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Community)

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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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섬김도 지금 시점에 너무나 딱!인 앞서가는 우리 가포교회
2025-01-24 21:01:55
김예결
조회수   72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목소리의 전도사님.김민자 권사님과  한 달 전부터 그렇게 기분 좋은 떨림 설렘으로

긍휼부는

준비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드뎌 오늘

단톡방에서 미리 약속을 하고 정한시간에 

우리는 만나서

가포동의  어르신 두 분을

만나 뵈었습니다

미리 마중 나와 계신 첫번째 어르신의 살아오신 일생 이야기는

평범하게 경험 하기는 쉽지 않은 삶이어서 

겁도 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마치고 나오면서

전도사님과 권사님께서는 기도를 많이 해야 겠다는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두번째 어르신은

신마산에서 일을 보고 계신다고

우리가 기다려야 된다고 하셨는데

서둘러 볼일을 마치시고는

아파트 출입구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편의점 벤치에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촉촉히 젖은 두 눈이 어찌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계신지...

지금은 전도받아 성당을 다니고 계신 남자 어르신이셨지만

참으로  고우셨습니다

헤어지면서 두손 꼭 잡아 드리지 못하고 온것이 

계속 걸렸는데

전도사님 권사님께서 우리 한번 더 가서 뵙고 오면 된다 말씀 주셔서 위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긍휼부!!!

호박죽 끓여서 어르신들 섬길일에 미리 기뻐하시고

딸랑 사서가는

과일 한봉지 보단 전복죽 끓여서 섬길 어르신들을

떠올리며 미소 지으시는 긍휼부 전도사님 권사님을 뵈면서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고 섬김을 함께 한다기 보다 섬김을 받고 온 긍휼부 막내 저는 참 복이 많은 사람임에 한번 더 감사해서

큰~소리로 웃어 보았습니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이 싯점에서

외로움  고독감을  홀로 감당하실 그 분들께

한 발  더 다가가서 인생의 선배심에 섬김을 해드리고 예수님을  알리고 소개하는

우리 긍휼부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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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신자 2025-01-24 22:36:34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동안 가포교회를 통해 지역을 섬기게 하시고 2025년은 긍휼 심방부서에 기도대장 김민자부장님과, 꼼꼼하고 빈틈없는 윤옥화회계님, 교육전문강사,김예결 신입집사 님으로 한조를 이루게 하셔서 그동안 기도로 준비하고 오늘 가포주민센타로부터 23일 사랑나눔 대상자 3분의 이름과 주소를 소개 받았습니다. 한분은 출타중이셔서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두분을 오후2시 약속시간을 정하고 가포교회전도 물품과 교회소개 등을 작은 가방에 챙겨 1시45분 👤정.ㅇㅇ(남)66세 아들1명,서울거주, 전화를 하니 현관앞에 나와 기다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ㅇ ㅇ님 혼자계시지만 집안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김예결집사님의 노련한 접근으로 마음을 열어가며 20여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술을 좋아하고 종교는 다양하게 경험했고 전과가 있다고 하시며 자랑처럼 이야기 하셨지만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분이셨습니다. 댓거리에 나가 있다던 👤신ㅇ ㅇ(69세)남 독거노인 10분만에 볼일을 보고 들어와 현관앞에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가와서 이분은 편의점 벤치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제가 사랑의성금 받을 자격이 없다며 여러번 사양하시더니 일어나 받으시면서 고마워하셨습니다.자녀가 있느냐는 질문에 두딸이 있다면 말을 이어가지 못하시며 한숨을 내쉴때 그분의 사연을 들은것은 없지만 많은 사연이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첫방문을 마치고 하늘정원에서 차를 마시며 서로의 느낌을 나누었습니다. 김예결집사님께서는 몇 주전에 시니어 특강을 해주셨는데, 올 한 해는 하나님과 교회 빚진마음이 있어 하나님의 일을 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마음으로 섬기겠다는 말을 해 주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긍휼헌금을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리며 심부름꾼으로 잘 섬기겠습니다. 오늘 수고해 주신 김민자부장님과 김예결집사님 감사 합니다.
한재동 2025-01-25 14:14:00
김예결집사님. 너무 감사하네요. 이렇게 또 소식도 올려주셔서 읽는 저희들 마음이 참 훈훈해집니다. 병든 자, 옥에 갖힌 자,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라 그것이 다 <내게 한 것이다> 하셨는데, 주님의 마음으로 귀한 발걸음하는 전도사님, 권사님, 집사님의 발걸음이 너무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너무 기뻐하셨으리라 생각해요. 올 한해 땀과 눈물로 씨앗을 뿌릴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좋은 것으로 결실맺게하시리라 믿습니다. 기도로 돕도록 하겠습니다. 긍휼심방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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