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우리 삶에는 소중한 두 가지 형태의 울타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혈연으로 맺어진 육신의 가족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맺어진 영적가족입니다.
저는 5형제가 어우러져 자랐기에, 가족이 많은 집이 주는 유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식구가 많은 만큼 신경 쓰고 책임져야 할 일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쁜 잔칫날이든 슬픔의 현장이든, 함께 울고 웃을 가족이 많다는 것은 기쁨을 배가시키고 위로를 넘치게 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혈연을 넘어서는 더욱 각별한 가족이 있습니다. 바로 ‘영적가족’입니다.
영적가족이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곧 나의 어머니요 형제요 자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영적가족은 이 땅에서의 한시적인 만남을 넘어, 영원한 시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권속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또한 당신의 가족을 더 많이 세우시기 위함이었으며,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복음을 선포하신 그분의 사역은 곧 영원한 영적가족을 찾아 나가는 여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가 전도를 통해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은 영적 자녀를 출산하는 위대한 사명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주변의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먼 선교지의 사역자들을 섬기는 헌신은 낯선 타인을 형제로 맞이하는 거룩한 초대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한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지체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깊어질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한 성령 안에서 믿음의 가족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매 순간 느끼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단 한 번의 만남만으로도 우리가 주 안에서 얼마나 깊은 가족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우리는 가정교회 목장을 통해 피부로 와닿는 영적 가족을 얻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목장 밖의 지체들은 가족이 아니라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가족입니다.
이제 우리는 내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더 많은 사람에게 흘려보내야 할 때입니다.
그리하여 더 풍성한 영적 가족을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시작되는 설명절,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영원한 천국을 소개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그리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심으로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복된 명절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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