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지난한주간도 삶의 자리에서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가장 수고하신 건,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시려고 애쓰신 일입니다. 제가 보니, <오늘의 으르렁>을 밤12시 자정을 넘어서 올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날것을 채워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도 어떤 날은 아침, 낮시간에 할수없는 날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늦어지기도하는데, <너무 귀한 애씀>이다 싶습니다. <이제 2주했는데, 아이고 언제끝나냐?> 하지 마시고, 하루하루 주시는 말씀에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댓글을 읽어보면, 하나하나가 너무 귀한 고백들입니다. 보통은 통독이 출애굽기 중간, 성막나오는 부분부터 레위기에 큰 벽을 느끼고 중도포기하시는데, 거기 그런 글도 있습니다. <레위기를 읽을 때, 레위기에서 은혜받았다는 간증을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요즘 그 은혜가 느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읽을때마다 다릅니다. <새롭게 다가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 문자를 넘어서, 그 문자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원래 의도와 목적이 무엇인지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건, 꾸준하게 가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하는 것을 듣고자 하는마음으로 읽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자! 오늘부터 <성경통독>스케즐을 따라,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통독은 통독대로하고, 주일 말씀이 따로가면 그것도 좀 혼란스럽겠다 싶어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혹 대하드라마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되기도 합니다. 이 많은 분량을 어떻게 설교할까 하는 고민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여러분의 능력을 믿습니다. <찰떡같이 알아들으실 줄> 믿습니다.
또 한가지는 혹 통독을 못하고 계신 분이라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삼으시면 되겠습니다.
어제까지 신명기 3장까지 왔는데, 창세기부터 죽 그 그림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창세기부터 민수기까지는 <하나님 마음의 여정>이라 할 수있습니다. 하나님 마음을 따라 생각해볼까요?
하나님은 만물과 인간을 지으시고, <심히 좋았더라>하셨습니다. 기쁨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근심과 한탄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선악과 사건, 가인의 살인, 그것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결국은 <사람들이 하는 마음의 생각이 온통 악해졌을때> 하나님은 땅위에 사람지으셨음을 한탄하셨습니다. 그 마음의 눈물이 비가되어 40일을 내리고, 그 하나님의 마음의 눈물을 닦아내준 사람이 <노아>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새롭게 인류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인간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을 꿈꾸며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을 경외하는 한 민족을 세워서 인류구원을 이루어가야겠다 생각하시고, 그 민족을 시작할 한사람을 부르셨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그로 인하여 애굽에서의 400년 시간을 통해 민족단위로 불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출애굽하여 시내산까지 이끌어 내신 분이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거기 시내산에서 그 백성들과 언약을 맺고 있는 장면입니다.
말하지면 약혼식을 치른 것입니다. 신랑신부는 하나님과 그 백성들입니다. 하객, 증인은 하늘의 해와 달, 별, 들풀들입니다.
우리 5-6절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의 마음은, 타락하고 뒤틀린 <온세상>의 구원에 있습니다. <온 세상이 다 주님께 속해있고, 읽어버린 에덴을 회복시키는 일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그 일을 위한 시작이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들을 당신의 백성 삼아주신 일입니다. 그들을 제사장 나라로 불러주신 일입니다. 결국, 궁극적인 구원의 완성은 이스라엘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잃어버린 모든 것이 회복되시 시작하였고, 그 완성이 회복된 에덴, 새하늘과 새땅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이 <구원의 대서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고, 그 안에 신비롭게 녹아있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예언들을 지속적으로 발견해갈수가 있습니다.
이 안에서 몇가지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광야 여정을 은혜로 함께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부름받은 이후, 이삭, 야곱, 요셉에 이르기까지, 430년후,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40년의 광야여정까지 그 모든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 부르는 찬양처럼, 모든 것이 은혜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성막을 보십시요. 그것을 그 백성들에게 주신 죄사함의 통로요, 동행의 약속입니다. 거기 지성소에는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는 표시로, 빽빽한 구름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보게했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어떠합니까? 길이 없는 광야에서 24시간 풀로 작동된 전천후 네비게이션입니다. 그들이 가는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해주셨고, 낮의 더위와 밤의 추위를 막아주셨습니다.
광야의 양식은 *만나와 생수였습니다. 40년간을 쉬지않고 아침 이슬처럼 내린 것이 만나입니다. 오늘 필요한 만큼만 채우셔서 하루를 살게하신 하나님의 공급이었습니다.
*아우슈비치의 모진 박해를 견뎌내고, 승리한 용서의 아이콘, 코리템붐여사가 어린시절, 아버지와 함께 기차를 타러 가는는 날 어린 코리가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만약 제가 나중에 아주 무서운 일을 만나면 어떻해요? 제가 그걸 견딜 수 있을까요?> 아빠가 말했습니다. <코리! 아빠가 언제 기차표르 사주니?> <음.. 기차타기 직전이요>.. <맞아, 내가 지금 너에게 다음 주 기차표를 줄 필요가 없지. 하나님도 마찬가지란다. 하나님은 네가 필요한 바로 그때, 필요한 만큼의 은혜를 주신단다.>
훗날 코리 텐 붐은 나치 수용소에 갇혔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날그날 필요한 은혜가 임했습니다. 견딜 수 없을 것 같던 순간마다, 하나님은 "오늘 하루치 만나"를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내일일을 너무 염려하고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에 충실하고, 감사와 기쁨을 잃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통과할 수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그 백성들의 발이 부르트게 하지도, 입을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지도, 먹을 음식이 없어 굶어죽게하지도, 물이없어 탈진해 쓰러지게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그렇죠. 우리 인생길이 <사이다, 김밥>싸들고, 룰루랄라 소풍가는것같지 않습니다. <사막을 건너는것 같습니다. 광야예요> 사막은 어떻게 가야합니까? <나침판보고가야돼요. 길이없으니, 지도가 없으니> 이스라엘백성이 가는길이 그러합니다. 그백성들이 바고 따라가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따라가는 거예요. 그분이 보고 따라가라 하던, <구름기둥, 성막>그거 보고 따라가는 거예요.
그러면 가나안땅, 목적지까지 갑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루하루 하나님 주신 은혜로 살아가는 삶이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꿈에 그리던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2.율법조항의 핵심은 거룩과 사랑입니다.
율법조항 곳곳에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배여 있습니다. 율법의 핵심인 십계명을 보십시요.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고, 사람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은혜의 법입니다.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지켜고, 침범하지 말아야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려면, 남의 것을 탐하지말아야하고, 생명을 소중히여기고 살인하지 말아야합니다. 또 인간의 기본도리인 위로는 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아래로는 부모님을 공경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건 우리를 복되게하기위해 주신 율법입니다.
그중에 안식일법을 생각해보세요. 그날은 다 쉬라는 겁니다. <네 집안에 아들딸, 남여 종들, 짐승까지>다 쉬라는 겁니다. 그래서 안식일법은, 약자를 위한 배려법입니다.
또 그런 율법도 있죠. 추수할때에, 포도송이 싹 훑어내지 말라는 겁니다. 벼추수할때, 밭모퉁이를 남겨놓으라는 겁니다. 지나가는 나그네도, 이방인도, 고아와 과부도.. 먹을 수 있는 양식을 남겨놓으라는 거예요.
또 도피성도 마련해주셨습니다. 의도치않은 실수로 사람을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을때, 피의 보복을 막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건강도 살펴주셨습니다. 레위기 11장은 먹을거 먹지 말아야할 것을 구분해주셨습니다. 현대 영양학자들이 보니, 먹지 말라하는 것들은 이유가 있다 하는 거죠.
또 각종 제사법을 주시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거기에 맞게 제물을 준비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율법을 읽으면서,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이 세상 죽음의 문화와는 구별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이 거룩입니다.
당시 그 백성들이 들어가 살, 가나안땅은 인간이 져지를 수 있는 온갖 죄악을 통망라해놓은 땅이었습니다. 자신이 복을 받을 수 있다면, 내자식까지 불속에 제물로 태워버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온갖 잡다한 미신, 우상문화속에 그들의 삶은 문란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마치 노아시대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생각이 다 악해져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그들의 죄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여러분이 성경을 읽으면서 소화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이부분에서, 깜짝놀랍니다. 그리고 정말인가? 눈을 씻고 다시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이러실 수 있지? 여기에대한 답변을 드리는 일은, 이 짧은 시간에 다 하기는 어려운 운 일입니다. 그러나 간략하게 말씀을 드린다면, 이러합니다.
이것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보고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열망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진멸이란 단어를 잘 이해해야합니다. 진멸은 잔인한 용어입니다. 그러나, 고대부터 히브리인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의 문화적 표현을 따져보아야합니다. 다 그렇다할순 없지만, 다분히 과장법으로 표현된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겁니다. 여호수아 10장에는 여호수아가 온따에 호흡있는 모든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진멸하였다 했는데, 13장에서는 점령할 땅이 매우 많이 남았다 말합니다. 그리고 사사기 1장에 보면, 여전히 가나안족속들이 많이 그들과 어울려 살았습니다. 그러기에 진멸이란 표현은 <승리>의 또다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것은 <죄에 대한심판이지, 인종청소>가 아닙니다.
신명기 9장에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이땅을 차지하게 하시는 것은, 나의 의로움때문이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때문이다 하였습니다.
그땅에 남무하는 우상숭배, 성적타락, 폭력과 부패 이런것들을 땅이 감당못하여 토하여내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그들의 죄를 심판하고 그땅을 새롭게 생명의 땅으로 바뀌는 일을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일은 죄에대한 심판이지 인종청소가 아니었습니다. 만일 인종청소가 목정이었다면, 라합같은 여인도, 룻같은 모압여인도, 가나안원주민 기브온족속도, 용납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문론 어린아이까지 그 대상에 포함되는 일은 무엇입니까? 말한다면, 그것에 대한 명확한 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모든 것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당시의 문화배경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는 21세기와는 너무나 다른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하나님의 마음을 이 말씀 안에서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게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세상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리 원하시는 거예요.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 그분의 마음, 뜻을 분별하여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거룩>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날이 갈수록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3.광야는 순종의 사람으로 준비되는 곳입니다.
광야여정은 순종을 훈련하는 곳이었습니다. 순종이란 것은 하나님을 신뢰할 때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을 신뢰하고 믿고 따라오도록 여러가지로 그들을 인도해주셨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몇날 몇일이든, 몇 년이든 구름기둥이 움직이는 대로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5절을 보십시요.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부모님이 그렇죠. 말안듯는 자녀 제대로 키워보겠다고, 얼마나 애를 쓰는지요. 때로는 달래고, 어르고, 때로는 반협박하고... 큰소리도 쳐보고..
그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결국 목적은 뭘까요? 더 귀하게 성장해가는 것입니다.
여기 4절에보면, 독수리 표현을 하셨는데,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킬때, 뚝떨어뜨렸다가 받아주고, 받아주고 하는 겁니다.
4.말씀속에서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출 17:6]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민 21:8-9]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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