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알파공지(소그룹관련) 2009-10-14

8기 알파코스가 곧 시작하는 것 알고계시죠. 목사님께서 소그룹 도우미를 선정해주셨습니다. 소그룹 도우미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요일 오전, 오후에 알파가 진행되기에 화요일 오전에 가능한 분은 김전도사에게 연락바랍니다. 형제(리더-부리더) 유용호-정하영,남정헌-김윤석,여세용-황주용,정 청,박상진-임용수,유인호 자매 김순자, 김경숙, 김성진, 전미희,박신자(리더) 김은정, 설은영, 최효정, 박미희(부리더)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이인응선교사님)을 다녀왔습니다. 2009-10-13

평안하신지요. 10월 가을음악회가 아름답게 마쳐진거 같군요.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마산의 아름다운 노래들이 흘러 넘쳤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교회의 요청으로 어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선교상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가포교회에서 후원하는 이인응선교사님께서 수상자로 선정이 되셔서 가포교회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특별히 언더우드선교사님의 5대 자손인 필언더우드씨를 보게 되어서 더 뜻이 깊었습니다. 평신도로 귀한 섬김의 선교가 작은 열매를 맺게 된 것을 보고 참 감명이 깊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마산 가포교회에서 왔다고 하니 너무 놀래셨어요. 먼데서 어떻게.... 조금있으면 내려오실텐데 좌초지경을 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22일날 아프리카 얼굴 전시회가 있고,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마산에 내려오실 계획이 있으시다고 하십니다. 언제나 풍성하고 다양한 열정을 채워져서 서울땅까지 교회의 미션이 주어지니 제가 참 좋습니다. 오~ 서울에서도 할일이 있어서... 추석때는 연휴도 짧고 멀어 마산에 내려가질 못했습니다. 인사도 못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기도편지를 통해 이곳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릴께요.    

10월 월삭헌금 사용처 2009-10-13

10월 월삭헌금 사용처 수혜자: 김광년 후원내역: 660,000원 상황 세대주 김광년은 처와 자녀 3명으로 구성된 가구의 가정입니다. 김광년은 뇌병변 3급장애인으로 근로활동을 할 수 없으며 처의 일일노동 등 식당일로 받은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광년은 신용불량거래자로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용회복신청하여 채무 변제를 해왔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연체상태로 있으며, 자녀들의 학교 급식비와 장녀의 등록금에 대해서도 미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재정도움을 요청합니다.

by 가포교회 2009-10-13 550 Views

가을 음악회를 마치고 2009-10-10

극동방송 서창하 집사님의 구수한 사회로 시작한 가을 음악회를 너무나 멋지게 마치게 되어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약간 싸늘하기는 하였지만 관람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중보기도로 성원한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어려운 악조건하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훌륭하게 수행한 집사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공연은 장르가 다양하여 여러 부류의 관중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였고 수준 또한 프로 못지않았습니다. 우리 교회 식구들이라서 손이 안으로 굽는 것인지 특히 브라가 중창단과 워십댄스 너무나 호흡이 잘 맞았고 화음이 잘되었으며, 고등부와 청년들이 공연한 내용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악으로 우리의 음악을 선보인 것, 경남대 음악교육과 학생들의 열창하는 모습이 좋았고, 마지막으로 관중과 어우러진 밴드공연 또한 너무나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이웃에 있는 신광교회 중창단에서 가을음악회를 지원하여 주셔서 더욱 빛이 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태신자를 비롯한 해운 공원에 오신 분들을 대접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다섯 시간 이상을 들여 손수 만든 구수한 김밥은 정성이 담겨 있어서 맛이 일품이었으며 오랜만에 먹는 라면은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적재적소에서 맡은 일을 말없이 묵묵히 수행한 많은 집사님들과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공연을 마치고 쓰레기 깔끔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포교회의 저력을 느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새 생명축제로 연결되는 귀중한 영혼을 살리는 계기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푹 쉬셨다가 내일 형제교회 방문이 있습니다. 내일도 우리 가포교회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화이팅!!

언덕위의 하얀 가포교회가족들에게~!! 2009-10-08

이젠 풍요한 가을이 깊어 갑니다 가포교회의 뒷산이 불그레히 단퐁이 지겠지요. 목사님과 부목사님의 가족분들과 모든가포 가족님들에게 仲秋之節을 맞이하여 인사 올립니다. 할레누야~!! 축복의 가을을 맞이하여 풍성한 은혜와 주안에서 강건하시옵길 지희 내외가 기도합니다 `09년 10월 08일 진주 금산에서 강 승 구 집사 최 성 숙 권사올림.

한국요리 선교바자회~ 2009-10-08

*일본선교 가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장소: 일본 나리타 중앙교회(전형구선교사님) 일시: 11월26일(목)- 30일(월) 4박5일 인원: 남자 2-3명, 여자 4-5명 회비: 왕복비행기 항공료 요리 전혀 못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순종만 하면 됩니다요~

신천지 사진 한장 더~ 2009-10-07

신천지 정보 입니다.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신천지 관련 정보가 있어 이메일 보내드립니다. 읽어 보시고 예배 후 광고 시간에 광고를 해주시고, 주변 목사님께 많이 알려서 미혹받는 성도가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10월13일(화)에 신천지 신학원에서 개강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대략 70~80명 정도 섭외가 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으며 100명을 채우기 위해 10월 13일로 날짜를 미루어 놓은 상태입니다.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유도하거나, 말씀 좋은 곳이 있는데 가서 말씀 공부 하자고 하거나, 말씀 공부 비밀로 하라고 당부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신천지인이며 목사님께 알려 달라고 당부드립니다. 개강 장소는 육호광장에서 마산 시립 회원 도서관 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농협이 있고 그 옆에 건물에 5층짜리 건물에 과 이 있는데 그 건물 5층입니다. 사진 첨부 파일 같이 보냅니다. 다른 목사님께 위 내용을 이 메일로 "전달"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보는 신천지 내부에 있는 사람이 저한테 알려 온 것입니다. 확인 해 본 결과 확실한 내용이었습니다. 누구 한테서 정보가 흘러 나왔는지는 말씀을 안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by 권민영 2009-10-07 527 Views

신천지 정보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2009-10-07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 신천지 관련 정보가 있어 이메일 보내드립니다. 읽어 보시고 예배후 광고 시간에 광고를 해주시고, 주변 목사님께 많이 알려서 미혹받는 성도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10월13일(화)에 신천지 신학원에서 개강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대략 70~80명정도 섭외가 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으며 100명을 채우기 위해 10월 13일로 날짜를 미루어 놓은 상태입니다.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유도하거나, 말씀 좋은 곳이 있는데 가서 말씀 공부 하자고 하거나,말씀 공부 비밀로 하라고 당부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신천지인이며 목사님께 알려 달라고 당부드립니다. 개강 장소는 육호광장에서 마산 시립 회원 도서관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농협이 있고 그 옆에 건물에 5층짜리 건물에 동해회집과 션샤인 외국어 학원이 있는데 그 건물 5층입니다. 사진 첨부 파일 같이 보냅니다. 다른 목사님께 위 내용을 이 메일로 "전달" 해 주셨으면 합니다. ===================================================================== 정보는 신천지 내부에 있는 사람이 저한테 알려 온 것입니다. 확인 해 본 결과 확실한 내용이었습니다. 누구 한테서 정보가 흘러 나왔는지는 말씀을 안 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by 권민영 2009-10-07 495 Views

몽골 선교 활황의 소식을전합니다. 2009-10-03

밝은미래학교9 9월 사역 보고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 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9월 한 달은 참으로 분주한 달 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운이 감도는 생동감 있는 달이기도 하였습니다. 9월에 있었던 일을 보고합니다. 보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입학식 2009-2010년도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9월 1일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 많은 입학생, 편입학생이 들어와서 작년에 비해 15명 이상이 더 들어왔습니다. 구 교감 선생님에 비해 새로 오신 선생님은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해서 한 명이라도 더 받아서 교육하려는 뜻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새로운 교감 선생님, 새로운 선생님들, 그리고 한국 연수를 통한 새로운 마음을 가진 선생님들이 함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마음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변혁의 모습이 첫날부터 잘 보여지는 입학식, 개학식 이었습니다. 2. 새로운 교육내용 첨가 지난 9월 1일에 이 나라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와 관련하여 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강의를 했습니다. 이에 저희 학교는 대통령이 강의한 내용을 기초로 하여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여 각 학년에 맞는 영상 CD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며 또한 몽골 학교에 이 CD를 보급하려고 합니다. 이에 요사이 저희 학교에서는 지구 기후 이상과 온난화에 관련된 자료와 영상들을 수집하며 읽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학교는 이 문제를 깊게 다루는 학교로 나아가 국제 문제에 함께 동참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는 필히 대체 에너지와도 깊게 연결되어 있는 바 대체 에너지와 관련된 자료들도 수집하고자 합니다. 혹 관련된 자료들이 있으면 저희 학교로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학교 교육환경 개선 위기는 기회로 삼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학기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저희 학교는 보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전문인 사역기관인 저희학교가 몽골에서 다른 학교를 선도하는 학교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에 교육 환경을 개선하였습니다. 이 일에 애써주신 담당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가. 각 교실에 인터넷 가설 저희 학교 각 교실에 지난 여름 방학 때 컴퓨터를 배치하고 인터넷도 가설하였습니다. 교사들은 수업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컴퓨터를 이용한 수업,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을 수업 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사이 지구 온난화 문제와 관련된 자료들을 인터넷을 통해 수집하느라 각 교실 컴 앞에서 분주한 교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가 브라운관 모니터라서 학생들이 화면을 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나. 운동장 가에 의자 설치 학교가 매우 좁아서 학생들이나 교사들은 어디 앉아서 편이 쉬거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면 편히 앉아 쉴 곳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을 위해서 운동장 가에 의자를 설치하였습니다. 의자에 앉아 삼삼오오 앉아 담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다. 특별활동을 위한 겔 설치 늘 말씀 드리는 것처럼 학교 공간이 너무나 비좁아 수업 외 다른 활동을 하는데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 이었습니다. 특별활동은 특별활동 자체 보다는 그 활동을 통해서 복음을 선파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활동 중 음악(합창, 타악기 연주, 피리, 오카리나 등)활동을 전문으로 하기 위한 공간으로 겔을 마련하였습니다. 특별활동 교실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제 이 공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활동과 멧세지를 전하게 될 것입니다. 귀한 활동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라. 새로운 실외 화장실 이전 지난 2년 동안 사용해 오던 실외 화장실을 옮겼습니다. 학교 앞 운동장 농구대 옆에 있었던 화장실을 학교 건물 뒤편으로 옮기었습니다. 많은 학생과 동네 사람들이 사용하여 화장실이 금방 채워졌고, 또 농구대 옆에 설치되어 시교육청으로부터 지적받고 벌금까지 물었던 화장실입니다. 이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화장실을 학교 건물 뒤편으로 새롭게 옮겼습니다. 마. 난방 차고 마련 이곳은 한 겨울이면 영하 40도 가까이 떨어지기에 자동차를 따스한 곳에 보관하지 않으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5,000원 씩 난방차고 사용료를 내면서 학교 자동차를 관리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학교 건물 옆에 학교차를 위한 차고지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자동차를 학교에 보관할 수 있게 되어 부품 도난 위험 부담을 줄이고 관리도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바. 학교 비품 및 물품재고 정리 및 확인 저희 학교는 그동안 많은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한국에서 많은 물자들이 많이 공수되어 왔습니다. 학교 공간은 좁은데 학생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물건들을 잘 적재해 놓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 부족하여 아주 어수선하였었습니다. 이에 이번 달에 들어서서 학교 모든 비품과 물건들에 대한 재고조사를 시행 중에 있고 물품들도 정비하였습니다. 탁구 대 보수, 창고 보수 및 정비, 컨네이터(물품 창고) 내에 비품 및 물품 재고 확인 및 정리, 학습 기자재 창고 내 비품 과 물품 정리 및 정비 등이 이루어 졌습니다. 사. 컴퓨터실 정리 한 학기가 끝났으면서도 컴퓨터실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했었습니다. 결국은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후 컴퓨터실을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다소 거칠게 사용해서 컴퓨터실에 하드웨어나 소프트 웨어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번학기 학생들을 대폭적인 증가로 컴퓨터실 공간 확보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비가 있었습니다. 몽골은 바이러스 천국이라는 말 그대로 컴퓨터 들이 바이러스가 너무나 많아 작동이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이제는 정비가 끝나고 공간이 확보되어 쾌적한 컴퓨터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로부터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지는 못해 언제든 다시 위험 상황에 놓여질 것 같습니다. 아. 실내 환경 정리 새로운 교감과 새로운 마음을 가진 교사들은 개학하자마자 학교 내 전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많은 환경을 바꾸고 새로이 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5시가 되자마자 집으로 가기 바빳던 선생님들이 이제는 늦은 시간까지 학교일로 분주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4. 신. 편입학생들 가정 방문 해마다 있는 일로서 이번에도 우리학교에 입학, 편입학 한 학생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였습니다. 각 가정을 방문할 때 마다 뒤돌아서 나오는 마음이 무겁기가 그지 없습니다. 각 가정의 사람들이 죽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기적같이 보여 집니다. 각 가정의 생활형편을 살펴보고 들여다보노라면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3학년짜리가 엄마 대신 6살짜리 동생을 먹이고 재워야 하며, 학교를 올 때는 그 6살 짜리 아이를 방에다 가두고 밖에서 열쇠로 잠가야 합니다. 방안에 가두어 진채 울부짖는 아이의 울음은 우리에 갇힌 개보다 더 가슴 저리게 울부짖었습니다. 방안에 갇힌 아이가 자기의 책을 모두 찢어 버릴까 걱정되어 남보다도 훨씬 작은 등치의 아이가 모든 책을 다 짊어지고 학교로 오는 모습 속에 창자가 애려 왔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가정 방문은 한 주간 내내 오전 오후로 실시하여 한 주 만에 마쳤습니다. 이 아이들의 가정을 보면서 너무나도 풍족한 나의 모습 속에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따스하게 누울 수 있고, 먹을 것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5. 구 교감의 법원 청원 소송 구 교감 선생님이 드디어 이곳 지역 법원에 민사 소송을 내었습니다. 교감으로 다시 임명할 것과, 8월부터 지금까지의 월급을 지급해 달라는 민사 청구소송을 내었습니다. 이일을 보다 조용히 해결하기 위하여 만나고자 전화 접촉을 시도했지만 저의 전화는 피하고, 다른 전화로 하면 저희 목소리를 듣자마자 끊어 회피하고 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내용에 대하여 서면 답변을 내었습니다. 교감으로 재임명은 학교 발전을 위하여 할 수 없고, 월급 문제와 보상은 법적 도덕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 일로 앞으로 몇 번 법원에 들락거려야 할 듯합니다. 저 보다도 구 교감인 침게 선생님의 마음이 더 큰 상처 받지 않도록 중보 부탁드립니다. 6. 한국어 말하기 대회 동상 수상 10월 9일 한글의 날을 기념하여 이곳 울란바타르 대학 주최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 노래 부르기 대회, 한국어 글쓰기 대회, 한글 예쁘게 쓰기 대회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말하기 대회와 노래 부르기 대회에 여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결과는 11학년 여자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오직 학교(일주일에 1시간)와 교회에서만 배운 한국어 실력으로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대회를 위하여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7. 학부모 교육 초등학교 부모들과 중.고등학교 부모들을 2회로 나누어 학교에 모시고 학부모 교육을 하였습니다. 제가 모두에서 학교교육의 효율성을 위하여 부모님들이 집에서 해야 할 일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습니다. 이어 교감 선생님의 교육, 그리고 외부 초청 강사의 인간관계 개선 방법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고, 마지막으로 각자 자기 자녀들의 담임선생님들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하였고 교육도 열심히 잘 받았습니다. 8. 변화된 학교 모습 새로운 교감 선생님의 강력한 리더쉽과 교사들의 한국 연수의 결과로 학교 분위기 아주 많이 달라졌습니다. 교무실에서 교사들이 예년과는 달리 교과 연구에 분주해 하고 있고 교과 연구로 힘들어 하는 모습 역역히 보입니다. 퇴근 시간만 되면 총알 같이 퇴근하던 교사들이 퇴근 시간이 넘도록 연구하고 있고, 교수, 학습 자료들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교육의 수월성과 교육개혁을 위해 요구하는 것들에 열심히 반응하는 모습들로 학교 분위기가 제대로 나고 있습니다. 2주에 한 번씩 교감선생님을 주축으로 새로운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고, 이제 곧 모든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시범 학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다 질적인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9. 아침 및 점심 식사 정상화 지난해 12월부터 긴축 운영에 들어가면서 2009년 전반기에 제공하지 못하였던 아침을 다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결식을 걱정하시는 후원자님의 특별 후원으로 아침을 다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점심 값도 삭감하였던 것을 다시 정상화 하여 아이들이 다시 맛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한편 오랫동안 함께 하셨던 주방장이 교회 일로 사표를 내고, 그래서 새로운 주방장이 오게 되었는데 요리를 아주 잘 하는 그리스도인 요리사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아침과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모든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0. 믿음의 고백 이사회에서 필요하여 이번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수님을 믿는 지에 대하여 교사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조사가 있었습니다. 일단 외형적이기는 하지만 31명의 교직원들 중에서 90% 이상이 예수님을 믿는 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고무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고백이 이루어진 한 가지 큰 원인은 교사들의 한국 연수가 크게 작용하였던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제 서서히 이들에 대한 양육과 제자화가 시작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관심과 기도 부탁 드립니다. 11. 10월 예정 사항 10월 1일 : 체육 대회 10월 2일 : 한국인 선생님 위로(몽골 선 생님들이 한국인 선생님 대접) 10월 중 : 교사 시범 학습 진행 지구 온난화 학습자료 개발 세계 창의성 대회 참가 준비 11. 기도 제목 가. 구 교감인 침게 선생님 건이 보다 평화스러운 방법으로 해결 될 수 있도록. 특히 사단의 농간에 휘말리지 않도록 나. 지구 온난화 학습 자료 개발에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과 지혜가 부어지도록 다. 세계 창의성 대회 참가를 위한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 작년에 한국 KAIST에서 실시한 세계창의성 대회에 올해도 참가 할 수 있도록....작년과 마찬가지로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2명)와 교사(2명)의 비행기 삯이 후원 되어야 합니다. 창의성에 대한 지혜와 후원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 저를 비롯한 한국인 사역자들이 학기초 많은 일로 지쳐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마. 중단된 새 학교 건물 공사가 조기에 재개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바.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교육개혁은 그만큼의 많은 경비를 요구합니다.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사. 교실 수업용 대형 LCD모니터 후원을 위하여

가포교회 사랑의 모든가족들에게~ 2009-10-02

기축년 중추절을 맞이하여 뵙고싶은 가포교회 가족들 모두에게 풍성한 중추절을 맞이하여, 목사님내외,부목사님내외분,전도사님내외분과 모든 믿음의 식구님들에게 풍성한 중추절의 축복과 강건하옵시길 기도합니다. ****2009년 10월3일/ 진주 금산에서 강 승구 집사 최 성숙 권사올림

감사인사... 2009-09-28

하민이가 벌써 일년이나 가포교회에 함께 다녔습니다~ 돌잔치에 오신 분들. 그리고 못오셨지만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해요~하민이를 일년동안 양육하며 매번 감탄을 합니다~어른들은 아이 서너명 아니 다섯 여섯을 우찌 키웠노??? 하고 말이죵~^ 저는 하민이 한 명만으로도 벅차서 컥컥거리는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암튼 대단들 하십니다~!!!!! 하민이가 늘 건강하게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는 성도분들께 감사인사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짧지만 글을 남깁니다. 주님께 먼저 감사하지만 목사님과 가포교회 가족분들께도 정말 감사인사 깊이 드립니다!!!!!!!

일대일 제자양육을 위한 참고자료 올립니다[2] 2009-09-25

일대일 제자양육을 위한 참고자료 올립니다[1] 2009-09-25

더 풍성한 나눔과 은혜의 시간 되셔요^^

이목사님 몸 만들기 프로젝트!! 2009-09-25

가포 공동체의 체력 증진을 위해 아동부실에 탁구장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탁구 네트가 노후되었고, 몇가지 장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비에서 가포의 형제들을 위해 네트와 점수판을 보강했습니다. 바뀐 탁구장에서 많은 친교와 교제가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by 가포교회 2009-09-25 573 Views

기도할 수 있는 능력 2009-09-24

직분을 받은지 2년이 되어갑니다. 믿음의 분량에 비해 과분하지만 주신 직분에 맞는 능력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하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직분을 받고 나서 제 믿음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감히 강대상 높은곳에 올라가 기도하는 영광을 얻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올 하반기에 제게 두 번씩이나 그런 기회를 주셨습니다. 처음 기도하던 7월 중순, 그 땐 정말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될지 몰라 조승주 집사에게 조언도 구했고, 능력달라고 먼저 제가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결코 좋은 말의 나열이 아님을 알기에 일주일을 묵상하고 실수만 없기를 바라며 설렘반 떨림반으로 기도내용을 적어 하나님 전에 섰습니다. 기도도 해야 하고 성가대도 서야 하고 몸은 떨리고 긴장되고 정신은 하나도 없고 어떻게 기도를 했는지 제 자신이 정신이 없었지만 제가 기도하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간절함은 뚜렷이 있었습니다. 분명한 건 기도하는 순간에 마음이 너무나 따뜻했었다는 기억이었습니다. 첫 기도를 끝내었을 때 몇분의 어른들이 격려를 해 주셨지만 부끄럽고 송구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구 두닮도 채 못되어 생각지도 않게 수요예배기도에 제 이름이 올라 두번째 기도를 어제 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떨리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얼마나 저의 중심이 당신을 향하는지 지켜보심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진정하고 신실하고 신령한 기도는 가슴에서 우러나는 기도이고, 간절함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이고 긍휼과 애통함과 소망이 있는 기도임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할지 모르지만 이마음 이대로 변치 않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기도를 마친 후 제 영이 더욱 맑아지는 순간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제가 먼저 깨끗해 지길 원합니다. 제가 먼저 깨어지기를 원합니다. 제가 먼저 정결해지기를 원합니다. 제가 먼저 겸손해지길 원합니다. 제가 먼저 변화되길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순종과 권능 2009-09-24

어제 수요 예배 때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에 순종하러 왔어요~ 성경쓰기하러 매일 들어오긴 해도 막상 홈피에 글을 남기지는 않았지뭐예요. 목사님 말씀처럼 바람처럼 들어왔다 나가는 흔적없는 발길 중의 하나... 제가 요즘 전병욱 목사님의 '권능'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책에 이런 말이 었더군요. 500m의 산에서 800m, 1000m의 산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골짜기로 내려가야 한다고요. 사람들은 500m에서 800m로 오르는 것은 좋아하지만 막상 그렇게 오르기 위해서 일단은 골짜기로 내려가야 한다는 것을 외면하는 것 같다고요. 그러면서 영적이 성장도 그렇다고 표현했어요. 한 단계 성장 후에는 반드시 침체 비슷한 시기가 오는데 그것은 침체가 아니라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기 위한 골짜기일 뿐이라구요. 그러면서 시편 23:4절을 마음에 품으라고 하더군요. 정말 맞는것 같아요! 전에 우리 이항무 목사님께서도 제게 영적슬럼프에 대해서 조언해주셨는데 비슷한 말씀을 하셨어요. 어제 목사님 말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런 성장통(골짜기 경험)을 겪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오늘... 시편 23:4 말씀을 묵상하며 삶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주님만 신뢰하며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지금은 탁구가 대세...!! 2009-09-23

어제 오랫만에 목회자들이 모여서 아동부실에서 탁구를 쳤습니다. 다들 엄청난 실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일만해서 운동부족인지 다들 자신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된 하루였습니다. 새삼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조만간 목사님께서 탁구 리그전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형제들은 시간날 때마다 한 게임씩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탁구라는 도구를 통해 형제들이 연합하고 교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by 김창곤 2009-09-23 496 Views

호주선교사 마산공원묘지에 묻히다-국민일보기사 2009-09-21

국민일보에 저번주일 목사님 설교하신 호주 선교사님들의 묘지가 한곳으로 모여지고 기념할 만한 장소가 마산공원묘지(신성용집사님)에 안장이 된다는 내용이 오늘 국민일보 기사에 실렸네요...가포교회도 한줄~ [미션라이프] 호주 시드니에서 11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19일 오전 경남 김해공항에 도착한 전 한국 선교사 존 브라운(한국명 변조은) 목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호주 선교사들의 한국 사랑과 섬김의 행적이 뒤늦게나마 빛을 보게 됐기 때문이다. 호주 선교사들이 누구던가. 1889년 경남 지역에 들어와 복음을 전했고 학교와 병원을 세워 주민 개화와 건강에 힘쓴 사람들이었다. 선교사들은 그러나 풍토병과 과로로 고국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이 땅에서 별세해 값비싼 선교의 대가를 치르기도 했다. 남편 선교사를 돕다 병을 얻어 임신한 채 태중 아이와 함께 죽기도 했고 한센병자를 돌보다 숨을 거두기도 했다.브라운 목사는 선배 선교사들이 별세한 이후 무덤조차 유실된 채 한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선교 12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브라운 목사는 “호주교회가 하지 못한 일을 한국교회가 했다”며 감격했다. 경남지역 복음화와 개화를 위해 헌신하다 별세한 ‘순직 호주 선교사묘원’이 19일 경남 마산공원묘원 안에 조성됐다. 공원묘원 중심부에 위치한 3300㎡(1000평) 규모로 준공된 선교사묘원은 300평의 묘역과 주변 공원부지 700평으로 갖춰졌다. 이곳에는 한국 도착 6개월만에 과로와 풍토병으로 별세한 조지프 헨리 데이비스 선교사(당시 33세)를 포함해 일제 강점기 이전에 경남에서 활동하다 순직한 8명의 선교사 기념비가 세워졌다. 묘비는 한글과 영문 2개씩 만들어졌으며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디자인에 최고의 원석을 도입해 제작했다. 또 경남 출신의 순교자인 주기철, 손양원 목사 기념비도 함께 세워져 경남 지역 신앙의 뿌리 찾기도 용이해졌다.순직이라 표현한 것은 호주 선교사들의 별세가 과로와 풍토병 등으로 인한 죽음이기에 박해에 의한 순교와는 다르다는 판단에서다. 8명 선교사 중 5명은 부산에 묘가 있었으나 6·25전쟁으로 유실됐고, 3명의 묘는 경남 산청군 덕산교회에 2기, 마산공동묘지에 1기가 남아있다 이번에 이장됐다. 호주선교사묘원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구동태 감독)가 지난 5월 이후 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달 한시적으로 경남과 부산 지역 교계가 힘을 모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진행했다. 추진위는 내년 봄까지 기념관도 조성해 참배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선교사 자료실 등을 마련한다. 묘원 공사는 마산공원묘원(이사장 신성용)측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신성용(가포교회 안수집사) 이사장이 45억원 상당의 부지를 경남성시화운동본부에 헌증했고 창신대학 강병도 총장이 총지휘를 맡았다. 한호선교 120주년 되는 올해는 한국교회와 호주교회의 교류가 활발하다. 23일 저녁 7시 소망교회에서는 ‘한국·호주교회 협력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내달 4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기념대회가 열린다. 마산=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10.11.12.월예배중보기도 2009-09-21

예배를 위해 중보해주신 중보기도부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가포교회 예배의 부흥이 있습니다. * 목사님의 말씀이 날선검이 되어 우리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도록 * 목사님께서 건강하셔서 모든예배의 말씀을 선포하실수 있도록 * 예배의 기름부으심으로 성도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도록 * 예배의 부흥이 있도록 *예배 10분전에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1부의 기도를 맡으신분은 2부예배를 꼭 드리시고 2부기도를 맡으신분은 1부예배를 드리시고 중보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ㅅ습니다

옥상의 대변신-나눔교회와 대한극장의 하늘정원 2009-09-19

샬롬!! 가을의 느낌들이 이곳 숲의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새벽에는 무척이나 쌀쌀하기도 하고요. 지금 여기는 특별새벽기도기간입니다. 가포교회처럼 특별한 분위기를 찾아보긴 힘듭니다. 단지 안나오는 몇분들 더 나오게 하고, 제가 찬양하는 것 외에는...ㅎㅎ..   얼마전 목사님과 함께 서울에 있는 나눔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하면서 전망좋은 가포교회가 다음에 건축하거나 리모델링 할때 이런 아이디어도 참 좋겠다하여 소개합니다.   나눔교회는 건물 한동밖에 들어가지 못하는 터에 교회를 건축하고 지하2개층과 지상4개층에 예배당과 소예배실, 성가대연습실, 사무실, 목양실 등등...두루 갖추었는데 특징적인것이 옥상에 야외휴게실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예배끝나고 놀이도 하고, 여름에 옥상에 풀장 만들어 물놀이도 하고...꽃도 심어서 사진촬영도 하고...다양하게 사용되어 졌습니다.   이곳을 보며 가포교회는 전망이 이 보다 훨씬 더 좋아서 옥상을 아름답게 만들면 근처 인기좋은 카페보다 훨씬 더 인기 있지 않을까 합니다. ▲휴게실 입구: 봄에는 꽃을 많이 심어 놓는다고 합니다.   ▲옥상이 좁아서 그런지 테이블은 그다지 많이 못 놓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그만한 분수....?     ▲나무로 된 마루바닥...방부목이긴 한데 좋은 건 아닌가봐요...갈라지네..   ▲옥상위에 사용된 흙은 진짜 흙이 아니고 인조흙이라고 합니다. 무게도 훨씬 가볍고 건물에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다고 하네요.   ▲이곳은 어른들의 추억이 담긴 대한극장입니다.  오래된 이 대한극장이 리모델링에 성공한 곳 중의 한곳입니다.  특히 가장 히트가 된 곳이 옥상인데요. 옥상 이름이 하늘정원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위의 교회와 같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테이크아웃 커피점과 휴게시설을 갖추어놓았습니다.  봄에는 장미를 심어서 사진 콘테스트같은 이벤트도 하고...야외 결혼식도하고....  학교 근처에 있어서 차마시러 자주 가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가포교회가 재건축할때 이런 다양한 정보들을 가지고 시민들이 영혼의 쉼과 육신의 쉼을 함께 누리기 위해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지면 참 좋겠습니다. 합포만의 아름다운 경치와 마창대교의 경관이 함께 어우러져서 마산의 명소가 되는 가포교회!!!!...캬!!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강경봉집사님, 가는 곳마다 옥상에 만드시죠!!ㅎㅎㅎㅎㅎ....

재밌는 현상 2009-09-18

13기 일대일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27개 만남이 이루어졌는데요 그중에 청년이 16입니다. 청년들의 신앙이 건강하다는 증거여서 아주 기쁘네요 이아이들이 제자반 2기 후보이니까요 글구 특이한 것은 청년들을 양육하는 분들이 청년이 아니라 장년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많은 청년을 양육할 청년리더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쉽긴하지만 한편 생각해보니 이번 만남을 통해 청년들은 어른들의 삶과 섬김을 배우게 될 것이고 어른들은 청년들을 통해 다시한번 젊음을 수혈? 받을 것을 생각하니 묘한 재미가 생기는 겁니다. 한국사회에 세대차가 큰 문제라고들 하는데요 이번 일대일이 이 문제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일대일사역에 푹빠지게 되네요 최근 2PM 리더 재범이 발언때문에 좀 시끄럽습니다만 교민3세라는 점, 그리고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다가 나온 말이라는 점 좀더 신중히 언론이 발표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조간을 보니까 크리스토퍼강(32세)가 에어포스원에 대통령과 타서 대화하는 장면이 나왔네요 젊은 교민2세가 대통령측근에서 보좌한다는 증겁니다 이게 뭘 상징한다고 봅니까? 저는 교민3세 가운데 대통령이 나온다는 말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젊은 친구들이 잘 자라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이 크리스토퍼강이 누구냐하면 최초맹인박사 강영우박사의 둘째거든요 아버지가 두아들을 위해 집을 팔아서라도 투자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진 것인데요 그 결과를 보고 있는 겁니다. 아이를 기르느라 수고가 많은 부모님들 이와 수고하는 김에 투자마인드를 가지고 후회없는 교육을 하면 좋겠네요 좀더 이른 나이에 아이들을열방에 보냅시다. 지금 찬영,찬휘,영욱,지수,석진,현준,한준,다솜,다인,지영,완영이가 열방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이름도 많겠지만 다 우리교우들의 아이들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나가게 될 겁니다.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하는 것이고 꿈이 있으면 공부는 따라오거든요 그 꿈을 가지도록 투자하시고 보여주는 것이 절대중요합니다. 이번 일대일만남에서 청년들은 교회를 좀더 사랑하고 충성하는 어른들의 충성을 배우고 어른들은 청년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열정과 젊음을 수혈받아서 교회가 좀더 신선하고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서울소망교회의 형제교회 섬김을 보면서 2009-09-17

며칠전에 제가 있는 용인지역의 시골에 서울 소망교회의 국내선교팀들이 다녀갔습니다. 큰 교회는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들러보았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를 못해서 사진이 없음을 양해해 주세요. 특이한것은 우리 가포교회처럼 한교회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는 한 교회를 정해서 가지만 찾아오는 대상의 모집은 주변 마을단위로 있는 교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었어요. 장소는 맹인들의 공동체사역을 하는 새빛요한의집이라는 교회에서 했습니다. 큰교회 답게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구성은 가포교회와 비슷했습니다. 의료선교는 건물내, 미용-음식-이벤트는 마당에서 1.의료선교팀: 지하 식당에서 번호표를 받아서 줄을 길게 늘어서서 치과,외과 내과,신경...등등 많은 의료진들이 의사가운을 입고 진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2.미용선교팀: 미용선교는 가포교회가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마당에서 마찬가지로 천막을 치고 하였습니다. 3.찬양선교팀: 대부분 관악기로 구성된 5명정도의 죠이풀밴드가 마당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식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요연주를 해주고, 연주를 하면서 어른들이 좋아하는 찬양도 불러주었습니다. 4.음식선교팀: 참 독특한 사역이었습니다. 천막을 연주팀 맞은편에 길게 쳐 놓고는 풀빵, 찌짐, 국수, 비빔밥, 오징어무침 등... 간단 다양한 메뉴를 기다리거나, 진료받고 찬양감상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계속 나누어 주었습니다. 큰 집에 잔치 온 기분이었습니다. 5.안마,지압선교팀: 다른 건물의 방에서 노인들이 주~욱 누워있으니까 안마팀들이 달려들어서는 열심이 누르고 주무르고 했어요. 어깨만 주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 수준으로 안마를 하더군요 6.풍물패선교팀:몇명안되는 풍물팀이 중간 중간 나와서 흥을 돋구었습니다. 7.전도팀: 이 팀이 가장 중요해 보였습니다. 전도팀이 마당의 중요한 입구에 자리를 잡고, 진료를 받고 나오는 노인들에게 번호가 가득 쓰인 다트판을 돌리고는 다트를 던지게 해서 나온 번호에 맞는 쪽지를 꺼내더니 쪽지에 씌여진 성경문구를 읽어 주었습니다. 당첨된 번호에는 해당 선물(뻥티기한봉지,비누,치약등)이 있어서 어른들이 지나칠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어른들에게 복음까지 제시하며 가까운 교회를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어서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는 없었습니다. 큰 교회 답게 참여한 스텝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차부터 안내,분위기 띄우는 일까지 열정적으로 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소망교회보다 몇십배 작은 가포교회가 이것 못지 않은 비슷한 수준의 사역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니 오히려 가포교회가 더 대단하고 멋져 보입니다. 참여하시고 수고하시는 성도님들의 귀하고 중한 사역에 용인에서도 응원을 보냅니다. 경남땅을 덮는 사역으로 일어나길 기도하겠습니다.

9월 월삭헌금 사용처 2009-09-16

9월 월삭헌금 사용처 수혜자: 이창석 후원내역: 500,000원 상황 세대주 이창석은 처와 대학재학 중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일노동을 주로 하고 있으나 간경화에 복수가 차고 있으며 허약하고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처 최해영 역시 신장 질환으로 한쪽 신장은 제 기능을 상실했고, 다른 쪽은 1/2이상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늘 피곤하고 힘이 없어 집에만 있습니다. 최근 이창석이 간경화가 심해 쓰러지면서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근로활 동을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기에 지원을 요청합니다.

by 가포교회 2009-09-16 408 Views

9월의 섬김사역 2009-09-15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고 시골의 들녘에는 따가운 가을 햇살 따라 벼가 익어가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느낄 수 있는 결실의 계절! 먼 길을 달려 도착한 고성한내교회 이지만 가을의 풍요 속에 피곤함도 잊은 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의료, 미용, 안마 등 형제교회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교회를 떠날 때는 함께하는 손길이 부족해 보여 왠지 아쉬움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사랑과 모든 일을 선하게 이루심을 느낄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의료사역에 참여해주신 두 분의 의사선생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참 감사드립니다. 잘 표현하지 못하여 때론 어색한 저의 마음이 이렇게 기쁜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까하는 생각에 함께 할 수 있기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이번 사역에 전화를 드리며 미리 준비하는 것이 부족하여 죄송한 마음이 많았는데 믿음 안에서 바쁘신 일을 내려놓고 함께 해주신 두 분의 이・미용 집사님! 감사합니다. 다음엔 좀 더 잘 준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마로 섬겨주신 집사님들 사랑합니다. 안마로 섬겨 주셔서 사역이 더욱 빛 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수로 우리들의 영과 육을 풍성하게 해주신 집사님 부부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국수를 나르며 힘들다는 생각보단 감사가 저의 마음에 넘쳤습니다. 장로님께서 손수 앞치마 두르시고 국수 나르시는 모습은 저의 삶에 소중한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솔선수범 하시고 격려해주시는 장로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역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마음으로 큰절을 올립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샬롬.

소중한 만남 2009-09-15

가포교회를 다닌지 강산이 두번 변하고 조금 더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교회다닌 이후 시무하시던 목사님도 두 분이 바뀌셨습니다. 영원히 청년기이고 싶었는데 저도 벌써.... 그러나 그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미련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가슴으로는 알면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실천을 못하고 살았고 낳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를 가슴으로만 말로만 느끼고 표현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으며 목사님들의 사랑또한 마음으로만 느끼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당연히 강건하신 분이시리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1시간의 설교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산고를 겪어야 하는지 저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를 겪으며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셔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입에 밥이 들어가는 것을 아주 당연히 여기듯 말씀 듣는 것을 아주 당연한 일과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교역자님들을 위한 기도보다 내 일신의 안위와 내 생활의 평안을 더 추구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평소에 교역자님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어야 했는데... 목사님 편찮으신 이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버지를 그리는 어린 자녀처럼. 주일날 건강히 교우들 곁으로 돌아오신 목사님의 모습에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당신의 두 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었는데...며칠동안 제 입속을 맴도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라. 후회하지 않도록." 이제 이 말을 눈꼽만큼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곁에 계신 모든 분들을 오늘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되새겨 봅니다. 모든 분들께 고백합니다. 그동안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몇 달 만에 뵙게 된 목사님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미련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 행복한 만남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고 싶습니다.

가슴이 아팠지만 그래도 -정박사 2009-09-14

가슴 아팠지만 그래도 ....., 금요일 함양시골에 다녀와 피곤해 소파에 잠시 잠이 들었다. 핸드폰 진동소리에 잠을 깼다. 엄마였다. 재복이가 죽었단다. 엄마의 울먹인 소리에 가슴이 뭉클했다. 재복이란 분은 고종사촌 형이다. 58년 개띠 올해 52세 나이로 12년간 암으로 고생하다 돌아 가셨다. 가난한 어린 시절 머리가 좋아 공부도 잘 하였지만 중학교만 졸업하고 노가다를 시작으로 인생의 첫 발을 내렸다. 바다 파일 공사가 전문인 형은 우리가 잘 아는 영종도대교와 올 10월에 개통을 앞둔 인천대교 바다 기초공사를 형이 직접 시공하였다. 100억에 가까운 재산도 모았다. 하지만 암이란 병 앞에 세상에 좋은 것이란 다 먹고 용하다는 굿이랑 절이랑 다녀도 결과는 악화만 되어가고 재산도 반이상은 날렸다. 대학을 졸업하고 형과 함께 1년 동안 일한 적이 있다. 따지고 보면 창업 맨바 이었다. 아마 계속 근무 하였으면 회사 경영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봤다. 죽었다는 소리에 순간 큰일 났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다. 다음에 천국 가서 왜 재복 이는 전도하지 않으시냐고 주님이 물으시면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순간 당황하였다. 형을 전도해야지 하면서 좀처럼 말이 떨어지지 않았다. 고집도 쇄고 성질도 보통이 아니었다. 버스를 타고 인천에 있는 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오후2시쯤 대낮에 혼자 들어가는데 잠시 멈춰 섰다. 도저히 눈물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다.하지만 영정사진을 보는 순간 왈칵 눈물이 나오며 형과 지냈던 옛일들이 떠올랐다. 영정사진 아래는 제사상이 그리고 향이 있고 술잔이 놓여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인천제일교회라는 교회기가 세워져 있었다. 잠시 후 하관예배를 드리려고 교인들이 왔다. 함께 예배를 드리며 찬양을 불렀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 나리- 이 찬양을 부르는데 기쁨에 눈물이 흘렀다. 주님 감사합니다. 형이 주님을 영접 했군요. 알고 보니 암을 이겨내 보려고 또 기적을 체험 하고파 찾아 간곳이 교회 2년 동안 주일마다 교회를 다녔다. 목사님이 본 형님은 정말 순수했고 집으로 목사님이 오시면 그렇게 반가이 맞아 주셨다고 하셨다. 전통식과 기독교식을 같이 하다 보니 형수님은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도 없고 아이들은 교회에 별 관심이 없어 보였다. 불교성이 강한 고모님과 형제들은 형이 예수를 믿고 죽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입관 식까지 지켜 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박씨 가문에 순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생긴 두 딸과 아들 그리고 부모 형제에게 예수의 피를 남기고 떠났다. 많은 장례 입관 식을 보아왔다.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어린 자식과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떠나는 그의 심정을 생각해보니 남의 일 같지 않아 보였다. 젊은 나이에 어떻게 하던 성공하려고 밤잠을 설치며 속이쓰린 소주잔을 거부하지 못하고 돈 때문에 사람 때문에 허덕이든 형과 우리의 인생이 처량하고 애초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 가기 전 예수 믿는다고 구박 했던 서울에 있는 친형에게 전화를 했다. ‘재복형 죽었는데 내일 같이 갈레’ 형은 “나 내일 교회 구역예배라 힘들 것 같은데”말을 듣고 기뻤다. “형 아픈데 없지 아프면 꼭 종합 진단 받아봐” 그리고 평소에 친한 친구에게도 전화를 걸어 “너도 죽기 전에 예수 믿어라” 하니 친구는 “찌랄하네 너나 잘 믿고 천국가”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예수 믿는 우리 정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지 정말 주님께 감사 또 감사 누군가를 위해 구원의 씨를 뿌릴 때 하나님의 때가 되면 부른다는 진리를 또 한번 경험 하였다. 일단 복음을 전하면 주님이 하신다. 이 글은 읽고 생각나는 사람 있으면 늦기 전에 전화라도 합시다.- 예수만이 영생이라고- 정박사올림

일대일 팀별인원변동이 있네요. 2009-09-14

수정하여 첨부파일로 명단 올립니다. 9월 셋째 주(13일~)부터 첫모임을 시작해주세요. 모임 후에는 양육일지를 기록하셔서 박미선 권사님이나 사무실로 제출해 주시고요. 필독도서는 두 권입니다[제자입니까-후안카를로스 오르티즈]와 [존중-존 비비어]. 양육자 및 동반자가 함께 8주차에 1권, 수료하기 전까지 1권을 읽고 소감문을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일대일 개강예배를 16일(수) 수요예배로 드립니다. 동반자-양육자 특송이 있으니까 7시 10분까지 교회로 모여주세요. 일대일 제자양육을 통하여 동반자와 양육자 모두가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기는 제자로 서기를 기대하면서..

가포어린이집 자원봉사자를 구합니다. 2009-09-14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게 처음 인 것 같네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잘 올려지지 않았는데 ....... 이젠 자주 올리겠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가포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너무나 조용히 일을 하고 있는 관계로 모르시는 분도 있으시지요.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답니다. 아이들의 산책 도우미, 텃밭가꾸기 도우미, 어린이집환경관리 도우미, 의료 서비스, 청소 등등. 우리 가포 식구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고만 생각지 마시고 생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예를 들면 텃밭가꾸기를 하면서 씨앗을 심어야 하는데 어떻게 심는지 잘 몰라 싹이 나지않거나 고랑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 이상한 형태로 싹이 나는때도 있답니다. 이런 것들을 교사들이 경험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하지만 어르신들은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잖아요. 벽에 작은 못 하나를 쳐야하는데도 남자 집사님들의 손길이 필요하답니다. 아주 큰 것을 해야 하는게 아니라 아주 작은 것들로 시작하는 것이니 많이 도와 주세요. 이번주에 위탁공고가 난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가 어린이집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다른 곳과 차별화가 되어야 하니까요. 지금도 의료나 교수님들께서도 많이 자원해 주셨어요. 하지만 더 많다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기도의 끈도 놓지 말아 주세요. 아주 작은 서류 하나, 글자 하나까지도 틀리지 않도록. 그외 일을 하는데 필요한 많은 인적 물적 자원들이 공급되어지도록

이 가을에 영화 한편 소개합니다~ 2009-09-08

몇일 전 온가족이 블랙(black)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전혀 예비지식이 없던터라 무슨 추리 공포영화일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헬렌켈러 스타일의 장애인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미셸의 장애극복 이야기를 넘어서 구원과 성화에 관한 영화라는 것을 깨닫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감동받은 몇 장면과 구절을 소개하자면..교육받지 못해 들짐승 같던 주인공 미셸이 샤하이선생님의 헌신적인 사랑으로인해 아버지에게 "파..더"라는 말을 힘겹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하나님 아버지"를 얼마나 형식적이고 무책임하고,심지어 무례하게 불렀던지를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집에 전기가 나가니 눈이 멀쩡한 사람도 넘어지는 장면에서, 샤하이선생님은 "중요한 것은 눈이 아니라 빛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좋은 눈, 예쁜 눈도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아니면 아무 것도 볼 수가 없겠지요.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장애인입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우리의 장애를 받아들이면 놀라운 주님의 빛을 볼 수 있으라라 생각합니다. 가족이나 단체로 한번 보러가세요. 너무 좋네요~기독교인이 아니면 알 수없는 상징과 감동들이 곳곳에 묻어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인도영화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복음을 위해 인도인들을 들어쓰시는 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분실문 안내...티셔츠(사랑홀에서 발견) 2009-09-06

사진 속에 옷 주인은 사무실에 와서 찾아가세요

by 가포교회 2009-09-06 410 Views

이 가을에``` 2009-09-04

`시` 이 가을에 길섶에 한 아름 정갈한 마음의 손길이 흐트려지게 피어 갸날프게 손짓을 합니다. 늘상 시끄러운 세상을 뒤로한 채 국화를 피우고 코스모스를 가슴에 한아름 안은채 어느 소녀의 기도처럼 밤새 눈물이 흘러 내리듯 먼 머-ㄴ 그 어느 때를 ㅡ기다리는 기다림의 약속, 그 것을 일기처럼 기록하라는 그 음성, 그 손짓, 환상의 미소 만남과 이별이 아니기를 잔잔한 여울의 노래처럼 향기를 날리는 꽃이파리가 아니든가? ```` 계절의 후조처럼 나래를 접은 손짓하는 맘을 안고 이 가을에 기도를 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뉴욕에서 소식전합니다. 2009-09-02

가포교회 식구들 안녕하세요. 그간 소식 못드리다가 이제야 전합니다. 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두들 주님 안에서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뉴욕에 온지도 벌써 8달이 지나고 이제 4달 후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은 예년과 다르게 7월까지도 선선하다가 8월이 되어서야 제법 더워졌습니다. 그간 논문 쓰랴 딸아이 뒷바라지 하랴 대략 바쁘게 지냈습니다. 효정이 엄마가 방학동안만 다녀가기 때문에 식사, 청소, 빨래등 주부노릇까지 다 해야 했습니다. 친구들이 나더러 별명이 주부교수라고 합니다. 직접 주부 노릇을 해보니 마누라 귀한줄 새삼 깨닫습니다. 마누라가 해주는 밥을 먹을 때는 몰랐는데 식사를 하고 돌아서면 또 다음 식사 준비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제일 귀찮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배가 고파질 때까지는 몇 끼가 되었던 안 먹는다가 제 식사규칙입니다. 남편들은 부인과 함께 “있을 때 잘해”야 겠습니다. 효정이는 그간 공립학교에 다니다가 새로이 보스톤에 있는 Walnut Hill School의 기숙사 입주일이라서 오늘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이 학교는 한국의 서울예고처럼 예술을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음악, 미술, 발레, 창작등의 전공분야가 있는데 전체 학생수가 280명 정도이고 기숙사에서 75%가 생활합니다. 외국학생은 대략 25%정도라고 하며 이번학기 한국서 온 신입생들은 6명 정도가 보이네요. 음악은 실기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고 토플시험을 쳐야 합니다. 음악전공학생들은 토요일마다 보스톤에 있는 자매학교인 New England Conservatory 로 가서 그곳 예비학교 학생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관련 수업을 하고 또 교수들한테 개인 레슨도 받는다고 합니다. NEC는 줄리어드와 더불어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음악명문대학입니다. 저녁에 돌아오고 나니 이제는 아무도 반겨줄 사람없는 학교의 텅 빈 아파트 방입니다. 효정이 보낸지 아직 하루도 안 지났는데 무언지 모를 쾡한 고독감이 밀려옵니다. 말썽피우는 자식일지라도 가족이 함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누군가가 나를 맞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새삼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부터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 2과목의 강의를 매주 4일간 해야 하기 때문에 향수니 고독이니 사치스런 생각에 젖을 틈도 없이 강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영어로 하는 강의는 처음인지라 걱정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츰 익숙해 지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영어는 말하기 보다 듣기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들려야 말을 하지요. 교회는 학교근처에 있는 한소망교회에 다닙니다. 교회등록하고 한달쯤 되었을때 가포교회에서 잘은 못하지만 성가대 있었다는 배짱으로 성가대 가입을 신청하니까 신자수가 많은 교회라서 그런지 성악전공자 외에는 3달은 지나야 받아준다고 하니 기가 꺾여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교회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어서 그 중에 신약 서신서반에 들어가서 10주간의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여기 뉴저지주의 한국 교민들은 대체로 물질적으로 큰 부자는 아닐지라도 한국의 일반적인 중산층들보다는 훨씬 축복을 많이 받은 듯합니다. 자연환경도 아름다워 구역예배를 하는 가정에 가보면 많은 주택들이 울울창창 우거진 숲속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집은 뒤뜰에 야생사슴도 튀어나온다고 하니 마치 한국에 있는 설악산 별장에 온 느낌으로 어딜 가나 성냥갑 같은 아파트 밖에 없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부럽기만 합니다. 교회식구들의 그리운 얼굴들이 보고 싶습니다. 내일 첫 강의준비관계로 이만 줄이기로 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날 때 까지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뉴욕 FDU에서 김원경 집사 올림

가포교회의 아름다운 소리들 2009-08-31

예배시간마다 우리를 오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 주옥같은 설교말씀으로 주린 성도들의 영혼을 풍족히 채우시는 목사님들과 전도사님과 간사님들의 설교말씀들 예배의 시작을 알리는 주악과 아름다운 찬송들 어린아이들의 두손모두어 기도하는 소리, 어르신들의 가슴을 울리는 간절한 기도소리들 예배시간마다 꽃으로 빛나는 할렐루야, 임마누엘, 호산나 성가대의 찬양들 어린 아기들의 재잘거림과 연로하신 분들의 웃음소리 유치부부터 청년부까지 지도해 주시는 교사들의 밝은 목소리들 영으로 충만한 교우들의 육신을 채워주는 식당의 칼질소리들과 음식만드는 소리들. 예배시작전후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어두우나 주차로 고생하시면서도 언제나 밝은 미소로 대하시는 장로님들과 집사님들의 인사소리들. 언제 만나도 서로 먼저 인사하고 반기며 아껴주는 교우님들의 정겨운 목소리들 여름을 장식하는 정겨운 매미소리들, 예배의 뒤란에서 보이지 않게 수고하시는 운전담당 집사님의 정겨운 인사소리

중보기도의 매력에 빠져버린 정집사-페낭일기 2009-08-30

중보기도하면 생각나는 것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기본 기도시간이 2시간 한 번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기질 그래서 나이가 약간 든 아줌마 부대가 주종을 이룬다. 사실 30분 하고나면 기도할 내용이 별로 없다. 그동안 세계 30개 도시를 여행하며 여행관련 사업을 준비하던 중 이번 선교 여행에 참석하게 되었다. 무슨 중보기도를 일주일동안 하겠나? 한 삼일하고 관광이나 가겠구나 생각을 했다. 강선교사 잘 알지 못한다. 단지 악을 쓰며 기도하는 외인부대 조교 같은 분으로 나에게 인식이 되어 있었다. 4개월째 거액이 수금이 되지 않아 어렵게 여행비용을 만들었다. 선교지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사전 답사를 마쳤다. 속으로 3일 바짝 선교하고 나머지 시간은 푸켓과 싱가폴을 가봐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내가 없어지면 싱가폴에 있을 거라고 출발부터 선포하였다. 선교첫날 오전부터 빡세게 기도를 하는데 이거 장난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명색이 안수집사 채면에 딸 다영이 보다 못했어야 되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예 도망 갈 생각은 접고 중보기도에 집중하기로 했다. 처음 아내가 선교 여행을 간다기에 무조건 가라고 애기 했다. 해마다 선교여행을 한 나로서는 선교지에 가봐야 그 곳이 영적전쟁터이고 선교사님들의 힘든 고통과 어려움 그리고 한 영혼을 애타게 찾는 그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날짜가 다가오자 우리 가족이 다 가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아내가 말했다. 해외여행 금지령이 떨어진 나로선 절호의 기회고 찬스였다. 선교일정의 프로그램을 이메일로 받고 보니 너무나 단순해보였다. 한 번의 모임도 없이 모인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실지 궁금했다. 강선교사님 스타일로 보아서 빡세게 하리라는 생각이 들면서 페낭에 도착했다. 18세기 영국인 프란시스 라이트에 의해 건립된 페낭은 인구 68만 명 중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사람들이 사는 다민족 도시다. 천해의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먹 거리로 세계 살기 좋은 도시로 손 곱힐 정도다. 3만 불 수준의 페낭도시는 가는 곳곳마다 사찰과 힌두교사원 모스 코가 너무나 많았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강행군 속에 하루하루를 열어 나갔다. 시간 시간마다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과 환상을 보면서 중보 기도의 매력에 난 빠져버렸다. 하루 종일 기도하고 찬양하였는데 오히려 힘이 솟구쳤다. 예전의 방언이 다시 살아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매시간 마다 느낄 수가 있었다. 화요일 저녁 청년 연합 기도회가 있는 페낭 하우스 오브 플레이어라는 불리는 기도의 집으로 갔다. 청년들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소리 그리고 방언과 워십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슬람이 강한 이곳에 이런 청년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찬양 한곡 한 구절 가사를 가지고 10분 이상 리바이벌 하면서 간절히 외치는 찬양소리가 지금도 귀가에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다. 수요일 5팀으로 나뉘어 영적 전쟁을 선포하며 어둠의 세력의 길목을 차단하러 밖으로 나갔다. 사찰로 사원으로 해안가로 땅 밝기를 시작으로 한걸음씩 다가섰다. 평온한 도시처럼 보이지만 영적 먹구름이 가득 차 있어 빛이 들어 올 틈이 보이지 않았다. 각 팀들은 페낭 시내에 제일 높은 페티스 힐 정상에 모였다. 보고 느낀 점을 나누면서 이 땅의 어두운 세력들을 물리치는 빛이 들어오길 선포하며 내려 왔다. 다음날 서남아시아의 최초의 교회인 센 조지교회로 갔다. 잘 지어진 교회는 문이 굳게 닫혀 있고 까마귀와 개들의 보금자리로 변해 있었다. 이교회가 다시 문을 열고 주님께 영광 드리는 교회가 되어 달라고 기도하며 찬양하였다. 다시 이동하여 우리가 찾은 곳은 시내 한 복판 폐허가 된 LMS 영국의 런던선교회다. 이곳은 많은 선교사들이 교육을 받고 아시아로 파송하는 선교 전초기지였다. 중국 선교사의 아버지 허드선테일러 한국에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가 이곳을 거쳐 갔다. 약간 떨어진 곳에는 복음을 전파하다 순교한 기독교 묘지가 있었다. 한 살 아이부터 사업가 중국인 수많은 사람들과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며 순교하였다. 아침부터 성령의 단비가 온 대지를 적시고 있었다.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공장지대 근처 희망의집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올리비아와 중국계 여자집사님이 계셨는데 이들은 마약과 약물중독 그리고 도박과 성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을 정화시키며 복음을 전파하였다. 찬양 가운데 우린 그들을 축복하며 이곳이 변화하길 간절히 기도했다. 현지교회를 방문 했다. 예배 시스템이 완벽해 보였다. 강선교사님은 이곳이 간절히 변하길 원했다. 그는 바닥에 엎드려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었다. 이교회로부터 성령의 바람이 불어 달라고 그리고 페낭에 모든 교회들이 하나 되게 해달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다. 폐허가 된 런던선교회에서 가져온 꽃식물들을 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순교한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피를 기억하며 꽃을 받은 당신들을 통해 페낭이 거듭나가길 소원 했다. 토요일 새벽 이곳에서 처음으로 새벽 기도에 참석하였다. 모두들 방언으로 기도하며 찬양하였다. 중국계성도 기도 가운데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주님의 뜻을 알 수가 있었다. 당신들은 이곳에 기도의 불씨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선교대사로 왔다는 말에 내 눈가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비록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은 약한 우리를 사용하세서 이곳을 변화시키기 원했다. 오늘은 주일 예배를 어떻게 드리는지 궁금했다. 권위주의적 한국 예배와는 사뭇 달랐다. 찬양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온 몸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모습이 은혜롭게 보였다. 이번 선교를 통해 소리 없는 전쟁, 보이지 않지만 영적 선물을 그들에게 주고 온 것 같다.우린 이곳을 떠나지만 페낭 땅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페낭의 산봉우리와 한국의 산봉우리가 연결되는 왕의대로를 만드는 그 것이 강선교사의 기도고 소망이다. 겉은 강해 보이지만 속은 따듯하고 부드러운 강선교사님의 진실을 지켜보았다. 보내는 선교사 섬기는 선교사로 우린 평생의 동지가 되었다. 무지개의 약속처럼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열방의 주님이 복음이 전파되는 그날까지 우리는 전진 할 것이다.

8월 월삭헌금 사용처 2009-08-26

8월 월삭헌금 사용처 수혜자: 백홍기 후원내역: 500,000원 상황 세대주 백홍기는 사업실패로 현재 금전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후 대리운전 등의 일을 해 왔으나 통풍, 지방간, 안질환 수술 등으로 이 일마저 하지 못하는 처지입니다. 아들 백용현도 군생활 중 사고로 척추와 양쪽 발 뒤꿈치 수술 후 목발을 의지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근근히 처인 최용옥이 지인의 식당에서 일을 도우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들 백용현의 2차 수술도 있지만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시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도움을 신청합니다.

by 가포교회 2009-08-26 454 Views

아름다운 부부..... 2009-08-21

어제 김 前 대통령의 입관식에 이휘호 여사가 적은 글을 아침신문을 통해 보면서 '참 아름다운 부부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역적 편견과 정치적 이해관계등으로 인하여 그 분에 대한 공과에 대해 말이 많지만 당시 '여성 수재'였고 '유학까지 다녀온 신여성'이었던 이휘호 여사가 김 前 대통령과 결혼한 후, 고난의 시간을 함께 해온 삶의 애환과 부군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절절히 밴 그 편지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했습니다 출근인사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며 살면서, '당신때문에 행복했다'라는 말을 나누자"라고요 ㅠ.ㅠ ^^ 하여튼 부부에 대해 한 번 생각나게한 아침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어머니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by 전상진 2009-08-21 543 Views

몽골리아의 이레두이선교학교에서온 긴급기도부탁편지로 기도 부탁을 ~!! 2009-08-20

긴급히 기도를 부탁합니다. 학교가 큰 어려움을 격고 이 어려움을 오히려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동안 학교 정체성에 적극적이지 못한 몇명 선생님을 면직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학교 역사와 함께 하면서 교감으로 근무하시던 선생님을 일반교사로 직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구 교감선생님을 일반교사로 직책을 바꾸고 새 교감을 모시고 학교 개혁을 하고자 합니다. 구 교감 선생님이 가지신 경력과 실력등을 감안 할 때 구 교감 선생님의 능력으로는 학교를 한단계 더 성장 시키는데 역부족 입니다. 구 교감 선생님이 인간성이 나빠서가 아니라 학교를 한단계 더 성장 시키는데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 교감 선생님을 학교에서 내 보내고자 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구 교감 선생님은 자기를 학교에서 강제로 면직 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일반직 교사로 근무하는 것을 거부하고 학교에서 일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면직시켜 달라고 하였습니다. 학교가 교사를 면직 시키는 것과 자기 스스로 사표를 내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구 교감 선생님은 자신이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교감에서 일반 교사로 가게하였다고 반발하면서 자신이 너무 억울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해소시켜달라는 청원서를 2부 작성하여 한부는 제게 주고 한부는 교육청에 제출하려고 가저갔습니다. 제대로 않되면 법에 호소하여 고소하겠다고 하는 군요 우리학교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신앙이 가장 든든한 것으로 보였던 선생님이었습니다. 이 일로 학교에 감사가 나올 수도 있고 혹 노동청에 불려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럽거나 떨리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땅에서 밝은미래학교가 한단계 더 성장된 좋은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또 학생들로부터 등록금을 받아서 교육하는 학교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주면서 가리키는 학교이기에 떳떳합니다. 개인의 경제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 극빈자 층의 자녀들을 더욱 잘 교육하기 위한 교육적 차원이기에 두려울 것이 없고 떳떳하기도 합니다. 학교는 한 사람에게 직업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라 교육하는 기관이기에 떳떳합니다. 문제는 이 일로 구 교감이 더 큰 상처가 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구 교감이 이 일을 세상적으로 처리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이 일로 자신의 무능함을 오히려 백일하에 들어내지 않고 오히려 덮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 교감이 좀더 큰 마음으로 좀더 멀리 보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일에 대하여 반응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저는 지금도 구 교감 선생님이 학교를 나가지 않고 함께 근무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새로 오신 좋은 교감선생님으로 부터 오히려 많은 것을 잘 배울 수 있는 단련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마음 먹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급하고 강한 기도가 필요한 때 입니다. 감사합니다. 몽골 게렐트 이레두이 학교장 이 효 영 연락처 몽골 :976-9114-1513(CP) 976-11-63-2111(학교) 976-11-68-0407(집) 국내 :02-983-2420, 016-214-3317 학교운영후원:국민은행 081-25-0016-635('아시아협력기구') 학교건축후원:국민은행 081-25-0018-719('아시아협력기구') 장학후원:국민은행081-25-0020-151('아시아협력기구')

향기가 있는 화요일 2009-08-18

7월 중순부터 매주 화요일이면 로뎀문화센터에는 아름다운 향기를 발한다. 유용호 집사님의 화장품 강의가 있기 때문이다. 집사님의 귀한 강의를 듣고 많은 지식을 얻고 내 손으로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쓰는 시간이다. 너무 귀하고 좋은 강의라 들어보기로 하고 신청은 했는데 첫주와4째주는 비 때문에 5번째주는 약한 몸(?)때문에 아파서 참석을 못하고 오늘이 마지막 주다. 여인들의 아름다운(?)웃음 소리가 있고 교제가 있고 화목함이 있어 참 좋다. 재료값만으로도 귀한 화장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참 좋다. 집사님의 강의를 듣노라면 우리가 얼마나 필요없는 화장품을 많이 쓰는지 알게 되고 우리 피부가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알게 된다. 아름다워지기를 원하시는 분, 지식을 알기를 원하시는 분, 성도간의 많은 교제를 원하시는 분, 행복한 화요일을 원하시는 분들은 유용호 집사님의 다음 번 화장품 강의 들으러 오세요~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한가지 덤으로 얻는게 있다면 평소에는 너무 조용하셔서 말씀이 별로 없으신 집사님의 밝은 미소를 마음껏 볼 수 있답니다. ^^

가포형제수련회 일정안내 (형제님들 참고하세요~) 2009-08-17

샬롬~ 1. 수련회 출발 시간은 21일 저녁 7시 선교관앞 입니다. (운전:김인성장로) 2. 수련회 당일 저녁식사 시간은 7시30분 입니다. 수양관 식당으로 오세요~ 3. 복장은 은혜로만 채울수있는 복장으로 오십시요~ (계곡,산책,운동) 4. 개인적으로 오시는 분은 최대한 카풀을 하셔서 오세요~ 한주간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평강과 형통가운데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가포형제수련회를 위한 기도제목 !!(매일기도합시다!) 2009-08-17

할렐루야~ 금번 수련회를 통하여 가포의 모든 형제들이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하시고 가포의 형제 한사람 한사람 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변화와 능력을 받아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모든관계에서 주님의 군사로 거듭나는 역사와 마산땅과 열방을 정복하는 능력받을수 있도록 가포의 아내들이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 형제수련회를 위한 중보기도!! -- 1. 가포의 모든 형제들이 은혜받고 변화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2.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사탄마귀틈타지 못하게 성령님 지키소서 3. 회개,회복,치유,열정,결단,헌신,겸손,사랑! 주님께 삶을 드리게 하소서 4. 오구식 강사목사님 성령의 능력과 강력한 말씀선포되게 하소서 5. 공동체가운데 한마음 한성령을 주소서 공동체안의 막힌담을 허물어 주소서 6. 오직 주님의 뜻안에서 수련회를 통하여 주님께 영광돌리게 하소서 *아비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형제들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마음을 비우고 재미있게 살자-정박사 2009-08-15

마음을 비우고 재미있게 살자. 내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일을 세 가지로 정리 한다면 첫째는 푸른 하늘을 보며 마음껏 뛰는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공도차고 조깅도하고, 운동을 마치고 샤워 할 때 느끼는 상쾌함은 정말 좋다 둘째는 아무도 없는 교회 십자가 강단 앞에서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무릎 굻고 기도하는 것이다. 주님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며 회개하고 간구할 때 뭔가 꼭 이루어 주실 것 같은 마음이 생긴다.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 걷다보면 다리에서 찌릿 찌릿한 그 기분 이루 말 할 수없이 기분이 좋다. 셋째는 교인들과 친교하는 것이다. 세상 이야기 교회 이야기 이런 저런 평범한 일상 일들이다. 사실 교회생활에 억매여 보면 세상친구가 없다. 마음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교회가 작을 때는 집사님 가정에 숟가락 젓가락이 몇 개인지 알았는데 직분이 뭔지 체면이 뭔지 폼 잡아가며 신앙이 대단한 척하는 포장된 모습이 정말 싫다. 그저 아무 하고나 맞장을 치가며 웃고 울고 마음을 터놓으며 자유롭게 주안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다. 나에겐 특별한 기질이 있다. 밤새 태풍이 몰아치고 천둥 번개가 칠 때 도저히 새벽 기도에 갈수 없는 날이 1년에 한 두 번은 온다. 그 땐 만사를 제쳐 놓고 누가 나왔는지 반드시 가본다. 열 처녀 비유처럼 주님은 언제 오실지 모른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나오시는 성도님들이 계신다. 속으로 저분들은 천국에 꼭 가실분이란 생각이 든다. 그 이후로 나에게 불려 진 별명은 체크맨이다. 40대 후반을 접어들면서 왜 일이 뜻대로 안 풀리는지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질투의 하나님, 우리가 좀 잘되면 하나님을 찾지 않고 세상 속에 안주 할까봐 시련과 고난을 시시 때때로 주신다. 건강이 있으면 돈이 없고 , 돈이 있으면 건강이 없고 ,돈도 있고 건강도 있으면 남편이 애를 먹이고 ,돈 건강 남편 모두가 편하면 자식이 애를 먹인다. 모든 것이 다 갖추면 생명이 잛고 ,예수 안믿고 오래 살면 거의 지옥행이라 참으로 하나님은 공평하신분이라 생각이 든다. 어쨋든 마음을 비우고 신앙생활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다. 70세가 되면 나에겐 작은 꿈이 있다. 교회 사찰이다. 하얀 백발에 최신형 에쿠스를 몰고 차 드렁크에 빗자루와 걸레를 싣고 교회를 청소하며, 빨간 양복에 흰 빽구두를 신고 주차하는 것이다. 또 오후예배는 드럼을 치는 올드보이 찬양단을 만드것이다. 마지막 작은 소망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사는것이다 .그리하여 붙여진 이름이 정므두셀라다.-정박사올림

`예수의 길`그허상과 진실 2009-08-12

2009년전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인간사의 `진실과 허위`는 반복의 變態속에 지금껒 발전과 退行을 거듭하는게 인류사가 아닌가~!! 실낙원의 천태만상으로 돌고,멈춤이없이 진행중이다. what shall I do? 진리를 역이용한 인간의 사상과 도그마로 방황하는게 현실이란걸 부인할 수없는게 21세기후반부가 움직이고있다는 것 -역사의 실존이요,반증을 거듭하고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견습할뿐이고진실한 알맹이를 자기 스스로 선택하여, 확신의 신념을 굳혀 갈 뿐이요,자신의ㅘ고한 구원관에 의해 순수 신앙으로 지켜가야 할 뿐이다. 한국에서 벌어지고있는 `기독교`의 교파들을 보라. 에수교장로회와 기독교 장로회로 구분되는데.그림자처럼 명멸하는 천부교, 통일교,잡다한 위장 기독교파들의 난립들을 보라~!! 자칭예수의 출현의 가관스러운 현실로 전개되고 있다. 설탕이 이젠 감미료의 여러 조미료로 시중에 범람하는 어지러운 세상이되어가고 잇음을 보며 살아간다. "말세에 참 예수를 믿는자들을 보겠는가????`

하나님의 사랑이 이곳에.... 2009-08-08

먼저 저희 아버님을 가포 교회를 통하여 사랑을 체험케하시고 비록 늦동이 이지만 성도란 이름으로 불러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글구 그사랑을 저희 가포 동산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도 감사하오며 목사님들과 모든 성도님들이, 도우미로 함게 해 주신 가포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5남 3녀의 형제들 가운데 가장 힘없는 넷째로 가운데 끼인 제가, 종교로 반 나누인 집안의 큰 일을 감히 나서기 뭐했으나, 주님의 이름으로 감당하여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며, 형제들이 이전 보다 더 좋은 시간들을 만들게 하여, 세례예식에서부터 첫 성묘예배까지 감사로 예배드리고, 서로 고마움과 수고함을, 하나님의 은혜를 논하며 , 긴 시간의 아버님 천국 입성여행을 돕고 오게됨을 감사드립니다. 교회 온 식구들의 도고 기도와 중보기도부의 기도, 그리고 목사님의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은혜로웠던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의 어루 만져 주심이기에 저 또한 형제들에게 주님과 가포 식구들의 사랑을 전할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기도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가포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요 하나님! 사랑해요 가포식구들! ^^*

여기가 자유게시판이기에 감히 이 글을 올립니다 2009-08-06

* 제목은 거창했지만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글을 한번 써봅니다 -- 택배회사도 못 믿을 세상입니다... 택배회사를 가장한 범죄소식을 여러번 들었지만, 실제 그러한 일들을 진행하는 과정을 목도하면서 우리 가포공동체 식구들도 그런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에 글을 씁니다 지난주 제가 하는 일중 하나인 예비군훈련 교관임무를 수행하러 중리 안계에 있는 마산대대갔을때 일입니다. 그 날은 비가오는 날이라서 예비군들을 실내 동영상 시청을 시키고 밖에 나와서 병력통제를 하고 있는데 예비군 한명이 나와서 제 허락을 득하고 통화를 하였습니다. 저하고 그 친구밖에 없는 관계로 저는 그 친구가 하는 통화내용을 과감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왈 "사모님! 그 학생(?)이 살고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저희가 택배회사를 가장하여, 그 집에 가서 그 학생(?)의 이름이 아닌 엉뚱한 이름을 말하고난뒤 그런 사람없다는 응답을 하게되면, '이거 중요한 택배인데 그런사람이 살지않는다는 서명과 학생의 연락처를 적어주세요'라고 하면 쉽게 연락처를 알수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연락처까지 추가하면 20만원은 착수비로....30십만원은.."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법적 권위도 없고 그런 흥신소나 심부름센터도 허가업체니 할 말은 없는데, 택배회사를 가장하여 그런식으로 정보를 알아가고 사람을 수배한다는 사실이 참 황당하였습니다 요즘 홈쇼핑이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물품구매를 많이하는데 그 물건배달을 빙자하여 위와 같은 이상한(?) 일들이 생길수 도 있으니 우리가 먼저 조심해야겠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악해져가네요.. 비가 오락가락하는 오후 합성동에서

故 여이현 성도를 주님 품에 보내드리며... 2009-08-06

故 여이현 성도가 지난주일 오후 병상 세례를 받은 다음 날 아침 7:55(09년 8월 3일), 그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감사하게도 별다른 고통 없이 편히 눈을 감았습니다. 감히 부족한 종에게 하나님은 임종예배를 비롯해 모든 장례예식을 집례 하게하는 영광스럽고도 부담스러운 일들을 맡겨 주셨습니다. 입관예배와 두 번의 위로예배 그리고 발인예배와 강릉 장지에서의 하관예배까지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흘러갔습니다. 비록 고인과의 함께한 짧은 시간들이였지만 많은 기억과 생각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고인은 가포교회 노인대학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 4월 5일 가포교회 등록하셨고 가포교회 한 식구가 되셨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 이였지만 60여명의 학생들 틈에서 한글학과를 통해 들뜬 마음과 상기된 표정으로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노인대학 봄 소풍에 함께 모시지 못한 것이 참 마음에 걸립니다. 당시에도 몸이 많이 쇠약해 지셔서 종일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봄소풍과는 비교도 안 되는 상상할 수 없이 좋은 곳, 저 천국 하나님 아버지 품에 안겼기 때문에 한결 마음을 놓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병상세례 받던 날 고인의 모습을 잊을 수 가 없는데요. 고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례를 받기 전 목요일 요양병원으로 심방을 갔을 때만 해도 의식은 약간 있었지만 눈도 못 떴고 의사소통은 거의 할 수 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 주일 오후예배 후에 병상세례를 베풀기로 교회 앞에 광고 하고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날 1부 예배 후에 병원으로부터 위독하다는 연락이 왔고 여운식(박신자) 집사님 내외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덩달아 저도 마음이 급해 졌습니다. 주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 좀 더 일찍 세례를 베풀었어야 했나요? 이대로 데려가시면 어떡합니까? 주님 세례예식입니까? 임종예배 입니까? 이런 저런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정신없이 2부예배를 마치고 서둘러 세례식 준비를 하고는 곧바로 차를 몰아 병원으로 향하면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박 권사님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는 눈도 뜨고 정신도 더 또렷해졌다는 것입니다. 그 순간 지난 금요기도회 때 맑고 또렷한 정신으로 세례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함께 부르짖었던 기억이 스쳐지나가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큰 감격과 은혜가 병상세례예식 가운데 임하던지요. 사실 고인이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기에 때문에 유아세례식으로 여 집사님 부부가 대답하고 고백하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비록 자신의 음성으로는 서약하지는 못했지만 눈이라도 찡긋해달라는 저의 요청에 혼신의 힘을 다해 대답하고 고백 하시는 고인의 모습은 함께한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죽음의 문턱을 드나들면서 마치 절규하듯이 혼신의 힘을 다해 인상을 찌푸리면서 서약에 임하시던 고인의 표정은 평생 잊지 못할 한 폭의 성화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영광스럽게 세례를 받으시고 다음날 아침 주님 품으로 가셨습니다. 남은 문제는 장례절차였는데요. 여 집사님 내외가 장례식을 기독교식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믿지 않는 형제들로 인해 불안하시며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저에게 특별히 부탁했습니다. 복음을 확실히 전해 달라고 말이죠. 사실 저로서는 장례식을 집례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일이였기 때문에 순간 하나님 이번에 훈련 제대로 받겠군요. 뭐 이런 생각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는 생각과 질문들이 제 머릿속을 가득매우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담대하게 당신의 마음을 전하게 하셨고 하관예식까지 6번의 예배를 통해서 그렇게 하나님의 멈출 수 없는 사랑의 손길은 믿지 않던 형제들의 마음을 움직여 가셨습니다. 이제는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자라나 여 씨 가문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하나 되어 믿음의 명문가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것이 병상세례를 통해 남은 유족들에게 전하고 싶어 했을 고인의 피맺힌 절규였으며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임을 확신합니다. 고인의 장례식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는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자유하기를 이제는 이기적인 욕망과 헛된 꿈에서 깨어나기를 이제는 지친 인생길에서 돌아오기를 이제는 원망과 한숨을 뒤로하고 용서하기를 이제는 손에 손을 잡고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이제는 인생의 참된 길을 찾을 수 있기를 이제는 목숨을 걸만한 참된 진리를 발견하기를 이제는 영원한 생명을 사모하기를 이제는 멈출 수 그 사랑 알게 되기를 이제는 끊을 수 없는 그 놀라운 사랑에 붙잡히기를 2009년 8월 4일 새벽 故 여이현 성도를 주님 품에 보내며...

by 강민구 2009-08-06 668 Views

가포 형제수련회 알림!! (형제필독) 2009-08-04

가포교회 형제를 위한 수련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수련회를 통하여 치유와 회복, 결단과 헌신이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포형제들이여 많은 참석바랍니다. -------------- 아 래 --------------- 일시 : 2009년 8월 21일(금)19:30분 - 22일(토)오전까지 장소 : 진동 가나안 수양관 주소 : 마산시 진동면 태봉리 21-3번지 전화 055-271-0888/016-881-8815 강사 : 오구식 목사 (성은교회) / 이항무 담임목사 *참고사항* - 출발,숙식,복장,세부일정은 신청마감 후 진행팀 기획이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 게재예정임. - 인터넷으로 신청가능합니다. 진경수 장로님, 이영근 집사님, 남정헌 집사에게 신청하여 주시고 회비는 2만원(숙식포함)입니다.

수련회를 마치고(청년회) 2009-08-04

청년회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7월30-8.1일까지 거제 소망교회에서 진행된 청년회 수련회가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속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실 단기선교와 시간이 겹쳐져서 수련회를 준비하는데 조금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었고, 단기선교 전에 사역으로 지친 마음과 몸을 추스리고, 영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둘째날 찬양 시간에는 청년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찬양을 해서 주위에 민원까지 들어오는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괜히 소망교회에 폐를 끼친 것 같아서 죄송하는 마음이 있었네요. 청년회 수련회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되고, 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와 단기선교를 통해 힘을 얻은 청년들이 가포교회에 더 많은 영향력을 펼치길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수련회를 마치고(학생회) 2009-08-04

도미도 학생회 수련회가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7월27-29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있었던 학생회 수련회가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 덕분에 많은 은혜를 받고 마쳤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기도로 준비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한데로 하나씩 하나씩 예비하셨고, 그 기도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오고가는 길이 먼길이었는데 안전하게 다녀왔고, 특히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예비하셨습니다. 둘째날 야외활동이 있었는데 오후시간에 구름이 해를 가려줘서 아이들이 너무 덥지 않게 놀수 있었고, 저녁 집회를 들어가는 순간 비가 조금씩 내려줘서 집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성도님들이 격려해줬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집회시간 앞자리에 앉기 위해 위해 밥을 먹고, 아무도 없는 집회 장소 앞에서 줄을 서서 1시간 30분이나 기다렸습니다. 다른 교회 아이들은 식사시간 조금이라도 놀아보려고 했지만 가포학생들은 그 시간을 함께 포기하고 2째날 메인 집회에 1200명 중에 가장 앞자리에서 그리고 가장 열정적으로 찬양와 기도를 드렸습니다. 가포교회 학생들이 전국에 모인 아이들과 함께 모였을 때 아주 멋진 모습으로 수련회에 임해주었습니다. 참 멋지고, 열정적인 아이들이라는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 선생님들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이 은혜를 받는데 뒷받침을 해주었습니다. 한명한명 붙들고 기도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통해 이번 수련회가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학생들에 대해 기도해주시고,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통화연결음 당선 유감!! 2009-08-03

아내가 얼마전 "힘내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가포교회입니다"로 응모하려고 대신 홈피에 올려달라고 해서 올린결과 당선작으로 선정은 되었는데...... 이 멘트는 한시적으로만 사용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있다. 요즘 워낙 어려운 현실이라서 이 멘트가 가슴에 와 닿을 수 있었던것 같은데, 현실이 마냥 어렵지만은 않을것이고, 긍정적인 비젼을 꿈꾸는 우리교회로서는 좀 고려해 봐야할것같다. "꿈을 가진 당신을 사랑하는 가포교회 입니다" 라는 희망의 멘트가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선물로 생긴 상품권은 아주 긴요하게 사용할것같다.

7월 월삭헌금 사용처 2009-07-14

7월 월삭헌금 사용처 수혜자: 박원숙(가포교회 노인대학 재학 중) 후원내역: 500,000원 상황 세대주 백씨는 시각장애 4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고, 처 박원숙씨는 질병에 고통을 당하면서도 현재 진료비가 없어서 원인도 모르는 고통 중에 있습니다. 또 부양의무자인 딸도 현재 난소암환자입니다. 현재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지원금을 신청합니다.

by 가포교회 2009-07-14 526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