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장면 중 하나입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이른 아침, 게네사렛 갈릴리 호수가를 찾으셨습니다. 거기는 밤샘 조업을 마치고, 그물을 손질하는 배가 있었고, 그중 시몬 베드로라는 사람의 배를 정하시고, 그에게 부탁하여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른아침 모인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후에,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니리리이다”
그래서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질만큼 많이 잡혔고, 두 배에 가득 채웠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그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주여 나를 떠나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리라” 그 말씀을 들은 즉시, 베드로를 비롯하여 안드레, 요한, 야고보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 순간 그들은, <영혼을 추수하는 우주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위대한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베드로에게 물고기 낚는 일은, 생계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땅의 일이었습니다. 반면, 사람을 낚는 일은, 하늘의 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인생을 더 고상하고 가치있게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 뒤엣 것을 잊어버리고, 앞을 향해, 푯대를 행해 달려가는 인생이었습니다. 그 인생의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더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고린도후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내가 당신들을 예수그리스도께로 연결해주고자 열심히 중매자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심이 내 열심 이전에 하나님의 열심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살기를 원하신다 하는 거죠.
이 땅에 만남이 많죠. 우리 삶은 태어나서부터 부모님을 만난 이후, 계속되는 만남의 연속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제 어떤 분이 제게 묻어라고요. “목사님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분이 있습니까?” 제 아내말고요... 나중에, 이후에... “아, 이사람하고는 이웃사촌이 되어, 남은 여생을 같이 하고 싶다” 하는 그런 사람말이죠... 그래 생각해보니까... 딱 떠오르지 않아요. 그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수많은 만남 중에 나에게는 어떤 만남이 가장 복된 만남일까? 뭐, 물어보나마나, 예수님과의 만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 중에는 예수님 만나고... <아이고 잘못만났다. 이제는 좀 헤어지고 싶다> 뭐 그런 분 계십니까? 더 깊게 만나지 못해서, 또 오랜시간을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이지요.
그분과의 만남은 <우리 인생에 가장 극적인 만남이요, 인생의 참 행복과 기쁨을 발견하게 한 만남>이 된 것입니다.
그걸 알기에 바울은 이땅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나는 중매자로 삽니다>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도 그렇게 부르셨습니다. 베드로처럼 <사람낚는 어부>로, <예수님을 주선하는 중매자>로 부르셨습니다. 그것이 전도자입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는 그걸 모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증인으로 살아야한다는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절벽이 존재합니다.
어떤 이는 이것을 <전도 절벽>이라 표현합니다. 어떤 절벽일까요?
먼저는 <무관심의 절벽>입니다. 영혼구원, 전도하는 일에 관심을 내려놓은 것입니다. 영혼사랑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럴만도 한것이, 세상에는 우리의 눈길, 마음, 관심을 끌만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관심에는 자연스럽게 소홀해집니다. 또 하나는 <낙심의 절벽>입니다. 지금까지 노력도해보고, 애도 써봤지만, 쉽지않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자포자기해버린 것입니다. <해도 안된다>는 인식입니다. 어떻게보면, 사람들의 마음이 길가가되고, 딱딱해져서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의 굳어진 생각이 더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전도에 대해 더이상 언급하길 꺼려합니다. 대신 <교회봉사나 사역>으로 채워가면서, 자기 사역의 한계를 규정합니다. <나는 여기까지만 한다> 하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절벽들이 우리들 안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절벽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베드로와 바울처럼 <사람낚는 어부든지, 중매자든지>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복음전파의 방법을 몇가지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1.사람들을 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사람들을 정해놓고 사람들을 만나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 안에서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만나시고, 부르시고,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주신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속에 부름받은 베드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갈릴리호수에 어부가 한둘이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 중에, 베드로를 낙점하시고, 그를 찾으셨고, 그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낚는 어부가 되라>하셨습니다.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서 그를 정하시고 그에게 찾아가셨습니다>
우리가 몇주전에 생각해봤던, <사마리아성, 수가성 우물가 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만나려고 의도적으로 그곳을 찾으셨습니다. 그 외에서 나다나엘도, 삭개오도.. 세리 마태도.. 다 의도적으로 가다가셨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려면, 그 누군가를 누구로 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평생에 3명을 정해놓고 유지해가기를 권해드립니다. 언제나 세 명을 품고 사는 겁니다. 거기에는 제일 먼저, <믿지 않는 내 가족>이 <1순위>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 배우자, 부모님... 거기에 없으면, 일가 친지중에.. 내 피붙이 가족의 구원은 내게 맡겨주신 평생의 숙원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어야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족이 구원을 받으리라”>... 우리는 잠시도 이 마음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누가 해주지지 않습니다. 내 자녀를 위해, 내 배우자의 구원을 위해 옆집에서 기도해주지 않습니다. 우리 교우, 목장식구라 할지라도, 나만큼 애타게 기도해줄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내게 맡겨주신 <나의 사명>입니다.
또 <우리의 친구, 직장동료, 이웃 등> 그중에서 또 한명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없겠죠. 그리고, 마지막은 <낙심했거나 실족했거나... 어떤 관계로, 상처를 받아서..> 믿음을 떠난 이들, 예배의 자리에 더이상 나오지 못한 이들.. <참 많습니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더 많아졌습니다. 가나안성도라 그러죠.> 그들이 교회를 떠난 데는 저와 우리 모두의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에 한 명을 정하면 됩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한 명이 주님께로 돌아왔다 하면, 다시 다른 한명을 채워넣는 것입니다. 그렇게해서 우리 평생에 3명의 VIP가 떨어지지 않도록 품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3명의 VIP를 평생 품고 간다면, 10명이면 30명이요. 100명이면 300명, 200명이면 600명입니다. 그렇게 품고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처음 써낸 <나의 VIP>가 바로 그런 분들입니다.
2.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끊임없이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베드로를 비롯한 4명의 제자들을 부르실때도, 기도하시다 부르셨습니다. 그분이 기도가 필요할까?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머리 둘곳 없이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니시며, 천국복음을 전하시고, 수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그래서 피곤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 는 하루하루, 한 시간 한 시간이 소중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이다 라는 것을 알면,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하겠죠. 만일 여러분에게도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이 <단 3년이다>라고 한다면, 무엇으로 시간을 채우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땅의 것, 사라질 것에 집중하지 않고, 영원한 것, 하늘의 것들을 위해 그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기도로 채워가는 일은,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가장 아름답게 빚어주는 시간입니다. 기도 속에서 흘리는 땀 한방울, 눈물 한방울은 우리를 고귀한 존재로 만들어 줍니다. 나의 죄를 쏟아놓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삶을 애통하면서, 더 나아가 누군가의 영혼이 너무 귀해서, 그 영혼이 지옥형벌에 떨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눈물흘리는 그 기도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주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도록 세워줍니다.
지금까지도 기도했지만, 이제 우리에게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혼자 하기 어려우니, 함께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겹줄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저는 이 기도시간이 우리 기도생활에 새로운 출발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하는 것 자체가 승리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기를 작정해야하고, 기도의 자리를 확보해야합니다. 기도의 승리자들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어려우신 분들은, <온라인>으로라도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골방으로 가십시요. 기도하는 시간에 함께 간절히 기도해주십시요. 하나님께서 이 기간동안 우리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실 줄 믿습니다.
3.생명을 살리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말들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들을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언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구원의 도리를 알게 되고, 천국을 소유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언어생활을 본받아, 우리의 언어생활을 돌아봐야 합니다.
[골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우리 말이 사람들의 귀에 들릴 때, 소금같은 말이 되게 하라는 겁니다. 소금은 썩는 것을 막아주고, 맛을 내주는 재료입니다. 없어서는 재료입니다. 우리 몸에도 염분농도가 떨어지면 탈진하여 심각한 이상이 찾아옵니다.
우리 말이 사람들의 귀에 들릴 때 소금같아야 한다는 겁니다. 꼭 필요한 말, 맛을 내는 말, 생명을 살리는 말이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 말이 어떤 말일까요? <감사하는 말, 위로하는 말, 격려하는 말, 인정하는 말, 칭찬하는 말, 할 수 있다고 힘을 주는 말>-- 그런 말들이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 사람을 북돋아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나?> 확인받고싶어합니다. 위로란, 격려란, <아! 내가 이건 잘하고 있구나>하는 걸 확인하는 거예요. 그래서 누가 나를 격려하면, 힘이나고, 그것을 멈추지 않고계속하게 하는 것. 그것이 격려입니다. 우리모두에게 이런 격려가 필요해요.
<생명언어의 삶>이 시작됩니다. 여러분! 더 나은 삶, 예수님 닮은 삶을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투자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4.예수님처럼 섬겨야 합니다.
섬김은 예수님의 삶 자체였습니다. 이땅에 오심도, 그분의 삶도, 그분의 십자가도, 다 죄인된 우리를 섬기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우리를 섬기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감동입니다.
하나님이신 그분이 인간들을 섬기셨어요. 군림하는 왕이 아니라, 종과같이 섬기는 자리에 오신 섬김의 왕이 되셨어요. 마지막에 그 생명을 주시기까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시간을 보낸 것이 유월절 만찬이었는데, 그밤 몇시간뒤로는 체포되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그시간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셨습니다. 지극한 섬김이죠.
이러한 섬김을 온몸으로 받은 제자들이 그 주님의 섬김의 손길을 평생 잊어버릴 수 있었을까요? 잊을수가 없었겠죠. 그들의 마음이 열리고, 평생에 자신의 삶을 바친 것은, 예수님의 지극한 섬김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VIP를 향해 그러해야 합니다.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할수있는대로 좋은 것을 나누고, 대접하고, 그들의 마음이 열리고 좋은 관계,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그들을 섬겨줘야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청년시절,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데, 늘 같이 독서실에 오는 형제가 있었어요. 마침 교회에서 <전도축제>가 있었어요. 말을 붙여보진 않은 사이예요. 그래서 저 형제에게 좀 청하면 좋겠다..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음료수 자판기에 같이 나오게 된거예요. 그런데 그때, 성령님께서, 음료값을 네가 내줘라 하는 감동이 와서... 천원짜리 지폐를 넣고, <형제님, 오늘은 제가 사드리겠습니다> 하니, <좀, 당황해하더라는거예요>. 왜 그러시냐고... 그때, 그 호의가 대화로 이어졌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면서.. 실은 우리교회에서 이번에 <전도축제>가 있는데, 한번 와보시겠냐고... <그랬더니, 기다렸다는듯이.. 그렇게하겠다고> 해서 인도해올수가 있었답니다. 그뒤로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이, 어떤 열매를 맺어줄지 모릅니다.
저도 식사자리를 약속하고, 이제 남은기간 누군가를 몇사람 만나려고 합니다. 작은 섬김이지만, 우리의 섬김이 우리 평생에 계속이어져서 누군가의 마음이 열리고, 말씀을 전하는
5.증언입니다.
이때 초청의 말을 하거나, 복음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자들로 부름받았습니다. <생활전도자들>입니다. 전도대와 전도자가 다른게 뭔줄 아십니까? 전도대는 일부가 하고 나머지는 안하는 줄 압니다. 전도대는 딱하고 마무리하지만, 전도자는 삶속에서 하는 것이기때문에 마무리가 없습니다. 언제나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우주적 프로젝트> 불러주신 전도자들입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사람낚는 어부>가 되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도록 중매자가 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 평생에 행복한 전도자들이 다되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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