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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말씀요약

[26.3.29 주일말씀 설교전문]
2026-03-29 15:00:00
가포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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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맞아들였기 때문에 종려주일이라 부릅니다. 종려나무는 우리 예배당 앞 벚나무 아래 서 있는 것이 종려나무입니다. 
당시 정황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유월절을 앞둔 예루살렘 성은 그야말로 사람들로 북적여씁니다. 당시 모인 순례객들의 숫자가 적게는 수십만, 많게는 200만 명까지로 추정합니다. 수많은 백성은 잔뜩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유월절이 어떤 날입니까? 그 기원은 당시로부터 1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날은 자신들의 조상들을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신 민족의 광복절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것입니다. 갈릴리에서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셨던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무슨 일을 일으킬 것이다 생각한 것이죠. 
더 가까이는, 기원전 165년, 헬라의 셀레우코스 왕조가 유다를 지배할 때, 유다 마카비우스가 그들을 몰아내고 승전을 축하하며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였습니다. 이때 수많은 백성이 유다 마카비우스를 맞이할 때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맞이한 것입니다. 
1,500년 전 모세 때 애굽으로부터 해방된 유월절의 추억, 165년 전 유다 마카비우스에 의한 헬라로부터의 독립의 추억. 이 사건들로 인해, 이제는 예수님이, 로마 군대를 몰아내고 잃어버린 다윗의 영화를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예수님을 맞이한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분위기를 더 고조시킨 것은, 요한복음을 보면 그 힌트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 직전에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려내신 것입니다. 
그 파장은 대단했습니다. 예루살렘 전체에 소문이 퍼졌고, 사람들은, 이제는 때가 되었다고 짐작하게 된 것이죠. 종려가지를 잡고 흔들었다는 자체가 그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정치적인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백마 위에 올라탄 개선장군과 같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작은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가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줍니까? 그분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세상적인 힘과 권력의 왕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분은 겸손한 왕이셨습니다. 평화의 왕이셨습니다.
인간들은 로마 군대를 몰아낼 <무기와 군마>를 기대했지만, 하나님은 더 근본적인 인류의 문제,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한 <세상죄를 지고가는 대속의 주,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을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 이 종려주일을 통하여서 우리는 어떤 왕을 기대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내 욕망을 채워줄 세상의 영웅을 기다리고 있는지, 아니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실 평화의 왕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주님앞에 드려야 할 세 가지의 영적 결단을 나누고자 합니다. 

1.내 삶의 진정한 왕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길래, 우리가 그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고백할 수 있을까요?
저와 여러분은 어느 때 어느 순간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주님으로 기꺼이 영접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일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기에 우리는 기꺼이 그 주님을 왕으로 모셔 들였을까요?
예수님은 세상의 집권자들과 확연히 다른 분이었습니다. 그것만 생각해도 우리 예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세상의 권력자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할 수만 있으면 더 높고 큰 권력을 행사하려 합니다.
아무리 작고 힘이 없는 나라라 할지라도, 대통령 취임식에, 말을 타거나, 티코, 마티즈를 타고 들어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나라에서 공수할 수 있는 최고급 럭셔리카를 준비할 것입니다. 레드카펫에 의장대, 경호대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한 다른 나라 정상들까지 초청해서 박수와 환호성을 받으며 영광스럽게 입장하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권력의 자리에 오른 후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자신의 권력을 강화시켜 갑니다. 심지어, 자신과 뜻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제거하고 위협하며, 처음에도 간도 쓸개도 빼줄것 같다가도, 백성들을 사람들을 임의로 통치하며 통제합니다. 이 세상의 인간 왕, 대통령은 대부분 그러합니다. 그래서 좋다고 뽑아놨는데 후회하고 땅을 칠 일이 많아집니다. 뭐 멀리 볼 거 없죠. 
우리나라 대통령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역대 대통령 가운데, 지금도 여전히, 절대적으로 지지받고, 존경받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없습니다. 누군가가 좋아하면, 누군가에게는 적이 되어 있습니다. 잘하다가도 권력에 취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변질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누군가를 억압하거나 군림하는 왕이 아니셨습니다. 힘으로, 무력으로, 인간들의 무릎을 꿇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따뜻한 사랑과 자비, 긍휼이 가득하신 마음으로 사람들의 삶에 다가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간들을 섬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감동에 마음을 열고, 나를 사랑하시는 그 왕 앞에 스스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 중에는 단 한 분도, 강제와 억압, 협박에 못 이겨, 그분을 왕으로 모신 분들이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희생과 섬김을 통해서 기꺼운 마음으로 그 주님을 모시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모셔드린 이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괜히 믿었다", "괜히 모셨다" 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없습니다. 

얼마 전, 작년도 종교 통계 자료가 나왔는데,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제1 종교가 개신교입니다. 이 분포도를 보십시오. 개신교 20%, 불교 16%, 가톨릭 11% 순입니다. 무종교로 대답한 분들이 51%입니다.  
뭐 이 중에는 교회를 안 나가는 가나안 성도, 이단교회를 나가면서, 기독교로 언급한 이들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지난 10년 이상을 거의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전히 전국 복음화율 최저 지역은 우리가 사는 부울경 지역입니다. 전국 최저 13%, 그중에서 마산은 10% 아래쪽으로 예상되지요. 전국에서 불교권이 제일 강한 곳이 우리 경남지역입니다. 
오늘 부활절 계란, 이웃들에게 잘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진정한 나의 왕으로 고백하고 모셔드리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말로만 고백하면 끝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을 진정한 나의 왕,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고 모셔 드리는 일은 내 삶의 모든 주권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내 시간, 내 물질, 내 건강, 심지어 내 생명까지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그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그렇지 않나요? 제가 언젠가 뉴스 기사에서 본 내용인데, 
국내 최고 병원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명성을 떨치던 젊은 의사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는 그 명성에 걸맞게, 모든 것을 풍족하게 누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정기 검진을 받았다가 자신이 암 환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말기였습니다. 남의 병을 고쳐주는 동안 정작 자기 몸속에 독버섯처럼 퍼진 암세포를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동료 의사들이 그에게 수술을 시도했는데, 도저히 칼을 댈 수 없을 정도로 온몸에 퍼져 있어 절개했던 복부를 도로 덮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몇 주일 지나지 않아,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이렇게 유한하고도 무력한 존재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정말로 고백한다는 것은 그 주권을 주님께 넘겨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어린 나귀 새끼를 공수할 때 나귀 새끼의 주인은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주가 쓰시겠다 하라"고 말하니, 그 어떤 대가도 조건도 요구하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나귀를 내어줍니다.
당시 농경사회에서 나귀는 아주 귀한 재산 중의 하나였을 것입니다. 한 번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라면 그 가치는 더 컸겠지요. 그러나 그는 자신의 소유권을 주님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넘겨드렸습니다. 
제가 감동되는 것은 우리 성도님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의 필요를 채워가시는 것을 볼 때입니다. 많은 분들이 부족한 것들을 보고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선교사님들의 선교 편지를 보고 감동을 따라 필요를 채워주시고, 교회에 필요한 것들이나 해야 할 일들을 볼 때마다 시간과 은사로 그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목장을 보면 더 그렇습니다. 수고하시는 목자 목녀님들을 위해 감동을 따라 그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우리는 그렇게 주님의 필요를 채워드릴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고백한다는 것은 모든 조건을 그분께 내어드리고 바로 그분의 필요를 채워가는 삶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고백하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2.마음의 성전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모시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 성전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환호하는 무리들과 달리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을 때, 그 타락한 도성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율법에 능통하다는 바리새인, 서기관들, 제사장들은 영적으로 눈이 멀어 있었고, 호산나를 외치고 있는 백성들은 결국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그 소리에 함께 참여할 자들이 될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민이 기도하는 기능을 상실하고, 강도의 소굴이 되어버린 성전을 보시며 분노하셨습니다. 기도와 예배가 드려져야 할 거룩한 장소는 동물을 사고파는 상인들, 그리고 그들과 결탁하여 이익을 챙기는 종교 지도자들의 탐욕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거룩한 성소가 탐욕을 채워가는 강도의 소굴이 된 것입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세상의 탐욕으로 가득 찬 장터가 되어 있다면, 거룩하신 주님은 결코 그곳을 자신의 성전으로 삼지 않으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모시길 원한다면, 이 작업은 필수적입니다. 우리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열린 부흥 사경회 때,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은혜가 임하지 않았습니다. 분위기가 무거웠습니다. 그때 길선주 장로님이 강단에 올라와 무릎을 꿇고 통곡하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나는 아간과 같은 죄인입니다. 1년 전, 세상을 떠나는 친구가 내게 재산을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 돈 중 100달러를 슬쩍 가로챘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내일 아침 당장 그 돈을 친구의 부인에게 돌려주겠습니다!"
장로님의 뼈를 깎는 회개가 터져 나오자, 그곳에 있던 성도들도 앞다투어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둑질한 죄, 미워한 죄, 간음한 죄 등 마음 성전에 숨겨두었던 장사꾼 상들을 자발적으로 뒤집어 엎어 버렸습니다. 철저한 회개했습니다. 그때, 성령의 강력한 불이 임했고, 이것이 바로 한국 교회를 살린 '평양 대부흥운동'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에도 또 실수하고 또 죄에 빠지지만 시시때때마다 우리를 씻어주시는 예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분의 보혈을 힘입어 살아가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사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3.가장 좋은 때에 기꺼이 헌신해야 합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 어린 나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 번도 짐을 실어보지 않은 나귀였기에, 사람을 태우는 것이 익숙지 않을 수 있습니다. 힘들겠지요. 예수님의 몸무게가 아무리 적게 나가도 60kg라 생각하면, 그 예수님을 등에 싣고 걷는 길은  벅찬 일입니다. 그러나 그 사명은 잘 감당했습니다. 
사람들의 헌신적인 태도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겉옷을 길에 깔아주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에게 겉옷은 단순한 옷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귀한 재산이자,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생명줄 같은 것입니다.
그 귀한 겉옷을 흙먼지 날리는 길바닥에 깔아 나귀가 밟고 지나가게 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들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아낌없이 드린다는 헌신의 표현이었습니다. 
우리는 병문안을 갈 때나 연주회에 갈 때 시든 꽃다발을 사 가지 않습니다. 가장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을 골라 갑니다. 그것이 사랑의 표현이고 감사의 표현입니다. 최고의 것을 드림으로 그를 향한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헌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사람에게도 그러할지언정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께는 더욱 그러합니다. 인생의 절정기에 나와 세상을 위해 다 써버리고, 힘없고 지칠 때 남은 자투리 시간을 드리고 있진 않은지요? 
가장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이 아닌, 다 쓰고 남은 시들어버린 꽃을 드리고 있진 않은지요. 내 물질, 내 젊음, 내 건강, 내 재능은 다 나를 위해 사용하고, 쓰다 남은 것으로 주님께 드리고 있진 않은지요?
1924년 파리 올림픽 육상 400m 금메달리스트인 에릭 리들(Eric Liddell)은 영화 『불의 전차』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그는 육상 선수로서 가장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황금기를 맞이했습니다. 온 영국이 그에게 열광했고, 부와 명예가 보장된 탄탄대로가 열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화려한 영광을 뒤로하고, 자신의 가장 좋은 때인 23세의 젊은 나이에 중국의 선교사로 떠납니다. 사람들이 미친 짓이라며 말렸지만, 그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내 전성기는 육상 트랙 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바로 지금입니다." 그는 결국 중국 수용소에서 복음을 전하다 43세의 나이로 순교했습니다. 세상의 눈에는 실패처럼 보였지만, 그는 자신의 가장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다발을 하나님 제단에 바친 진정한 승리자자 된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일들은 지나가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지나가는 일들을 위해 너무나도 힘쓰고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영원한 곳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천국입니다. 거기에는 더 이상 복음을 전할 일도, 누군가를 구제하고, 도와줄 일도 없습니다. 전도가 필요한 곳은 이 땅이요, 구제가 필요한 곳은 이 땅이요, 누군가를 섬기고 도와주고, 착하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이 땅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고 섬긴 것은 그래서 영원한 것입니다.
여러분, 가장 좋은 때는 그럼 언제입니까? 바로 지금입니다. 바로 이때입니다.
연세가 70, 80이 넘으셨어도 지금 이 순간, 곁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믿음의 교육을, 동역자들과 많은 불신자들에게는 사랑의 섬김과 배려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그 모든 것들은 결코 지워지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그 길이 좁고 때로는 무겁고 고통스워서, 부족하고 연약하고 실수투성이인 우리가 가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길입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을 모시고, 그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면, 그 십자가의 길은 마침내 부활의 영광으로 이어지는 승리의 길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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