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도서>  맥스 루카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시지는 않는다. 당신이 변화되기 원하신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번에 다시한번 책을 잡았다. 
목회자로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저자의 삶 속에 묻어있는 진솔한 묵상들이 마음에 와닿는다. 최근에 성령께서 나의 삶을 들춰보며 하나님을 향한 진심을 물어오셨다. 나는 고민했고, 하나님을 향한 진심, 교회와 복음을 향한 진심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새 강단용어로 포장되어있는 내 삶을 돌아볼수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맥스 루카도의 [예수님처럼]은 내 마음의 진심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되었다. 삶의 상황 속에서 간직해야 할 예수님의 마음-긍휼, 초점 맞추기, 정직, 순결, 기쁨, 인내 등-을 생각해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일상에서의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도전해준다. 그리스도인들의 깊은 소원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 누구나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힘을 기울인다면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는 이루어질 것이다. 

따스한 봄, 삶의 깊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분들에게 기꺼이 이 한 권을 추천한다.  -한재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