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나의 모습이 보이는 글
2011-06-13 22:10:10
전상진
조회수 1202
이중에 나의 모습이 보입니다 ㅠ.ㅠ
---------------------------------
(출처:갈릴리마을 해와달)
---------------------------------
이야기 하나,
대학 입시철만 되면 교회 새벽기도 나오는 사람 숫자가 급격하게 느는데
자식들 대학에 붙게 해달라고 기도하러 나오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교회 나오지도 않던 사람들이 교회 나오는데
그 중에는 격일로 절에 가서 새벽 예불 드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사람이 지조가 있지, 교회도 다니고 절에도 다니냐 했더니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둘 중에 한 분은 내 기도를 들어줄 거 아니냐\" 하더랍니다.
이야기 둘,
가뭄이 아주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이 작은 마을은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비는 농작물 재배에도 중요했지만, 마을 사람들의 생활에도 필수적이었습니다.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자 마을의 교회는
비를 내려 달라는 대대적인 기도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디언 원주민들이 행하던 기우제를 연상하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교회 앞마당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목사님이 도착하고, 신도들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마침내 단상에 올라선 목사님은 이제 군중을 조용히 시키고
집회를 시작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두를 향해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하려는 순간
목사님은 맨 앞줄에 앉은 열 살 가량의 소녀가 눈에 띄었습니다.
소녀는 흥분과 기대에 찬 얼굴로 천사처럼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빨간 우산 하나를 꼭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그 순수한 믿음에 목사는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잃어버렸지만,
이 어린 소녀만은 아직도 순수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비를 내려달라는 기도를 하기 위해 모였으나,
이 소녀는 하나님이 틀림없이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 타냐 그레이 -
이야기 셋,
미국,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에 술집이 생기자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큰 걱정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이
술꾼들로 인하여 마을이 시끄러워지고 타락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동네의 교인들은 교회에 모여 철야기도를 하였고
그 기도회를 인도하던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술집을 불태워 주십시오.
우리 마을을 죄악으로부터 구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벼락이 쳐서 그 술집이 다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술집 주인은 교인들이 기도한 사실을 알고 교회를 고소했습니다.
법정에서 술집 주인은 교인들과 목사의 기도 때문에 술집이 불탔다고 하면서
손해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회를 인도한 목사는, 우리가 기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술집이 불탔다고 하는 것을 말도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한참 동안 양쪽의 이야기를 듣던 재판장은
\"분명한 것을 술집 주인은 기도의 능력을 믿고 있으며,
목사께선 기도의 능력을 믿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술집 주인의 믿음이 목사님과 교인들의 믿음보다 더 훌륭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대학 입시철만 되면 교회 새벽기도 나오는 사람 숫자가 급격하게 느는데
자식들 대학에 붙게 해달라고 기도하러 나오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교회 나오지도 않던 사람들이 교회 나오는데
그 중에는 격일로 절에 가서 새벽 예불 드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사람이 지조가 있지, 교회도 다니고 절에도 다니냐 했더니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둘 중에 한 분은 내 기도를 들어줄 거 아니냐\" 하더랍니다.
이야기 둘,
가뭄이 아주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방의 이 작은 마을은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비는 농작물 재배에도 중요했지만, 마을 사람들의 생활에도 필수적이었습니다.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지자 마을의 교회는
비를 내려 달라는 대대적인 기도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디언 원주민들이 행하던 기우제를 연상하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교회 앞마당에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곧이어 목사님이 도착하고, 신도들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마침내 단상에 올라선 목사님은 이제 군중을 조용히 시키고
집회를 시작할 때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두를 향해 조용히 해줄 것을 요청하려는 순간
목사님은 맨 앞줄에 앉은 열 살 가량의 소녀가 눈에 띄었습니다.
소녀는 흥분과 기대에 찬 얼굴로 천사처럼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빨간 우산 하나를 꼭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그 순수한 믿음에 목사는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잃어버렸지만,
이 어린 소녀만은 아직도 순수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비를 내려달라는 기도를 하기 위해 모였으나,
이 소녀는 하나님이 틀림없이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 타냐 그레이 -
이야기 셋,
미국,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에 술집이 생기자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큰 걱정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이
술꾼들로 인하여 마을이 시끄러워지고 타락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동네의 교인들은 교회에 모여 철야기도를 하였고
그 기도회를 인도하던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 술집을 불태워 주십시오.
우리 마을을 죄악으로부터 구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벼락이 쳐서 그 술집이 다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술집 주인은 교인들이 기도한 사실을 알고 교회를 고소했습니다.
법정에서 술집 주인은 교인들과 목사의 기도 때문에 술집이 불탔다고 하면서
손해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회를 인도한 목사는, 우리가 기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술집이 불탔다고 하는 것을 말도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한참 동안 양쪽의 이야기를 듣던 재판장은
\"분명한 것을 술집 주인은 기도의 능력을 믿고 있으며,
목사께선 기도의 능력을 믿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술집 주인의 믿음이 목사님과 교인들의 믿음보다 더 훌륭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0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공지 | 작은도서관 도서목록(2023.6.18현재) 2 | 이미광 | 2023-06-18 | 733 | |
공지 | 하늘정원 [도서관 이용] 및 [도서신청] 안내 1 | 김선화 | 2022-06-03 | 539 | |
공지 | 가포Band 어플 설치 및 사진 올리는 방법 | 이창우 | 2022-05-29 | 631 |
1
...
36
37
38
39
40
41
42
...
6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