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을 시작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다음주 목요일 이면 마지막 과를 해야 한다.

나의 배움이는 교회와 목사님 말씀을 사모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열심을 내는 모범생이었다.

사랑스러운 배움이와 정이 많이 들어서 벌써 끝난다니 아쉬운 마음 허전한 마음이든다.

직장때문에 주일 예배를 빠진 경우 휴식시간을 이용해 홈피에 들어가 말씀을 꼭 듣고 오는

정성을 보며 나의 첫사랑의 시기를 떠올리게 되었다. 

늘 오늘이 처음인 것처럼 설렘과 떨림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번 일대일을 통해 얻은 큰 수확중에 하나는 큐티본문 중에 골로새서 2:19을 새롭게 발견한 것이다. 

골로새서2:19 ........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포도나무되신 예수님을 머리로 머리에 꼭 붙어 있고 붙들고  마디와 힘줄 같은 지체들과 연합할 때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란다....시편 133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그리 아름다운고... 다윗이

시편131,132편으로 예배가 회복되었을때 그가 연합을 기뻐했듯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지체들과 연합할때(목장으로든,선교회로든,사역으로든..여러형태로) 오직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고전 3:7)는 말씀이 깊이 다가왔다.

새롭게 말씀을 발견하는 것이 일대일의 행복이고 배움이와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일대일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드린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목사님과 1:1부장님 여러 교우 여러분들 그리고 우리팀을 위해 밥도 대접해주신

배움이의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배움이 속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을 자라게 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