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선교 편지, 선교 소식
undefined[요약]
근황 및 사역내용: 한국 방문 후 C국 복귀, 센터 사역 중단으로 예배 공간을 준비하며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기획합니다.
기도제목: 캄보디아에 부흥의 바람이 불고 소외 계층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게 하소서 / 캄보디아 다음 세대 제자들이 자국 및 아세안 선교사로 쓰임받게 하소서 / 손형식, 이가람 선교사 부부가 영적으로 깨어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소서 / 선교사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 손 선교사의 허리와 목 통증이 치유되어 건강하게 사역에 매진하게 하소서 / SSFA 학교와 중단된 센터 사역이 재개되고 엘림 문화공동체 사역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소서 / 주님께서 원하시는 예배 공간을 허락하시고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자리를 세워주소서 / 예배 공간 임대 비용 및 필요한 비품(TV, 컴퓨터, 건반, 의자 등)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 다섯 자녀가 전문인 선교사로 성장하여 각자의 달란트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선교사 가정이 C국 모든 영혼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깊이 새기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게 하소서 / 모든 사역 계획에서 우리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이 앞서도록 인도하소서
[원문]
Ye's 가족 이야기 #
여러분은 거룩하신 분에게 기름 부음을 받았고 여러분 모두가 진리를 알고 있습니다.
[요일2:20, 우리말 성경]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은혜와 평강이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은 지난 6월과 7월 일정 기간 동안, 3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수련회를 참석하고자 한국 방문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련회를 통해 지친 영과 육을 회복시키시고 저희 가정과 함께 C국을 품어주셨던 보내는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하셨으며 새로운 만남도 허락하셨습니다.
"
꼭 만나야 할 분이 계신가봅니다.."
한국 방문을 계획 후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기간동안 가족이 지내야 할 곳을 알아 보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동역해
주시는 교회들과 보내는 선교사님들을 만나고 기간 중 미뤄두었던 병원 스케줄에 맞게 숙소를 잡아도 꼭 하루 이틀씩
머물 곳이 없는 날이 있었습니다. 몇 번의 ‘죄송합니다~' 라는 연락을 받으면서 그럴때마다 드렸던 대답은 ‘꼭 가야하
는 곳, 꼭 만나야 할 분이 계신가봅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였습니다. 그럼 그 비워있는 날은 어김없이 또 생각치
도 못한 새로운 만남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준비하신 하니님의 은혜가 그저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놀
라울 일이 아닙니다. 언제나 계획보다 앞서 계시며 먼저 일하시는 하나님은 여전히 저희 가정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 놓으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지금도 C국에서 저희 가정과 보내는 선교사님들의 자리 가운데에 함
께 계심이 참 행복합니다.
우리의 C국
이번 방문 기간에는 저희 가정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교회들을 찾아뵙고, 사랑
하는 동역자들을 만나 지난 사역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보내는 선교사님들의 손을 통해 C국을 향해 뻗어
나가는 손이 되었고, 보내시는 분들의 마음을 따라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곳으로 나아가는 발이 되었습니다.그래
서 저희는 C국을 우리의 ‘캄보디아'라고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은 저희만의 땅이 아니라, 함께 기
도하고 보내며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교 나눔의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아름
다운 바이올린 연주를 직접 들려드리고, 센터 아이들의 손에 들려진 아이스크림과 함께 그들의 맑고 환한 웃음을 전
해드렸습니다. 특별히 최근 C국 젊은이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영상 미디어산업의 현장과 그 분야의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 그리고 공연을 통해 문화사역의 문이 열리고 있는 모습도 영상으로 나눌 수 있어 더욱 감사했습니
다. 문화사역과 학교, 센터 사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화면에 등장하는 수많은 C국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저희
가정도 새삼 놀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었구나.' 매일은 그저 똑같은 하루를 걷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들을 만나
고, 음악을 가르치고, 예배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 지난 시간을 다시 바라보니, 그 평범했던 하루하루가 결코 평범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모든 일상 속에 하나님께서 만남을 준비하고 계셨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C국을 향한 당신
의 일을 조금씩 이루어 가고 계셨습니다. 이번 선교 나눔은 그 사실을 다시 발견하게 해준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보내는 분들의 손이 되어,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나아가는 발이 되어 오늘도 C국을 걸어갑니다. 그리고
오늘을 기대합니다.
▲르꾸르(선생님)가 돌아 왔다
[이미지 내 텍스트]
2026년 교회 표어
말씀으로 예수님을 알고,
삶으로 증거하는 교회
말씀선포 너는 행복한 사람이트다.
손형식 선교사
[이미지 끝]
한국으로 떠나는 날 아침에도 르꾸르는 센터에 왔습니다. ‘르꾸르'는 캄보디아어로 남자 선생님을 부르는 말입니다.
저희 가정은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아침 일찍 센터에 들러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8월 첫 주일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한 날 아침 센터로 향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약속을 기억하고 있을까?'
그런데 센터에 도착하자 그 걱정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센터에는 여전히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아이들이 마치 지
난주에 만났던 것처럼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저희를 보자마자 “르꾸르~!” 하고 소리치며 달
려와 품에 안겼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 한편이 뭉클해졌습니다.
‘르꾸르가 돌아왔다.'
아이들의 얼굴에 담긴 반가움과 안도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미소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C국은 우리가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보내신 곳이구나. 우리의 약속을
기억해 주는 아이들이 있고,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삶 한가운데에서 하
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사용하고 계심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함으로 이 땅을 살아갑니다. 아이들과 나눈 작은 약속 하나까지도 소중히 여기시고, 그 약속을 통
해 우리의 마음을 더욱 C국에 묶어 가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봅니다.
우리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센터는 종교시설도 아니고, 저희 가정만의 단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간도 아닙니다. 그럼
에도 센터의 주일만큼은 저희 부부가 맡아 매주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음악을 가르치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센터로부터 잠정적으로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하게 된다는 안타까운 연락을 받았
습니다.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통보였기에 마음이 무겁기도 했지만, 저희는 ‘언젠가는 올 일이 왔구나' 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센터에서의 마지막 사역 날,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난을
치고, 웃으며 저희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에 다녀오는 동안 다시 만나기 위해 기다려 준 아이들. 그렇게 다시 만났는데,
이제는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웃으며 시간을 보내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쉽게 말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지나오며 저희 마음에 처음으로 한 가지 분명한 비전이 생겼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허락을 기다리지 않고, 언제든 아이들을 초대하고 함께 예배하며 찬양할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말씀을 듣고, 음악을 배우며,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작은 예배의 공간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는 다시 시작하기 위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어떤 모습의 공간이 될지, 어디에서 시작하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예배의 자리를 세
우기 원하신다면 필요한 모든 것을 친히 준비해 주실 것을 믿으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배할 수 있는 공간
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도록, 그 공간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복음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또한 예배 공간 임대 비용과 필요한 비품들(TV, 컴퓨터, 건반, 의자 등)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질 수 있도
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이 앞서도록 기도해 주세요.
다시 또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합니다.지난해 성탄
절에는 C국의 한 유력 인사의 건물 광장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하는 귀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공연을 마친 후 그분은 “내
년에도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해주었고, 그 약속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기대와 기도 제목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2026년 성탄절을 바라보며, 다시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고 그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나님께서는 또 어떤 만남을 허락하실까 또 어떤 사람을 만나게 하시
고, 어떤 새로운 길을 열어 가실까 매우 기대가 되어집니다. 아직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고 계실 새로
운 만남과 일들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통해 우리의 노래와 연주가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이 땅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만남을 기대하며, 성탄의 기쁜 소식을 품고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함께 기도해 주실 부탁드립니다
▲ 캄보디아를 위한 기도
1. 캄보디아에 부흥의 바람이 불게 하옵소서.
2. 캄보디아의 고통받는 소외 계층과 여성,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부어 주시옵소서.
3. 캄보디아의 다음 세대 제자들이 자국의 선교사로, 더 나아가 아세안의 선교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Yes'Fam을 위한 기도
1. 손형식·이가람 선교사가 영적으로 깨어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시고, 자녀들도 어린 시절부터 주
님과 깊이 교제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2. 손 선교사의 허리와 목으로 이어지는 현재의 통증을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시고, 더욱 건강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맡
겨진 사역에 힘 있게 매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3. SSFA 학교와 중단된 센터 사역이 다시 재개되게 하시고, 엘림 문화공동체 사역도 더욱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도
록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옵소서. 필요한 곳마다 돕는 자들을 붙여주셔서 사역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하옵소서.
4.주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저희만의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예배의 자리를
세워 주옵소서. 월 300달러의 임대 비용을 비롯하여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고, TV, 컴퓨터, 건반, 의자 등 필요한
모든 물품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5. 다섯 자녀가 전문인 선교사로 성장해 가는 모든 시간들을 주님께서 복 내려 주시고, 아이들의 삶에 필요한 상황과
환경을 친히 열어 주옵소서. 각자의 달란트와 전문성을 통해 주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아름답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6. 우리의 나약함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으며, 그 시간을 기쁨으로 살아가는 보내는 선교사 가정이 되
게 하옵소서.
7. C국의 모든 영혼에 그리스도를 새기는 선교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예
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깊이 새겨지게 하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이 땅에 그리스도의 흔적이 남게 하옵소서.
저희는 한국 방문을 마치고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또 광야의 삶을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너무나 만나
고 싶었던 사람들을 만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과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부어주시는 은혜로 때로는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 안에서 누리는 행복으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에 기대어 다시 이 광야
를 걷습니다. 캄보디아에 돌아와 식료품을 사기 위해 시장에 갔다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한 현지인 가족을 만났
습니다.
“어제 한국에서 돌아왔어요.” 그렇게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헤어지려는 순간, 그는 여전히 변함없는 인
사를 건넸습니다. “May God bless you...”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함께하기를 바란다
는 그 짧은 인사, 그 말을 들으며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는 것이 마음 깊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가정이 C국에서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해 온 가족이 있는 곳. “르꾸르~!” 하고 부르며 달려오는 예쁜 아이들이 있는 곳. 우리의 일상이
있고, 우리의 만남이 있고, 우리의 기도가 있는 곳.그래서 우리는 이 광야에 다시 돌아오게 되나 봅니다.
이곳에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광야의 길이 언제나 평탄한 것은 아니지만, 그 길 위에서 매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다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여전히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모든 보내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모
든 상황과 환경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기를, 저희 Ye's 가족이 함께 기도합니다.
보내는 이와 가는 이가 서로의 자리를 지키며, 같은 주님을 바라보고, 같은 마음으로 이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시작된 이 광야에서도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만남을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후원문의
파송 단체 및 후원 문의: 사단법인 바울 선교회 063-254-8418
이메일 : hsson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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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식, 이가람 선교사
예서, 예나, 예헌, 예온, 예흠 자녀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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