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목장모임 소식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추운 날이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목장모임에 모였습니다

진영집사님~~정진 졸업식에 참여하시느라 너무 예쁘게 하셔서 정말 깜딱! 놀랬어요~~

눈을 땔 수가 없을 정도로 눈부셨다능~~~

오늘의 목장메뉴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와 분홍쏘세지, 

세차게 흔들리는 바람에도 날라가지 않게 해주는 뼈튼튼 멸치볶음,

한금성권사님찬스 과일사라다(ㅎㅎ) 그리고 버섯전이었습니다

음식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ㅜㅜ ㅎㅎㅎㅎ

아이들이 커가고 계속 감사고백을 하다보니

어른들이 들어도 깜짝놀랄 감사와 기도제목을 내 놓습니다

이렇게 신앙이 전수되고 부모된 저희도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배우는 시간이 됩니다

[시련을 통해 성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것을 주제로 나눔이 진행되었는데

서로의 살아온 삶을 더 깊이 알게 되고 

그 과정가운데 넘어지지 않고 일어섰던 부분들, 하나님을 더욱 의지 하였을때 놀라운 기도의 응답을 받은 것들,

아직도 성장하고 자라는 중이지만 우리가 주님안에 있고 믿음의 동역자가 있어 감사한 부분들을 나누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걸 목도합니다

목장나뭄이 깊이있고 진솔하여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날이 쌀쌀하지만 새싹이 피어나듯 곧 봄이 오겠죠~~

{봄]이라는 찬양이 떠오릅니다

늘 주님안에서 찬란한 봄과 같은 하루하루 맞이하시는 필리핀목장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