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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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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부흥을 기도하며
2016-03-10 14:05:09
유미라
조회수   1419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는 주일예배를 비롯하여 소중하고 귀하지 않은 예배가 하나도 없습니다.


불충한 저에게는 예배 하나하나가 특히 하나님께 죄송하고 부끄럽지만 요즘들어 생각만으로도 가슴아픈 예베기 히니 있습니다.


학생기부터 청년기까지 한참 열정적일때를 제외하고 직분을 받고 나서 새롭게 사랑하게 된 수요예배....


믿지 않는 가정 때문에(핑계겠지만) 제대로 못 나갔던 예배였지만 지분받은 이후에 하나님 은혜로 다시 제자리 찾게 되었던 것이 수요예배였습니다. 폭우가 오지 않는 이상 비가 와도 태풍이 오지 않는 이상 바람불어도 참 열심히 나갔던 예베였건만....  그 예배에 안녕을 고한지 벌써 4개월이 되어 옵니다. 낮에 천천히 걸어도 20분 이상을 혼자서 못 걸어 다닐 정도로 몸이 쇠약해져 버려서 밤 외출은 엄두도 못내는 참 슬픈... 그라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물론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겠지만....


그래서 수요일 저녁이면 항상 저는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제방에 앉아서 지금 내가 있을 곳이 여기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며...


사람들이 수요예베라 부르는 그 예베가 이제 제겐 "꿈의 예베"가 되었습니다. 잃어버렸던 성가대 직분을 잠시나마 되찾을 수 있었고, 삼일간의 세상의 찌든 때를 벗길 수 있었고 무언지 모를 가슴속 이야기들을 하나님께 속삭일 수 있었던 참 소중했던 예배....  무엇보다 밤 외출이 큰 행사인 제게 대단한 용기를 주었던 예배... 그래서 생각할수록 보고싶은 그리고 그리운 예배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몸이 허락하면 다시 꼭 되찾아 오고 싶은 예베이기도 합니다.


수요예배의 부흥을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수요예베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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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항무 2016-03-11 08:46:2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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