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1월 2째주 필리핀 목장 모임입니다
정말 추웠던 한주였어요~~

지난주에 아프셨던 분들이 감사하게 잘 회복되셔서 함께 모임에 참석하셨어요^^

목사님댁에 들어가니 담임목사님께서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행복하게 전을 굽고 계셨어요~~~
전이 공중제비 하는 것에 너무 놀라 사진촬영 순간을 놓치고 말았네요
양념장까지 만들어 주시는 섬세함에 계속 감탄을 ~~~!! ^^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소보루장조림, 권미경권사님께서 보내주신 나물반찬,
한금성권사님의 연어야채샐러드^^
고기 야채 골로루 비빔밥으로 만들어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한주간 감사이야기를 들으며
전에 나누었던 기도의 제목들이 감사의 고백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욱더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면서 삶의 지극히 작은부분까지도 주님께 맡기고
함께 중보 할 때
감사의 고백들이 넘쳐날 것을 믿습니다 !
찬양선곡및 시작기도, 칼럼읽기와 말씀요약읽기는 계속 돌아가며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리 마음을 다해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가 됩니다 ^^


오늘의 나눔은
"나는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 현재 나는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였습니다
말이라는 주제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각자 자라온 환경,부모님과의 관계,
어려서부터 느껴온 감정과 생각들,
현재 가족과 자녀와 공동체에서 내가 쓰는 말이 어떤지,
그 말을 하는 진짜 숨은 나의 마음과 생각은 어떤지....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목장식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 자신을 ,나의 부모님을 좀 더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어찌나 나눔이 즐거운지 약간은 서둘러 모임을 마쳐야 했어요 ㅎㅎㅎㅎ
멀리서 오시는 애*집사님께서 이렇게 목장모임이 좋아서, 매주 더 좋아져서
멀리서 오는 수고로움을 이길 수 있다고 ~~~ 뿌잉~~~ 감동~~
"진솔한 나눔속에 서로를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자라난 배경과 기질이 다르고 하나님께서 다루신 부분도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꼭 붙어있는다면 우리를 선하게 인도해 가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함께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박지현 목자님
"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벧전 3:10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믿음의말, 감사의말, 긍정의 말을 해야겠습니다 ^^

한주간도 승리하는 필리핀목장!!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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