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Community)

가포Band

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24.10.20 담소]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2024-10-19 09:36:34
한재동
조회수   110

Screenshot 2024-10-19 at 09.36.06.JPG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가 한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지금 절체절명의 순간에 있습니다.

OECD 선진국가 중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나라는 일본과 우리나라뿐입니다.

유럽,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등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성정체성의 경계를 허물어버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7년에 공론화되고, 그 뒤로 8번이나 국회에 상정되었지만, 그때마다 철회되거나 임기만료, 폐기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하면, 당연히 시행되어야 할 좋은 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항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개별적 차별금지법>이 있고, 그 안에는 다양한 분야 – 양성평등, 남녀 고용평등, 장애인 차별금지, 비정규직 차별금지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성적지향을 비롯해 성별, 장애, 인종, 피부색, 언어,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법입니다.

다른 것은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 법을 통과시키려하는 가장 큰 목적은 <성적지향의 자유>를 위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남자와 여자의 경계를 허물자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것을 <성혁명>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이미 10여년전에 차별금지법을 시행한 나라들 중 일부는 성전환 수술없이도 의식적 자기표현만으로도 내 성을 내가 결정해서 살 수 있습니다.

유럽 어느 국가는 젠더(성별)의 갯수가 58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점차 화장실도 남녀공용, 젠더화장실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엄마,아빠라는 말을 쓰지 못하고 부모1,2로 사용하고7세 아들의 성전환수술을 막으려던 아버지의 양육권을 박탈하고,

핀란드는 년 1회에 한해 자신의 성별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동성애가 가능하다고, 자신의 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가르칠 의무가 있고,

트랜스젠더를 반대하면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묻고 많은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목회자들은 더 이상 교회강단에서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최근 이런 역차별과 부작용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전국적으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100만 대행진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와 자녀들을 지켜가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긍휼히여겨 주시길 바랍니다.

6

댓글

강경봉 2024-10-19 23:27:16
200만연합예배에 참석하지 못함이 부끄럽네요 하지만 기도로 함께하겠습니다 거룩한 우리나라를 위해서~ 건강한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켜가야할것입니다 주님~도와주세요~!!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