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말씀잔치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VIP를 압축하여 초대가능한 분들을 더 집중하여 기도하며 품을 때입니다.
이 일을 위해 세겹줄 특별새벽기도회로 나아갑니다.
몇 분의 성도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마다 초대할 분들을 생각하고 ‘누가 오시기로 했다’, ‘기도하고 있다’ 이야기합니다.
참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시고, VIP 초대에 힘을 써주고 계신 듯하여 감사한 마음입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VIP를 품고 기도하면서, 누가 아니라, ‘내가 먼저 은혜를 누리는구나’ 하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VIP를 만나서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고, 할 수 있는 것들로 섬기고, 말씀잔치에 초대를 하고 하는 일들이 아무런 준비없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해야하고, 그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딱딱한 마음이 풀어지고, 열려지도록 감동을 끼쳐야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려니 나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얼마나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는가?’, ‘나는 얼마나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는가?’, ‘나의 모습을 통하여 예수님을 보여주고 있는가?’...
이런 질문 앞에 나 자신의 마음을 다시 가다듬게 됩니다.
저는 말씀잔치가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초대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 사랑, 영혼사랑>의 마음이 깊어졌다면, 그것은 훨씬 더 큰 수확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 사랑, 영혼사랑의 마음이 점점 더 깊어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말씀잔치는 한번 하고 끝내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영혼구원이라는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시작점입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세상 중에 있는 잃은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어야 할 것이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증인으로 살기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져야 하고,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도 성숙해가야 합니다.
다만 우리는,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삶의 과정에 충실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평생의 삶도 그러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은혜로 함께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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