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선교 편지, 선교 소식
[요약]
근황 및 사역내용: 우쿠니 교회 건축은 2층 외벽 시공 중이며, 재정 및 공무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부족한 건축비용이 적절히 마련되도록 / 만델라 책임자와 일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건축을 진행하도록 / 공무원들의 시시비비 없이 평안히 공사가 진행되도록 / 아름다운 건물과 아름다운 성도들이 함께 세워져 가도록
[원문]
박인욱/이현주
카리브니, 탄자니아 선교 이야기 73-하나님은 한국의 후원자들과 현지인들의 수고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2026년 8월 선교소식 전합니다.
한국은 지금 한창 무더운 여름철이라 여름을 나는데 어려움들이 많으시겠군요. 우쿠니는 현재 건축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현재까지 1층 공사를 마치고 1,2층 중간 슬라브를 치고 마르기를 기다린 다음, 2층 외벽을 쌓으려고 어제 일꾼들이 와서 2층으로 벽돌을 들어 날랐습니다. 오늘부터 2층 외벽을 쌓아 나갈 생각입니다. 1층 앞의 밖 발코니를 진행하고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완공했습니다. 생각보다 커진 건축규모 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시작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니 마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건축진행 과정속에 몇가지 어려움들이 나타났습니다. 첫째는, 세멘트 파동입니다. 지금 세멘트를 구하기 어려워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있는 중이고, 그나마 구하는 것들도 모두 가격을 올려 받고 있어서 세멘트 비용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둘째는, 공무원들(건축관련, 위생관련, 소방관련 등등)의 예고치 않은 방문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이런 법령을 어겼다 저런 법령을 어겼다 벌금을 물리고 갑니다. 건물이 올라가니 와서 이것저것 지적하면서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공사과정 중에 여러 번 찾아올 수 있다고 다른 선교사들(건축을 경험해 본 선교사들)이 조언을 해 줍니다. 공무원들의 방문이 최소한으로 줄어들고 평안하게 공사가 진행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한 일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성도들의 봉사입니다. 아주 작은 물질(천원, 이천원 정도)이지만 꾸준히 건축헌금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정도 금액이 뭔 도움이 되겠냐고 하시겠지만, 이들이 마음을 담아 물질로 건축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지인들은 큰 물질로 건축헌금 할 형편이 안되지만,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올리는 모습(과부의 두렙돈처럼)을 하나님이 대단히 기뻐하실 것입니다. 둘째는, 주일예배 시간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로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셋째는, 건축 후 여기저기 흩어진 기자재들, 모래와 자갈들을 한곳에 모아주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 몸으로 하는 봉사지만,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내 교회라 생각하고 섬기는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 집니다. 한국에서 건축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분들, 교회들의 노력과 수고에 더해 현지인들이 마음으로 몸으로 섬기는 것을 보니, 그저 도움을 받을 줄만 알고, 의존적인 성도들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현지인들이 작은 부분이라도 스스로 수고하고 마련하고 세워나가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하나님은 한국의 후원자들과 현지인들의 수고로 합력하여 최고의 선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부족한 건축비용이 적절히 마련되어지도록.
2. 층수가 높아질수록 낙마사고나 예상치 못했던 사고들이 많기에 만델라(공사 책임자)와 일꾼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건축을 진행하도록.
3. 공무원들의 시시비비 없이 평안히 공사가 진행되도록
4. 아름다운 건물과 아름다운 성도들이 함께 세워져 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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