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야기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영미 집사님의 섬김과 시에라리온 여러 목녀님들의 수고하심으로 여름 더위를 꺾어내는 삼계탕을 우려 내어 선교사님 부부와 목원들이 함께하는 멋진 목장 모임이 선교관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주방에서는 김 선교사님과 자매님들이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며, 주차장에서는 형제님들이 최 선교사님이 주최가 되어 조금 늦은 식구들의 주차할 공간을 확보하여 지키며 대화의 나눔이, 두 곳에서 도란 도란 이어지는 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
선교지에서의 사랑과 아픔과 은혜와 기쁨, 그리고 카톡 방과 지난 만남에서 다 나누지 못 했던 이야기들의 나눔 잔치에, 준비하는 음식의 조리 시간이 짧은 듯 아쉬움을 남깁니다.
강 권사님의 " 내 기도의 응답과 함께 또 다른 방법으로 응답하시는 주님을 고백하는 간증있는 찬양을 " 함께 불러 고백하는 시간과 말씀 요약을 윤독하고 말씀 나눔을 이어 나갑니다.
" vip와 함께하는 말씀 잔치 " 를 위한 기도 체크표. 그 방법과 나는 잘 활용하고 있는지 ? 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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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기도 생활에서 규범있는 기도 체크표를 적용하는 것이 어색하고 형식에 치우칠까 우려도 있었지만, 한 번 , 또 한 번 반복하다 보니 또 다른 기도의 훈련이 시작 됨을 경험하게 되고, 기도 제목의 폭도 넘어짐을 깨닭게 되어 갑니다.
시작이 중요했으며 더 좋은 방법으로 기도의 폭과 질을 넓혀가는 것이 훈련이 아닌 삶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조금은 욕심을 내어 교육생의 마음으로 기도표를 체크해 나가는 모두 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섬기는 선교사님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는 시간이기에 말씀 나눔을 조금은 절제하여 줄이고 선교사님 부부와의 시간을 넓혀 봅니다.
먼저 선교사님 부부가 섬겼던 프리 타운에서의 시간들과 다시금 시작되는 북부 지역 카발라 지역을 간단히 설명하고 난 후, 목장의 궁금증을 나누는 선교사님과의 시간을 만들어 나갑니다.
선교지의 영적인 삶과 기도는 ? 선교지를 다시 선택한 이유는 ? 현지 선교 동역자 여부는 ? 현지 문화와 종족과의 관계는 ? 현지 문화와 생활 인프라 정도는 ? 자녀들의 근황 까지 , , ,
그동안 카톡 방에서 나누고 기도했던 것들의 이어지는 이야기와 궁금증을 나누며 수요 선교 나눔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와 감격을 곁들여 고백하는 시간들이 성령의 임재와 능력, 은혜를 묶어 감사함으로 하나가 되는 나눔이 되여 신실함과 기쁨이 묻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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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눌 이야기가 많은데, 간증할 기쁨들이 많은데, 순례자의 삶에 궁금한 것들이 남아 있는데, 벽에 걸린 시계는 약속 시간을 넘기고 있으며, 시계 소리는 고장이나 난 듯 점점 커지게 들려만 옵니다. " 이제 나눔의 시간을 닫을 마지막 경고의 소리라고 "
선교사님이 귀국 후 처음 갖는 휴식의 시간이 가포에서 이루어 졌노라고 하신 말도 잊은 채, 선교사님의 피곤함 보다는 그동안 두 분 선교사님과의 만남과 섬김과 교제로 인하여 받은 은혜와 누리는 기쁨을 고백하는 감사가 이어짐이 더 좋은 밤이 되었습니다.
나눔으로 인하여 뒤 늦게 생각 난 간식, 수박을 서서 급하게 처리하고 모임을 정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시에라리온이라는 나라를 알게 하시고 선한 청지기이신 선교사님 가정을 만나게 하시고, 새 사역지 카발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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