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꽃 향기와 함께 날마다 들려오는 가포가족의 아름다운  소식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가포교회의  파송을 받고  나온 시간도 벌써 만 2년이 되었네요

그 동안  기도로 물질로 협력해 주신  가포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쯤 선교관과 본당앞의  벚꽃들이 하나, 둘 피기 시작 하겠네요

그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던  때가 눈에 선하게 그려 집니다

이번 가포 교회에서 캄행 목사님 자녀들을 초청 하신 것에 대해서

캄행목사님과 와랑카나 사모님은

이항무 목사님과 김성섭장로님 또한  모든 장로님들과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해 달라고 부탁을 하십니다

예배와 기도 때마다 가포 교회와 형제 교회인 것을 말씀하시고

기도하는것을 잊지 않으십니다

가포 교회처럼 선교하는 교회가 되자며 가포 교회를 소개해  주십니다

가포 교회가  단기선교를  온 후부터 전도하는 것이  쉬워졌고 교회 부흥이 되었다고 하시네요

이번 방문한 피터와, 프랑, 릴리, 카리타는  정말 귀한 사역자들 입니다

최고의 학력과 명예를 주님위해 다 버리고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입니다

이들이  한국교회를  정말  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이렇게  초청해  주시니 정말 감사할 수 밖에요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들이 쉼과  충전이  필요한  시기에  한국을 가게 하셨네요

그들에게는  한국 방문이  새로운  도약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한국 교회의  부흥과 성령의 일하심을 보면서

그 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되길  기도합니다

최선을 다해  섬겨주시는 가포 가족의  사랑에 흠뻑빠져 기뻐하며  지내고  있을

그들을 생각하니 함께  기뻐  짐니다 

형제 교회로서 서로 섬기며 하나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는 그 현장에  있는것이

저에게는 은혜고 기쁨  이지요

무슬림의 땅이  주님이 다스리는 땅이 될 것을  소망하며 오늘도 무더운 날씨지만  이기고 나갑니다

저희 부부는  다음 세대가 다녀간  후부터 조이스쿨을 시작하여 자리가 잡혀가고 있고

이번 주 조이 스쿨은 부활절  계란을 준비하여 만들기를  준비하고

캄행 목사님께 복음을  전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쏭클라 교회에  주일 학교 예배가 잘 정착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제가 돕기는 하는데 언어가 안되서 안타 깝습니다

센터의  담장도 다음 세대가  사주고 간  페인트 4통으로  깨끗하게 새 단장을  했구요

더운 날씨에  조금씩 칠을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날씨가 지금도 밖의 온도는 40도가  넘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피터,프랑, 릴리, 카리타를 초청하여 섬겨주심에

다시 한번 캄행목사님 부부를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고난 주간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의 기쁨과 감사를 누리는 가포 가족 모두 되시길

축복하며

사랑하고 

보고 싶습니다

태국 남단 무슬림의 땅에서

                                          여운식, 박신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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