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다윗이 왕에 오르기까지 그 마음을 단련하여주셨습니다.
갈고 닦아 더 합한 사람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가운데에서 무던하고 담대하기란 어렵습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매우 힘든일입니다.
다윗은 어떤 방법으로 그 시간을 통과했을까요?
하나님께 모든것들을 쏟아놓는것입니다. 모든 것들을 쏟아놓고 의지하고 맡기며 하나님께서 구원을 행해주시기를 믿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갔습니다.
그것이 다윗의 한결같은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그 어떤경우라도 원수를 직접 상대하지 않고, 아무리 정당방위라할지라도 사울을 죽이지도 않았으며, 모든 억울함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16-17)
그런 다윗을 하나님은 지켜주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셨습니다. 그것이 주옥같은 시편의 글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복된 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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