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제자양육을 하며... 김은형

일대일을 하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앞으로의 계획과 나의 신앙 점검과 여태껏 잘못알아 왔던 부분을 고치고 다시 삶에 어떻게 적용시킬 건가라던가 아무쪼록 생각할 것 이 갑작스레 늘어나게 된 샘이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전도사님의 삶의 간증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되는 것이 즐겁다.

요즘 너무 무미건조하게 살아가고 있는 느낌을 받는 나로서 도전이 되고 생각함으로서 사고의 깊이도 키우고 넓히는 시간이 되어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그저 학교 수업과 모임과 연습만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 매주 반복되지만 매번 새로운 도전을 줌으로 상당히 하루가 특별해 지고 있다.

또 같은 또래인 성진이 하고도 많이 가까워져 상당히 기쁘다. 매번 만날 때 마다 인사말만 주고받고 했던 우리였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로 서로에 대해 알고 이해 해가고 있는 중이라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것이 변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우리를 가르치시는 전도사님 또한 너무나 감사하다.

항상 우리의 눈높이를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그의 말에 집중하게 된다. 같이 놀아 주시기도 하시며 자신의 간증을 숨김없이 우리를 위해 말씀해 주신다.

먼저 마음을 열어주신 전도사님의 덕이랄까 그 덕에 우리 또한 우리의 간증들을 조금씩이나마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장 감사하고 소중했던 것은 하나님이 그곳에서 친히 계셔 주셨다는 것이다.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이끄심 덕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전날을 되새겨 보며 소감문을 적고 있는 것이다.

여태껏 말씀을 피해왔던 나에게 다시한번 말씀과 붙게 해 준 것이 이번 일대일이다.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만남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우리가 항상 거하기를 기도한다.

일대일 제자 양육을 하며... 유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