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이야기
한목사의 가족목장 이야기 - 첫번째
2024-01-07 20:19:31
한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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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처음으로 진행한 가족목장입니다.
아내와 두 딸들이 청주 처가에 부모님댁에 먼저 올라가서 할머니, 할어버지, 아내와 두 딸들이 가족목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은수는 학교 방학특강 배트민턴 수업도 있고, 요즘 친구들과 자전거 타는 재미가 들려서 이번에는 안가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와 단 둘이 가족목장을 했습니다.
은수에게 요즘 감사한 일은, 베드민턴 실력이 향상된 점, 자전거 사서 잘 타고 있는 일, 등등 감사한일이 많이 있네요.
은수의 vip는 윤태라는 친구랍니다.
기도제목은 학교에서 배드민턴과 피구대회 두개 다 나갔으면 하는 것입니다.
저는 새해를 잘 맞이해서 감사하고, 교회를 잘 섬길수있어서 감사하고, 은수 자전거, 중고지만, 잘 사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한주간도 교회 잘 못나오는 분들을 위해 때론 전화로, 기도로 vip 섬기는 일을 대신하려 합니다.
교회가 평안하고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는 일이 한해동안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조촐하고 간단하게 진행했지만, 아들의 마음을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5명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목장만 하다가 단 둘이 하니, 함께하는 가족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있을 때 잘해야겠습니다. ㅎㅎ
p.s : 저는 새벽기도회 관계로 낼 아침 일찍 올라가서 양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고, 함께 내려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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