관절과 염증 다른 얘기를 하기도하고...그렇게 시간을 보내는가운데 최근들어서는 이곳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손이 터질 정도로
심하게 부으면서 손가락 끝의 심한 통증과 저림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상태입니다. 워낙 건강한 체질이라 건강에는 아무 걱정없이 자신만만
했는데 전혀 생각지않은 부분이 악화되면서 은혜가 필요하네요. 이시간을 잘 지나가고...무더운 여름날씨에 아이들도 저희부부도 지치지않고
건강할수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후원에 관한 이야기***
매년 해가 바뀔 시기...연말이 되면 살짝 두려움이 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나마 몇군데 되지않는 교회나 개인의 후원자들로부터
후원을 중단하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선교지에 있는 세월이 쌓일수록 후원자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고 재정적인 최소한의 안정이
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끊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주파송교회가 있는것도 아니고, 파송단체에서의 재정적인 후원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전적으로 정말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며 은혜로 살고 있답니다. 협력으로 후원해주시는 몇몇 교회들과 지인들을 통한 후원
일테면 티끌모아 태산으로 이뤄지는 상황이기에 철저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구하는것은
해마다 후원자가 끊어지지않고 잘 유지되며 새로운 후원자들이 일어나야 하는데...이 일을 위해 강력히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드리는 소식에 너무 부담스럽고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된것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은혜없이는 살아갈수 없기에 동역자님의 강력한 중보기도의 능력을 의지하고 싶습니다. 그 중보기도로 말미암아 역사가 있으니까요.
바라기는 이렇게 실제상황을 있는 그대로 나누기에는 겸손과 정직과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민망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또한 나눌수있어 황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나누어야 구체적인 기도를 할수 있기에 있는 그대로를 황송한 마음으로 나눕니다.
기도해 주시고 함께 싸워 주실것을 믿음으로...그래서 저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기도하면서!!!
긴긴 글 읽어 주시고 기도해 주실 동역자님으로 인해 감.사.를.드.립.니.다.
파라과이에서 2019년 1월에 김성중 우춘자(선교 선진) 선교사 드립니다.
***파라과이 김성중 우춘자선교사가족 기도제목***
1.계속되는 집중제자훈련을 하게 되는 현지 교회들안에 말씀의 부흥과 영적성장이
있을 수 있도록.
-제자훈련을 할 때마다 하나님 부으시는 지혜와 계시의 정신으로 하나님을 경외함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2.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선교가 현재 눈앞에 놓여 있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과 형편과
환경들로 인해 실망치 않고 그 너머에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고 도전하며 소망가운데 달려가고 마음과 생각가운데 있는 그
간절함이 이뤄져 갈 수 있는 순적하게 열려질 수 있도록.
-장학금 확보를 위해: 특별히 선교의 대학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개인 이나 교회 또는 기관이 연결될 수 있도록)
3.중고차를 정리하고 새 차를 구입하려는 계획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필요한 7천불의 재정이 채워지도록
4.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우춘자선교사의 오른쪽어깨와 손가락의 저림 심한통증과 붓는 현상이 완화되어 지도록)
5.새로운 후원자가 안정적으로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하나님께서 새로운 교회나
개인을 일으켜 주셔서 매달 필요한 재정적인 필요가 넉넉히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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