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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6] 김홍근/이경희 선교사 (독일)
2024-11-17 06:50:51
진하영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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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가을이 깊어가지만 인디애나에는 아직도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백 마일을 달려 선교 보고를 하러 다니는 저에게 이 햇살은 참으로 감사한 선물입니다. 독일에서는 이미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될 때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포트웨인에 머물며 두 딸과 작은 사위와 함께 따스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주어진 것도 큰 은혜였습니다. 인디애나와 인근 오하이오, 미시건, 그리고 캐나다의 교회들을 방문해 선교 보고를 마쳤고, 내일부터는 동부로 이동하여 워싱턴 DC,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뉴저지의 교회들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동안 미국 교회들은 정말 진심으로 저희를 위해 기도하며, 내년에 계획된 우크라이나 목회자 훈련과 청소년 캠프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스라엘을 위해서도 뜨겁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과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정은 저희 선교부에서 ‘Home Mission Assignment(국내 사역)’ 기간으로, 7주간 7개 주를 돌며 지난 2년간의 사역을 보고하고, 앞으로 필요한 선교비를 모금하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매달 천불 이상의 선교비를 추가로 모금해야 하기에, 이 기간에 새로운 기도 동역자들과 재정 후원 동역자님이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Missio Dei for Ukraine Conference II 2025는 6백만 우크라이나 난민의 복음화와 제자화 전략을 나누기 위한 자리입니다. (동영상 보기 클릭) 첫 컨퍼런스를 통해 도전받은 목회자들이 유럽 전역에 거의 천여 개의 난민 교회를 세운 것처럼, 이번에는 그들에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선교 전략과 제자 훈련을 제공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전쟁 후 유럽과 우크라이나의 영적 재부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 중에는 이스라엘 복음화의 열쇠가 될 수 있는 2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유대인들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을 위한 준비 역시 중요합니다. 이 컨퍼런스의 재정 만오천 달러가 채워지게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세요.

오늘 묵상한 말씀은 열왕기상 18장 37절에서 엘리야의 기도입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엘리야의 기도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역을 주관하시고, 그분의 역사 안에 저희가 순종하며 나아갈 때 큰 일들을 이루어 주심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성령의 불을 내리셔서 수많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유럽 전역에서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이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믿습니다.

12월 3일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귀국합니다. 남은 선교 보고기간 동안도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로쓰뤠센 교회 난민 교회 창립
지난달 10월 둘째 주에 저희가 거주하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의 작은 마을 그로쓰뤠센에 또 하나의 우크라이나 난민 교회가 개척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일단 바이블 스터디 그룹으로 시작했지만, 조만간 내가 귀국 하는데로, 예배도 시작을 할 예정입니다. 함께 하는 사역자는 야로슬라브 목사님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교회를 2개나 개척을 했으나 모두 폭격을 당해 교회를 잃고 독일로 오신분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이 이 교회에 함께 하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마지막 영적 추수 갈무리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샬롬.
미국 인디애나에서
김홍근 이경희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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