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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3 담소] 새봄을 맞이하며 신앙 점검하기
2024-02-29 16:40:56
한재동
조회수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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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입니다. 꽃샘추위가 좀 있지만, 매화꽃이 피고, 새싹이 많이 돋아났습니다.

하나님 만드신 창조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습니다.

겨울을 지나 봄이 찾아오는 것만 봐도, 부활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겨울동안 모든 식물이 죽은 것 같은데, 다시 살아나니,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부활도 이와같을 것입니다.

 

이제 새봄을 맞이하면서 우리 신앙을 다시 점검해보았으면 합니다.

우리 신앙이 성장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정교회의 3축이 잘 돌아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교회 목장예배>입니다.

여러분이 속한 목장은 작은 교회입니다. 가장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은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정적인 면을 채우게 되고, 치유와 회복을 통해 건강한 자아상을 얻게 됩니다.

나아가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형제자매를 용납하고 이해하는 좋은 훈련을 이어가게 됩니다.

 

두 번째는 연합예배입니다. 목장이 연합하여 모이는 주일예배는 하나님 말씀앞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우리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 깨닫고 내 삶을 올려드리는 헌신을 결단하게 됩니다.

주일연합예배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도의 삶에 가장 우선순위는 예배이기 때문에, 주일을 성수하며,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세 번째는 삶공부입니다. 우리교회는 아직 삶공부과정을 많이 제공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조금씩 확장될 것입니다.

모든 삶공부의 기초는 <생명의 삶>입니다. 모든 분들의 필수과정입니다.

지금 청년들 중심으로 진행하는 삶공부가 4월이면 마무리되고 5월부터 주일오후1:30에 다시 시작합니다.

<확신의 삶> 과정을 3월 중순부터 수요기도회에서 7주간 진행하고 정식으로는 하반기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미 몇차례 진행한 <어린이부모의 삶>도 개강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세 축 중에 아니 중요한 것이 없네요. 다 중요하고 다 소중합니다.

세 축을 통하여 여러분의 신앙이 반석같이 서가는 은혜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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