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설교집이 나와서 더 떡 나누는 일이 즐겁다.

오늘은 임집사님이 볼일 때문에 함께 못했고, 조크담당 전도부장님 김성진님은 김현옥집사지원으로 연세병원으로 가셔서 영화집사님이랑 둘이서 전도했다. 늘 함께 할때보다 없으면 함께함이 얼마나 귀한 지를 느끼는 데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더니...어설픈 조크를 이번달 설교집의 고양이와 쥐이야기로 내가 대신해 버렸다....ㅋㅋㅋㅋ

 

김종석님께 파인애플스토리를 권했다.  같이 예배끝나니 어김없이 사탕 2개를 주신다.^^ 옆 병실의 김욱님 헤어질 때 기도를 하는데 그분의 쾌유보다 북한을 위한 중보를 하게 되었다. 주일동안 이분이 또 어떤 모습으로 지낼지....

 

지난 주 힘 없던 순희 형님 오늘은 예수 사랑하심을 힘차게 같이 불러보았다. 형님이 제일 말을 길게 하시는 순간이 이 찬양을 부를때가 아닌가 싶다. 형님이 다시 기운을 차린것이 너무 고맙다. 책을 권하고 싶은 마음도, 기도의 내용도, 우리의 발걸음도 표정도 말도....모든 것을 이끌어 주시는 성령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기도해 드리고....하다보니 후딱 12시... 우리의 작은 몸짓이 기도로 상달되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