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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18 담소]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에게
2025-05-17 11:16:03
한재동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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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안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스승의 날 등이 있습니다.

미디어, 온라인 게임이 없었던 어린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에 선생님에 대한 추억이 남아 있습니다.

어린 마음에 여선생님을 좋아했던 마음, 무서웠던 남자 선생님, 자상하고 배려심 많아 다시 찾아 뵙고 싶은 선생님 등..

 

그러나 제 마음 한구석에 더 자리잡고 계신 분들은 교회학교 선생님들입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나도 감사하고 잊을 수 없는 분들입니다.

그분들 중에는 작은 읍내지역 교회에 사모님으로 사역하고 계신 분들도 세 분 정도 계십니다.

 

선생님들은 언제나 제게 사랑과 격려로 꿈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고, 그분들의 가르침은 성장기에 좋은 양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목회자로 삶을 헌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에게는 놀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정작 따뜻한 사랑은 적어진 듯합니다.

이러한 때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선생님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도 많은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수고를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입니다.

이분들을 많이 축복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어린시절 받았던 그분들의 사랑 때문에 이 자리에 있듯이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교회공동체는 선생님들을 소중히 여기고, 이분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 다음세대를 위해 물심양면 뒷받침해주고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선생님들을 향한 주님의 상급이 클 것입니다.

사명의 자리에서 앞으로도 사역을 잘 감당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들은 교회의 미래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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