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오랜만에 다섯 가정이 모두 함께 모였습니다.
하늘정원 사용이 싱가포르 목장과 겹치는 작은 혼선이 있었지만, 기꺼이 장소를 양보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 나눔 시간에는 설명절을 가족과 기쁘게 보내고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 군에 간 조카를 만난 기쁨, 성경통독의 은혜, 출장과 직장 재계약의 감사 등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자녀가 시련 속에서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했고, 중학생이 될 자녀의 수학 공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목장에 수학교수님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말씀 나눔에서는 다윗을 묵상하며, “모든 순간 하나님께 로그인되어 있었던 사람”이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로그인은 연결됨을 의미할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앞에 기록되고 드러나 있음도 나누었습니다. (후기글 작성자의 의견.^^)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던 다윗의 믿음과 더불어, 그의 자녀 문제 속 어려움도 함께 돌아보며 우리 가정 역시 하나님께 의탁해야 함을 나누었습니다.
기도 시간에는 어린 자녀부터 장성한 자녀들까지를 위해, 일터의 지혜와 담대함을 위해, 기도와 묵상의 삶을 위해, 그리고 교회 사역을 위해 함께 중보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두 장면은 하봄이의 사랑스러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절과, 모임 중간 중간 있었던 단비의 힘찬 “아멘!”이었습니다.
@목사님
혹시 글을 읽으시면, 하늘정원에 금,토,일 예약 관련 사항들을 시각화 시켜서 붙여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처럼 목장간 모임이 겹치는 경우가 자주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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