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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5 담소] 가정교회는 문화입니다
2026-01-24 00:39:31
한재동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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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가 한국교회에 기여한 것은 <제자훈련=성경공부>라는 등식을 깬 것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지금도 성경을 많이 가르치면 삶이 변할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목회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시찰회 안에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분들이 여럿 계십니다. 그러나 내막을 들여다보면 목회는 그리 신통치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가 가정교회를 왜 하는지를 돌아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정교회는 단순한 목장모임이 아닙니다. 이전과 같이 편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식사하고 교제를 나누는 구역모임이 아닙니다.

가정교회는 그 이상입니다. 만일 가정교회를 단순한 목장이라 생각하여 만만히(?) 쉽게(?) 생각한다면 문제가 생깁니다.

가정교회가 겨우 이거인가?”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목장모임에서 깊은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게 되고,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결국 이것을 위해 매주 이렇게 모여야되는가?” 라고까지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는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가 되었다는 것은 체질이 바뀌었다는 것이고, 익숙해졌다는 말입니다.

라이프스타일이 된 것입니다. 자연스러워진 것입니다. 이때부터 전수는 시작됩니다.

성경공부, 교육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제자세우는 일이, 문화가 될 때 이루어집니다.

이 일을 위해서 다음 세가지를 잘 지켜가야겠습니다.

 

1.섬김의 리더십으로 사역하는 평신도 사역자.

가정교회는 리더십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리더십은 섬김의 리더십입니다.

특별히 평신도 리더가 목회자와는 다른 영역에서 교회 세우는 일을 주도해 가는 것입니다.

 

2.익숙한 관계를 뛰어넘어 영혼을 구원하는 목장.

익숙한 유대를 넘어, 사마리아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존재목적이기 때문입니다.

 

3.성경적 문화로 살아가는 사도행전적 공동체.

신자의 삶에는 세속적 사고와 다른 성경적 가치관이 필요합니다.

그런 성경적인 가치관과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곳이 목장입니다.

목장에서 진화론, 불신문화 속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이 성경적인 가치관을 배워가며, 사도행전 초대교회가 지녔던 문화,

성령에 의존하고, 서로가 섬기고 동역하는 선교적 공동체를 배워가야 합니다.

그것이 강력한 가정교회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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