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올리는 목장 모임 보고..밀린 숙제 하는 느낌입니다. ㅋ

5월 12일 모임

301호에서 모임 중 302호 선교관에 머무시는 선교사님과 음식 나눔하고 감사 인사오신 선교사님과의 간단한 선교지 나눔과 기도의 시간..

5월 18일 모임

4월 회 회식에 이어 봄 나들이겸 장어구이 회식&카페 투어. 이글이글 숯불에 구워먹는 돌장어~스읍~ 그맛이 생각나 침 고입니다. 화창한 봄날 석양을 바라보며 배 두드리며 커피한잔 하며 나누는 담소..작은 헤프닝도 있었지만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5월 26일 모임

남정헌, 정영혜 목원집에서~~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 다녀온 후 은혜 떨어지기 전에 집을 개방해야 겠다고..덕분에 집 청소를 몇일간 했다는..ㅎㅎ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포근함이 있는 가정이었고 서로 축복과 나눔의 결단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한명의 목원이라도 더 참석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이날 저날 옮겨보다가 모임날을 월요일로 변경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 이제나 저제나 언제나 기다려진다는 유작가의 단어묵상

청개구리..

양서류 청개구릿과에 속하는 종으로 모든일에 엇나가고 엇먹는 짓을 하는 제 멋대로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쓰인다. 이야기 때문에 청개구리는 억울 할 수도 있겠다. ㅎㅎ 그런데 왜 우리의 삶도 믿음도 하나님의 말씀따라 살기를 거부하고 엇나가고 제 멋대로인 삶을 살때가 많은걸까? 우리 속에는 아담과 하와 이후로 불순종의 DNA가 있다. 하지 말라고 하면 하고 하라고 하면 안하는...때 늦은 후회로 불효했던 날을 뉘우치며 냇가에 묻은 엄마의 묘를 걱정하며 슬피 우는 청개구리 이야기 같은 믿음이 아니라 전적으로 믿고 따르는 그래서 끝내는 잘했다 칭찬 듣는 제대로의 믿음이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