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복병
장마철 복병
2008-06-24 11:22:38
지리한 장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늘 겪는 일이지만 올해는 큰 문제가 닥치지 않기를 소원하는 마음입니다.
연초부터 부활절 칸타타 까지는 힘든 오르막인듯 싶고,
그래서인지 다들 함께 거들어 가며 힘을 내어 정상인 듯 만족감을 느끼며 힘찬 "야호~!"의 함성을 힘차게 지르고는 이내 더 힘들게 하산하며 다음 고지를 준비해야 함에도 그 자리에서 영 안주하거나 더 이상 산을 오르려 하지 않는 나약함이 늘 우리들을 엄습합니다.
거기에다 장마까지......
올 장마나 여름은 큰 변화와 무리없이 연초의 당당했던, 의기양양했던 그 모습을 회복해서 장거리 완주에 도전해 보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위에 때로는 지쳐있는 동료들을 향해 외쳐봅시다.
"내 힘이 아닌 성령이 주시는 감동으로 다시 일어 섭시다"
찬양대원 여러분~!
악한 영들은 우리들의 상태를 꿰뚫고 있습니다.
'적당히 하자~!', '쉬엄 쉬엄 쉬어 가면서......'
영적 최일선에 선 우리들은 나름대로의 지략과 전술이 필요한 때입니다.
함께 그 지혜과 묘략을 간구합시다.
지혜와 묘략의 주인이신 주님께 기도하며.....!
가포찬양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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