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오랜만에 제가 올리네요. ㅎㅎㅎ
우리 목장의 소중한~ 리포터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불참한 가운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 오신 분들이 많아 조촐하게 모였습니다. ^^;;
오늘은 이정렬목사님, 윤신주사모님 가정에서 오픈해주셨고 맛난 하이라이스와 오이냉국 준비주셔서 잘 먹었네요. (기본 두 그릇씩 드신듯요.)
"이상하게 우리집에서 모이면 많이 안오시는거 같다" 는 이목사님의 아쉬움 섞인 한 마디. ㅎㅎㅎ
다들 마음만은 함께 하시리라 믿고..
오늘의 나눔은 "나의 기도생활을 점검하고 나는 어떤 기도를 드리는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수요예배 때 임인규 선교사님께서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시며 대부분의 종교에서 드리는 기도는
'지성이면 감천'(열심히 빌고 또 빌면 하늘도 감동해 이루어주신다)형과 '전능한 종'(램프의 지니처럼 소원을 말하면 들어준다)형으로 나뉜다는 말씀을 하셨던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일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사랑의 대화를 원하시는데.. 우리는 너무 내 중심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나눔 속 고백에서 각자의 기도생활을 돌아보고 결단도 나누었는데요.
우리의 생각을 기도로 만들어가며 나의 원함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열린 기도를 해나가기를..
일상 속에서 선택을 할 때 잠시라도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더해지기를.. 기도의 양을 늘려가기를.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기도하는데.. 말씀 묵상을 더해 기도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기를..
기도 자체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편안하고 깊이있게 기도하며 중보해 갈 수 있기를..
기도제목을 적고 정리하며 그 가운데 해결되어 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주님 앞에 내려놓고 지혜를 구하기를..
주일예배 시간에 기도하는 정도인데 더욱 기도에 집중하고 앞으로 신앙도 성장해갈 수 있기를..
각자의 삶 속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되어가기를 기도합니다. ^^
다음주 25일 금요일은 아동부 수련회 부모기도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지치기 쉬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기도의 끈은 놓지 않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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