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선교 편지, 선교 소식
네이버메일-선교편지입니다.
-선교사 : 독일, 김홍근/이경희선교사
-수신일 : 2025년 12월 8일 (월) 오전 8:19
-후원형태 : 후원선교사
-담당목장 : 12독일목장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이 거룩한 성탄절에 동역자님의 가정과 모든 일에 임마누엘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이 충만히 넘쳐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23)
오랫만에 막내딸 샤론이의 집에서 머물며 사위와 함께 3주를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노아도 잠깐 와서 함께 지내며 일 년 만에 한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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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저희는 이스라엘과 미국 방문을 마치고 지난주 무사히 독일로 귀국했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으로 몸은 피곤하지만,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로 곧 회복될 것을 믿습니다.
귀국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베이트 예슈아 교회 사역과 함께, 내년 2월 우크라이나 목회자 및 청소년 리더 훈련을 위한 컨퍼런스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분주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계획을 보며 가슴이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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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 Dei to Ukraine 3" - 하나님의 마지막 추수
2026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매우 중요한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이스라엘 청소년 10명, 우크라이나 청소년 리더 20명, 그리고 우크라이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집중 제자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이들을 통해 마지막 추수를 진행하시듯이, 유럽에서도 우크라이나 성도들을 통해 놀라운 영적 추수를 일으키실 것을 믿습니다. 6백만 난민이 6백만 선교사로 변화되는 역사를 우리 눈으로 목도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과거 한국에서 찬양 사역을 인도하셨던 하스데반 선교사님과 함께 이 귀한 사역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귀한 섬김을 베풀어 주셨던 Pro-Way 성경공부의 김준회 대표님께서 다시 오셔서 한 차례 더 깊이 있는 훈련을 진행해 주실 예정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이지만,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서 만나를 내리시던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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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도 제목
1. 건강 회복을 위하여
두 번의 뇌졸중과 구강 수술 이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을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사 53:5). 주님의 치유하심을 믿으며, 건강을 잘 관리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2026년 사역 준비를 위하여
• 2월 아틀란타 로잔 대회 유대인 선교 강의 준비
• 2월 중순 우크라이나 컨퍼런스의 재정 충당
• 8월 첫 주 국제 청소년 영어 캠프의 성공적 진행
• 우크라이나 지도자 훈련의 성령 충만한 인도하심
3. "Missio Dei to Ukraine 3" 컨퍼런스를 위하여
컨퍼런스의 모든 준비 과정과 재정 충당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참가자들의 숙박, 식사, 교통, 교재, 그리고 강사진의 사역비 등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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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의 손길을 구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이 귀한 사역을 위해 기도로, 그리고 물질로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태워 온 세상의 빛이 되시기 위해 오신 날이 성탄절이고, 유대인들은 수전절로 지냅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주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은 멈출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함께하는 마음과 헌금이 이 귀한 하나님의 사역을 진행하게 도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추위와 어둠에 얼어붙은 우크라이나와 유럽, 그리고 이스라엘에 따뜻한 주님의 빛을 비춰 줄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여러분이 드리는 것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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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축복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동역자님의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없이는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성탄절, 말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의 겸손과 사랑이 동역자님의 가정에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함께 뿌린 씨앗이 풍성한 열매로 거두어지는 은혜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동역자님과 함께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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