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2021-11-23 07:28:17
한재동
조회수   20
시편 45편은 왕와 왕후의 축혼가로 지어진 시입니다. 
왕은 솔로몬으로 추정되며 왕후는 애굽의 바로의 딸과같이 이웃나라 왕의 딸로 여겨집니다. 

결국 이 구도는 왕되신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된 백성들과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는 메시야 예언시이기도 합니다. 



신부된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10) 

왕을 만나기 이전에 누리고 즐겼던 것들, 터전과 거처 등을 잊으라 권면합니다. 

또 그것은 그곳에서 섬겼던 각종 우상들을 다 잊어버리라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거룩한 신부들로 부름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즐거운 혼인잔치에 들어갈 자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바라보고 신랑되신 예수님을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그러한 자들에게 왕되신 주님은 어떻게 응답하실까요?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11) 

신앙인의 아름다움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향한 정절입니다. 

다른 주인을 모시지 않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삶,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입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믿음으로 동행하는 복된날 되세요!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 파일
1020 시편 59편-2,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한재동 2021-12-15 20
1019 시편 59편-1, 나를 구원하소서 한재동 2021-12-14 15
1018 시편 57편-2,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한재동 2021-12-10 17
1017 시편 57편-1,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한재동 2021-12-09 26
1016 시편 56편, 나의 눈물은 담으소서 한재동 2021-12-08 13
1015 시편 55편,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한재동 2021-12-07 19
1014 시편 52편,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한재동 2021-12-03 25
1013 시편 51편,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한재동 2021-12-02 21
1012 시편 50편,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한재동 2021-11-30 25
1011 시편 48편, 죽을때가지 인도하시리로다 한재동 2021-11-26 29
1010 시편 47편,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한재동 2021-11-25 24
1009 시편 46편, 피난처 하나님 한재동 2021-11-24 16
1008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한재동 2021-11-23 20
1007 시편 44편, 하나님은 참으로 이 백성을 버리셨나요? 강순철 2021-11-22 21
1006 시편 42편-2,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한재동 2021-11-19 27
1 2 3 4 5 6 7 8 9 10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