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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2] 노태철/이춘희 선교사 (일본)
2025-12-28 15:31:55
진하영
조회수   20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편146:1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성탄절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2025년도 가포교회 목사님과 성도님의 뜨거운 사랑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 올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동이 가득한 복된 성탄이 되시고, 2026년 새해의 모든 믿음의 여정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말미암은 축복이 넘쳐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요 사역소식입니다.
<자매 선교사 리트릿: 이 춘희 선교사>
2박 3일 동안의 리트릿을 은혜롭게 마친 것에 감사드립니다.  준비팀으로서 이틀 전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면서, 오랜만에 하카타교회(2001-2005년 여름까지 출석)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예배 중 사회자분이 "춘희 선교사님을 아는 분은 손을 들어보세요"라고 하자, 몇몇 성도님들이 손을 들었고,  사회자께서 "아는 분이 꽤 많네요"라고  하시자 모두 웃음이 터졌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마음이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진행된 2박3일 리트릿은 나가사키 26성인기념관, 원폭 기념관, 클로버 정원, 자비에르 기념교회, 고래박물관(잠복그리스도인 전시관)등을 돌며 일본 복음의 역사, 순교의 역사가 깃든 곳에서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순교자들의 신앙을 기억하며, 일본의 다음 세대에 어떻게 복음을 이어가게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캠퍼스 선교사수련회, 형제 선교사 리트릿>
전국 8개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캠퍼스 선교사들이 오사카에  모여 2040년까지 일본 복음화 2%의 벽을 뛰어 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 받아 평생 예수님의 제자를 양육하는 자로 파송되며, 이 세대에 일본의 각계각층과 전 세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제자들을 세울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수련회가 끝난 후에는 형제 선교사 리트릿 시간도 가졌습니다.

​<세계 기도의 날>
동경 미타카 센타에 모여서 하루를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요코하마로 파송받아온 노하영, 정경구 선교사를 환영하는 시간도 가지고, 각 대륙의 여러 나라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며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관동선교사 미팅:송별회, 크리스마스 파티, 리더십상 수여식>
매월 한번 모이는 관동 선교사 미팅 시간에 6년간  동경에서 사역하고  미국으로 귀국하게 된 에미리 선교사의 송별회를 가졌습니다. 일본 선교에 헌신한 에미리 선교사의 귀국후의 여정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아시아 리더십 파운데이션에서 세 분의 목사님이 오셔서 작년12월에 소천하신 쿠리하라 카즈요시 일본CCC 전 대표와 쿠리하라 타마요 사모님께 리더십상을 수여하는 특별한 시간에 동참하였습니다. 선배님들의 귀한 헌신과 믿음의 발걸음을 기억하며 저희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각자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준비해와서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캠퍼스 선교사역>
일본의 대학은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학생들에게 전도하는데 여러 장벽이 있습니다. 아베 총리 총격 암살사건 이후 외부인의 캠퍼스내에서의 전도활동이 좀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신입생들에게 포교활동이나 파티 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외부인이 접근하면 학생과로 바로 신고하라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장벽들이 있지만 열심으로 친구들을 사귀면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너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주께서 쓰시겠다고 예비해놓으신 새끼나귀와 같은 학생들을 만나 충성스러운 예수님의 제자로 세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바베큐 파티>
바다공원 바베큐장에서 모일 예정이었으나, 아침부터 차가운 비가 내려 급히 저희 집으로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러운 장소변경에도 불구하고 10명 이상이 모여 함께 게임을 하고, 정성껏 준비한 바베큐 요리를 즐기며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가 됩니다. 참석자 한명 한명에게 죠쉬멕도웰의 예수님은 누구신가를 한권씩 선물하였습니다.  

<요코하마 비전트립팀: 가포교회 요코하마목장>
선교동역하고 있는 가포교회 요코하마 목장 비전트립팀이 유용호 전도사님의 인솔로 요코하마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일본 최초의 교회인 요코하마 해안교회, 선교사님들이 묻혀 있는 외국인묘지, 이수정 세례교회, 선교사 숙박지였던 성불사, 종흥사 등을 순례하며, 한국과 일본에 복음을 전하러 오셨던 선교사님들의 발자취를 밟으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12월12일에 그동안 사귄 친구들을 초대해서 크리스마스 전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집회를 위해서 매일 밤 9시에 줌으로 모여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며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요리와 신나는 게임, 캐롤송, 감동적인 동영상, 크리스마스 메세지, 선물교환 등을 통하여 초대한 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가 됩니다. 아오야마학원대학의 이구치교수님과 사모님도 학생2명을 데리고 참석하셔서 큰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모임 후에는 참석한 한명 한명에게 죠쉬 맥도월의 예수님은 누구신가 책도 선물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가 됩니다.

​<2026년 1월 요코하마 단기선교>
인천과 부천, 용인CCC에서 요코하마 캠퍼스 단기선교사역을 진행하게 됩니다. 2주 동안 요코하마국립대학, 요코하마시립대학, 카나가와대학, 메이지대학, 게이오대학, 칸토학원대학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축복하시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시며 미션팀 멤버들의 건강과 안전, 영성, 팀웍을 주께서 지켜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추운 날씨 가운데 가족분들 모두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리며,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말미암는 축복과 은총이 동역자님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끊어지지 않는 기도의 세겹줄 안에서 만나 뵙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5년 12월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노태철 이춘희 선교사 드림

​<앞으로의 사역 일정과 기도제목>
1. 1월6-22일까지 진행되는 요코하마 단기선교 사역을 통하여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결실을 맺게 하소서.
2. 1월23일 파송식을 축복하시고 파송받는 졸업생, 군입대, 스틴트의 진로를 최선으로 인도하소서! 
3. 3월초에 선교팀에 조인하는 이민서 선교사의 선교동역자 개발사역을 축복하소서!
4. 3월10-13일 전국 봄캠프에 전국에서 모이는 학생들을 축복하시고
5. 저와 아내가 영육간에 강건하고 늘 성령안에서 거하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6. 자녀 은비 종성, 신영 예지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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