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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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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전주안디옥교회 탐방이야기
2011-06-26 06:07:32
이영근
조회수   1488
어제 비속을 뚫고 전주안디옥교회를 최목사님, 김권사님과 열 분의 피택자가 다녀왔습니다.

설명을 듣고 많은 것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우리 가포교회도 믿음이 좋은 분들이 많으니까 그렇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본당이 750석 정도 되었는데 경비행기 격납고를 임대하여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호텔에 가깝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예배드리는 공간으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이동휘 목사님께서 \"불편하게 삽시다.\"라는 말씀때문에 참고 견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4시간 릴레이로 중보기도가 끊이지 않고, 5000명의 출석교인으로 80개국 41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대단한 교회였습니다.

교회 모든 사역은 자립을 원칙으로 자비량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선교를 맘껏 할 수 있는 발판이었습니다.

끝으로 \'안디옥 찐빵\'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일년에 두 번의 바자회를 하여 대략

1억 5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선교사님과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쓴다고 했는데 \'안디옥 찐빵\'을 만드는 집사님들이 600~700만원을 보탠다고 합니다.

그 분들의 믿음이 얼마나 좋은지 이번달 감사헌금을 500만원으로 잡으면 500만원이 채워질 때까지 30일 중 18일이 되더라도 손을 대지 않고 19일부터 벌은 돈으로 십일조를 계산하고 원가를 제하고 나머지 돈을 네 분의 집사님들이 나누어 가진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부어 주셔서 가게가 얼마나 잘 되는지

또 오늘 얼마를 팔 것이라고 결정되면 오후 2시에 목표를 달성하면 문을 닫고 들어 간답니다.

가포교회에도 \'안디옥 찐빵\'처럼 \'가포00\'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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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항무 2011-06-26 20:50:29
좋은 경험하셨네요 이런 교회도 있구나~ 집사님의 성실함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으면 멋진 사역이 이루어질 겁니다.
정종철 2011-06-26 21:21:30
빗속에도 불구하고 잘 다녀오신 것 감사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본 것을 가포의 실정에 잘 적용하셔서 영남의 전주안디옥으로 불리는 교회로 만드는데 앞장서는 피택자 여러분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 바자회에는 가포만두나 가포 장어국을 만들어 팔면 좋겠다는 생각이들니다. 요즈음 한집사님이 눈부실 만큼 너무 예뻐졌어요. 역시 투자를 과감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았어요. 언제나 변함없이 성실하신 이영근집사님 부부를 사랑하고 축복하는 -정대박올림 추신- 토요일청소 see no요 무슨 뜻인지 아시죠. 앞으로 저도 열심히 참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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