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져 갑니다. 저도 기계를 참 좋아하고, 스마트폰, PC, 프로그램 다루는 일 등을 다른 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잘 다룬다 생각되지만, 벽에 부딪히는 일을 자주 경험합니다.
이런 것은 비단 컴퓨터, IT기기 등을 다루는 것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 자체가 복잡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참 모든 것이 단순했고, 지금처럼 많이 배우지 않아도, 대가족이 한집에 살아가면서, 어른들의 지혜를 배우고, 서로 간에 어떻게 맞추어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터득해 갑니다. 거기서 삶의 지혜를 알아갑니다. 그런데 정보지식이 가득한 오늘날 삶은 더 쉽지 않습니다. <자녀교육을 어떻게해야하는지, 배우자와는 어떻게 맞추고 살아가야하는지.. 이런 지식 정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런데 그 많은 지식정보다 해답이 아니라, 그 많은 지식정보, 지혜 중에 정말로 <우리 삶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지혜>가 뭐냐? 하는 것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정말 그렇죠. 하나를 알아도 바른 것을 알아야죠.
그런 면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살고, 그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운 말씀을 옆에 두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지혜의 말씀을 잘 알아가기만 하면, 더 이상 우왕좌왕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랫다 저랫다, 이것이 옳으냐 저것이 옳으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이런 원리와 같습니다. 집에서 쓰는 가전제품이 고장났을 때, 그 부속품은 그 제품을 만든 회사 정품을 갖다 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기에, 만드신 하나님께 갖다 맡겨야 제대로 고쳐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기를 원하세요. 그 지혜가 있어야 세상을 이기며 사니까.. 휘둘리지 않고.. 그럼 어떻게 그 지혜를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3가지 방법을 주십니다.
먼저는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당신의 마음과 뜻을 다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안에 온 우주와 인간과 세상, 죄와 구원, 죽음과 영생..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복잡한 사람과의 관계도, 삶의 지혜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고 사는 삶이 복된 삶입니다. 이 말씀을 읽으면 지혜로와집니다. 어두운 눈이 열리고, 지각이 깨어납니다.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악한 것인지, 무엇이 순간적이고, 무엇이 영원한 것인지, 무엇이 천하고 무엇이 귀한 것인지를 알게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를 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있는 자잘한 선택의 문제에 대해서는 답을 주지 않습니다. 성경안에는 <대학입시를 위해서 문과를 가야할지, 이과를 가야할지..> 그런건 안 나와요. 내가 <비지니스를 위해 떡복기 집을 할지, 국밥집을 할지>..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 말씀을 주시기도 하고, 기도하면서 구할 때, 우리 내면에 직접 감동을 주시고, 말씀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성경을 통해 말씀해 주시는 것은.. 성경을 가까이 하고 묵상하고 하면 되는 것이고... <다른 이를 통해서 말씀해주시고, 내면의 감동가운데 말씀을 주시는, 이 두가지 방법은 어떻게해야 하는가? 어떻게해야 실수를 줄이고, 좋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지혜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라, 하늘의 지혜가 있고, 땅의 지혜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것을 어떻게 분별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을 잘 분별할 때, 우리는 하늘의 지혜를 선택할 수 있고, 그 하늘의 지혜를 통해서 정말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늘의 지혜를 얻기위해 잘 분별해야 할 것, 첫번째는..
1.사람의 이중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조언을 들을 때, 기도 중에 직접 성령의 음성을 들을 때, 때마다 다른 결과가 나오는 걸 경험합니다. 어떨 때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일이 점점 꼬여가면서 결국은 모든 것이 어려워지는 일로 귀결됩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의 이중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본문 10절에서 12절을 보십시요.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야고보는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매우 모순된 한 가지를 지적합니다.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함께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마땅하지 않다> 말합니다. 그러면서.. 샘이 한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물을 내겠느냐? 어찌 한 나무에서 두 가지 열매가 맺히겠느냐? 반문하죠. 그렇죠. 포도나무가 금년에는 포도가 열렸다가 내년에는 무화과 열렸다가 그런 일은 없죠. 포도나무는 항상 포도만 열리는 것이고, 무화과는 항상 무화과만 달립니다.
우물도 단물 나왔다 쓴물 나왔다 하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우물일수록.. 홍수가와도, 가뭄이 와도.. 날이 뜨거우나 차나.. 항상 일정하게.. 맛도 온도도 일정한 물이 나오는 것이 좋은 물입니다. 그게 자연계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인간만은 그 입이 얼마나 이상한지.. 찬송도 했다가, 저주도 했다가.. 축복했다가, 정죄했다가... 이게 동시에 나온다는 거예요.
여러분! 저주가 뭡니까? 남을 못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옛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씀들이 더러 있었죠. 요즘은 참 듣기 어려운 말이 되었지만... 자식들이 많고, 속 끓일 일이 많잖아요. 그러면, 욕도 아닌 것이 툭 나오는 말이... <이 오라질 놈>, <이 빌어먹을 놈> - 제가 지금 욕하는게 아니고요... 예를 들고 있는 겁니다.
오라는 포승줄입니다. 그러니까, 뭔 말이예요? <포승줄에 묶여 감옥갈 놈> 그 말이예요. 자녀를 범죄자되도록 내 모는 말이죠. 또.. <빌어먹을 놈>-- 가난해서, 빌어먹고 살라는 말이죠.. 이게 저주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경험하는게 뭡니까? <우리 말의 파워>입니다. --점점 말한 대로 된다는 걸, 그대로 보고 사는 겁니다. 진짜 말한대로 됐구나...
우리 인간이 이렇게 이렇게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찬송도하고, 저주도하고..
대표적으로.. 베드로를 보십시요.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가리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이 물으셨어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얼마나 근사한 말을 했는지.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알게 한 이는 네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시다> <하늘의 지혜를 통해서> 그 고백을 한 거예요.
그런데 바로 예수님께서 당신께서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게 될 거라 말하니까.. <예수님!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런 일이 절대로 얼어나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뭐라 하셨습니까? <사탄아 네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책망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이 말은 <땅의 지혜>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숨 한 번 들이킬 그 짧은 시간에 베드로에게 이 두가지 양면이 다 나와버렸습니다. <하늘의 지혜도 나오고, 땅의 지혜도 나오고>
<야고보의 말처럼, 단물과 쓴물이, 찬송과 저주가 다 나와버렸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이중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가 나에게 조언해줄 때, 그 말이 정말로 하늘의 지혜로운 말인지, 사람의 말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또, 나에게 주시는 것 같은 감동이 하늘의 것인지 땅의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사람을 믿고 살아가야 하지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마음은 100%순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늘의 지혜를 얻기위해 분별해야 할 것 첫번째는, 사람에게 있는 이중성을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2.내면의 동기를 살펴야 합니다. 내면의 동기가 어떠하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야고보는 내면의 동기가 어떠하냐에 따라 땅의 지혜와 하늘의 지혜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씀합니다.
먼저 <땅의 지혜>는 어떤 것일까요? 우리 14-16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땅의 지혜는 그 마음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다는 겁니다. 정욕적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그래서 비지니스든, 자녀교육에 관한 것이든, 대인관계의 일이든,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그 동기가 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만약 그 동기가 나의 세상적인 정욕적인 것이 끼어 있고, 세상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섞여있고... 내 중심적이고, 시기심과 다툼의 마음이 들어가 있다면, 그것은 하늘의 지혜가 아닌, 땅의 지혜라는 겁니다.
이런 것들이 마음에 동기가 되어 있다면, 그 일은 처음에는 화려해보이고, 뭔가 다 될 것 같고 할지 모르지만, 갈수록 혼란스러워지고, 갈수록 악화되고, 갈수록 깨어지고 갈수록, 나쁜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겁니다. 그게 땅의 지혜가 가져다 주는 결과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지혜>는 어떠한가요? 하늘의 지혜는 다릅니다. 그 결과가 좋은 열매들로 귀결됩니다. 그래서 마지막 살펴볼 세번째입니다.
3.예수님의 온유한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
야고보는 누군가가 말하는 지혜가 하늘의 것인지 땅의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길은... 그 사람의 삶의 열매를 통해서 분별하라는 겁니다.
13절을 보십시요.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진짜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습니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이중적인 죄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중에서,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 누구냐는 겁니다. 야고보는 <그 삶에 선행이 있고... 온유한 마음이 그 행실로 드러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이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 내면이 <온유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당신 스스로를 소개할 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하셨습니다. 온유는 예수님이 가지고 계신 <핵심성품>입니다.
그럼 온유가 뭡니까? 온유는 남이 하자는대로 끌려가는 것, 그게 온유가 아닙니다. 온유는, 힘이 있지만, 능력이 있지만, 그것을 쓰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끌려가신 것이 아닙니다. 힘이 있고, 능력이 있으셨지만, 인류의 죄를 위해 스스로 골고다를 오르셨습니다. 스스로 십자가에 달리신 겁니다. 그분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거기서 내려와봐라> 조롱했지만, <12천사를 대동시키고, 당장에 자신을 모욕하는 이들을 쓸어버릴 수 있으셨지만>, 죄짐을 지고 대속제물로 죽으셔야 구원이 완성되기 때문에.. 그 힘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그게 온유입니다.
직장 상사가 나를 못살게 굴때, 참는 것도 온유지만, 나보다 힘이 약한 부하직원이 내 심사를 긁을 때, 참아주는 것이 진짜 온유입니다.
그런데 어때요? 대개는 힘있는 사람 앞에서는 잠잠하고, 힘없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하죠. <온유하신 우리 예수님은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강한 자에겐 강하시고, 약한 자들에게 한없이 온유하셨습니다.> 그거 닮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누군가를 통해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온유한 성품을 가진 이들에게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이랬다 저랬다 말을 바꾸거나, 진실성이 없거나, 성격이 급하고 과격하고 극단적이거나, 교만한 이들을 통해서는 하늘의 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위로부터 난 지혜, 하늘의 지혜가 맺어주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너무 좋은 것들이 드러납니다.
17-18절을 보십시요.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성결하다>-- 순수하다는 거죠. 거짓됨이 없다는 거예요. 또 <화평하다>- 화목한 거예요.
<관용하다>-다른 이들을 포용하고 참아주는 마음이죠. <양순하다>-착한마음이예요. <긍휼히 여기다>-불쌍히 여기는 감정입니다. <편견과 거짓이 없다>-편파적이지 않고, 중심을 잘 잡고, 거짓됨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은 <화평>입니다. 화평한 가운데, 내린 결정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하늘의 지혜라 봐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그 삶에 <의의 열매가 드러난다>는 겁니다. - <의>라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것이고, <의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의의 열매>를 맺고 산다는 거예요. <하늘의 지혜를 통해서 사는자들의 삶에>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요. 땅의 지혜와 하늘의 지혜가..
저와 여러분이 이런 하늘의 지혜를 충만히 받아누리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 세상 삶이 아무리 힘들고, 사면초가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만나게 됩니다. 다 막혀도, 뚫어 놓은 구멍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길을 열어주십니다. 하늘의 지혜를 통해서 그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 사는 날 동안, <땅의 지혜, 불순한 동기가 섞여있는 세상의 지혜, 깨뜨리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정욕적인 지혜>를 내려놓고, <화평한 중에, 의의 열매를 가득 맺어주는, 하늘의 지혜를 풍성히 누리며 사는 삶이 되어야> 겠습니다.
한 주간도 주와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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