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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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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20250314 목장 이야기
2025-03-16 14:29:59
여운식
조회수   122

20250314_193419.jpg

 

자녀를 향한 축복을 선포하는 올리브 블레싱 시간이 

지난 두 주간의 경력이 싸인 연고로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권위를 가지고 

깊이있게 선포되어 집니다 . 

*

금 주 광고 담당인 분이 결석함으로

목자님이 대신 주요 광고를 안내한 후

*

성경 교사인 강 권사님이 다듬고 편집해 주신 성경 요약 말씀을 

이 수현 집사님이 읽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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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씀 적용 나눔의 시간을 이어 나갑니다 .

사별 후, 은퇴 후 지내는 이웃이

군 제대후 칩거하며 편향된 생각 속에 원망하는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이

마음이 아프고 긍휼함이 들어 태신자로 삼아 기도하며 교재 중인 마음을 전합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영상을 보면 긍휼함이 커진다는 마음  . . .

그 사람의 참 모습을 모르며, 그 사람의 그렇게 행하는 이유를 모르며

외모로만 판단함이 잘못이기에 아픔이 더 커진다는 마음 . . .

젊을 때의 활기찬 모습과 생활을 잃어버린 남편의 모습에

측은함을 넘어 긍휼함으로 다가온다는 마음 . . .

*

지체 박약자들을 보면 긍휼함이 커서 기도하게 된다는 마음 . . .

가족에 대한 섬김이 나는 할 수 없으나

주님의 긍휼함을 얻어 섬길 수 있음을 고백하며 기도하는마음 . . .

오랜 친구와 금전 거래 문제로 멀어진 후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나 가까워 지지 못하고 안타까움으로 변하는 마음 . . .

이름없이, 조건없이 섬기는 봉사자들을 보면

그렇게 섬기지 못했고, 그러지 못하는 내가 긍휼함이 크다는 마음 . . . 

사회와 이웃, 가족에게 소외된 독거 노인으로 하여금 

긍휼함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마음 . . .

 

20250314_200134.jpg

 

우리는 이렇게

주님이 주신 마음을 가지고

가정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며

이웃을 섬기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픈 마음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 . . . 

긍휼함을 

느낀 다는 것  . . .

주님이 주신 능력이요 선물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점 ~ 점 

나 만을 생각하고

우리 만을 찾는 

고아로 살아 가기를 재촉할 때가 많습니다 .

*

이제 

주님을 바라며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품고

맡기신 자녀의 일을 감당하며

맡기신 청지기의 삶에 순종하며

긍휼히 여김을 받으며

긍휼히 여기는 우리이기를 

갈망하며 간구하는 밤을 보냅니다 .

 

[ 만남과 교제 속에 풍성함이 함께하게 하시는 밤을 지내며 ]

 

2

댓글

박지현 2025-03-17 11:22:44
자세히 보면 문제 없는 가정없고, 상처나 아픔 없는 가정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어떤 시선으로 그것을 바라보며 반응하며 살아가느냐일텐데요..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주님의 마음으로 섬긴다면 되겠다 싶습니다. ^^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편지로 읽혀지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길 수 있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한재동 2025-03-21 21:47:39
긍휼에 대해 참 깊은 나눔을 가지셨네요. 목부님의 진솔한 마음나눔도 감동, 공감입니다. 누구나 주님의 마음,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대한다면, 너무도 따뜻한 일들이 일어나겠죠. 주님의 긍휼이 시에라리온 목장에 가득하길 기도해요.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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