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오스목장 모임 제목은 부제를 붙여 보았습니다. 
오늘은 생일을 맞이한 김진환최자윤집사님이 쏴 주셨습니다.
자꾸 목원들이 쏘네요^^ 목녀, 목자가 할일이 없어 졌습니다. 
오늘은 지난주 목사님의 말씀과 1027연합예배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세대를 걱정하는 마음은 다 동일합니다. 

오늘은 나눔중 정광진이진미집사 부부의 애틋한 가족애, 부부애가 모두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습니다. 
김진환성도가 먼저 이야기 꺼낸 내용은 부부싸움이 될수 있는 다소 아슬한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받고 이진미집사가 처음 이야기를 이어갈때만 하더라도 그 아슬함은 이어졌는데, 
곧 이야기를 이어가던 이진미집사님은 울컥하며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이진미집사님은 몇년전 아이들과 호주를 갔을때 정광진집사님이 홀로 기러기 아빠생활을 하며 겪은 아픔을 감내한 흔적을 오늘 비로소 알았기 때문입니다.
모두 눈시울을 적시고, 여전히 듬듬한 정광진집사님은 그저 미소만 보입니다. 
평소 말이 없이 무뚝뚝한 정광진집사님은 뿌리깊은 나무처럼 흔들림없는 듬직한 집사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현창집사님은 제주에 학회 세미나로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염하나집사님과 손수 만든 밤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밤잼이 맛있습니다. 
의료선교부장으로서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최자윤집사님과 목원들의 기도제목을 함께 중보하며 모임을 마쳤습니다. 
목장모임을 마치고, 허깅을 하면서 모두 정광진집사님과 이진미집사님을 평소보다 더 꼭 안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애틋한 부부애과 가족애를 숨겨온 정광진집사님, 이진미집사님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