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인생에 매우 어려운시기에 시편 55편을 지었습니다.
그의 고백대로 마음이 심히 아파 사망의 위험이 이르렀을 때, 그리고 하나님을 피난처 삼아 나아갔을때 어떻게 구원의 은혜를 받았는지를 시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의 정황상 그렇게 힘들게 했던 이들은 다름아닌 가까운친구, 동료들이었습니다.
"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13)
그들은 다윗의 선을 악으로 값고 언약을 깨뜨리고 배반하였습니다.
이러한 인물중에 "아히도벨"이 대표적입니다. 그는 압살롬 반란때 가장 적극적으로 다윗을 대적했던 인물입니다. 다윗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이러한 때에 다윗은 피난처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8)
그렇게 피난처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며 의지하며 나가는 다윗을 하나님은 구원하십니다.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18)
이런 은혜를 경험한 다윗은 많은 성도들에게 강하게 권면합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22). 우리가 할수없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우리 인생의 짐을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오늘도 가져오라 하시는 주님앞에 모든 것 맡기며 살아가는 하루의 삶이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세요! 주께서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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