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소중한 만남
2009-09-15 09:42:06
유미라
조회수 448
가포교회를 다닌지 강산이 두번 변하고 조금 더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교회다닌 이후 시무하시던 목사님도 두 분이 바뀌셨습니다. 영원히 청년기이고 싶었는데 저도 벌써....
그러나 그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미련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가슴으로는 알면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실천을 못하고 살았고 낳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를 가슴으로만 말로만 느끼고 표현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으며 목사님들의 사랑또한 마음으로만 느끼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당연히 강건하신 분이시리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1시간의 설교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산고를 겪어야 하는지 저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를 겪으며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셔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입에 밥이 들어가는 것을 아주 당연히 여기듯 말씀 듣는 것을 아주 당연한 일과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교역자님들을 위한 기도보다 내 일신의 안위와 내 생활의 평안을 더 추구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평소에 교역자님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어야 했는데... 목사님 편찮으신 이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버지를 그리는 어린 자녀처럼. 주일날 건강히 교우들 곁으로 돌아오신 목사님의 모습에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당신의 두 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었는데...며칠동안 제 입속을 맴도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라. 후회하지 않도록." 이제 이 말을 눈꼽만큼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곁에 계신 모든 분들을 오늘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되새겨 봅니다. 모든 분들께 고백합니다. 그동안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몇 달 만에 뵙게 된 목사님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미련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 행복한 만남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시간이 지나도록 미련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이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가슴으로는 알면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실천을 못하고 살았고 낳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를 가슴으로만 말로만 느끼고 표현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으며 목사님들의 사랑또한 마음으로만 느끼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은 당연히 강건하신 분이시리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1시간의 설교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산고를 겪어야 하는지 저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를 겪으며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셔야 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입에 밥이 들어가는 것을 아주 당연히 여기듯 말씀 듣는 것을 아주 당연한 일과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교역자님들을 위한 기도보다 내 일신의 안위와 내 생활의 평안을 더 추구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평소에 교역자님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어야 했는데... 목사님 편찮으신 이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버지를 그리는 어린 자녀처럼. 주일날 건강히 교우들 곁으로 돌아오신 목사님의 모습에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당신의 두 손을 꼭 잡아드리고 싶었는데...며칠동안 제 입속을 맴도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라. 후회하지 않도록." 이제 이 말을 눈꼽만큼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곁에 계신 모든 분들을 오늘 다시 한 번 기억하고 되새겨 봅니다. 모든 분들께 고백합니다. 그동안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몇 달 만에 뵙게 된 목사님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미련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 행복한 만남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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