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3월8일] 독일목장 이야기
2025-03-09 22:51:09
배문형
조회수 109
이번 주에는 한 주를 쉬고 목자님과 목녀님 가정에서 뜻깊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저희 목장은, 각자의 일상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목장 식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모임에서는 청년 목장을 섬기게 되신 정영민 간사님과 황선정 집사님, 그리고 이기승 집사님과 김다인 집사님 가정의 지난 주 첫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시는 그들의 섬김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한편, 제가 분가에 대해 언급했을 때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이는 모두가 성장과 변화를 위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출장에서 돌아오실 때마다 잊지 않고 선물을 준비해 오시는 민수 집사님의 배려와, 단비의 돌잔치에서 준비한 수건을 나눠 준 마음에도 감사드렸습니다.
모임을 마무리하며, 각자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하나님께 간구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장 모든 식구들과 자녀들의 삶 속에서 세심하게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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