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랜만입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다시 돌아온 러시아 목장입니다. 25년도의 활약을 기대하시라~~ 그 동안의 주요 모임을 올려봅니다.

먼저 24년 하반기 모임입니다.

지금은 페낭 목장의 목자 목녀이신 김소년 한금성 두분이 첫번째로 방문한 목장 탐방모임입니다.

매월 마지막주는 아동부실에서 기도회로 야간 기도회 소풍~~

열심히 뜨겁게 찬양과 기도로~

깊어가는 가을의 어느날 하늘정원 바베큐장에서 파뤼~ 남은 재료는 수고한 목원들에게 선물로~ 사랑과 감동과 웃음과 반전이 있는 즐거운 시간

얼떨결에 정리도 안된 유작가의 집에서 이사 집들이 겸.. 양손 가득 푸짐하게 챙겨 오심.. 축하 케이크까지..ㅎㅎ

24년의 마지막 모임...다시 하늘정원 바베큐장에서.. 빵빵한 배를 두드리며 즐거운 게임과 각자 마련한 풍성한 선물로 나눔..한해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소중했던 시간을 되새김..

많은 일들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어디 갔다 이제 왔노..다시 보고싶었던 유작가의 단어묵상

- 갈대

습지 등에 사는 수질 정화 식물로 볏과에 속한 여러해 살이 풀이다. 땅속 줄기가 있어 옆으로 길게 뻗어 나가 자라며 대나무처럼 생긴 마디가 있는데서 이름이 유래 되었다. 강한 바람이 불어 이리저리 심하게 흔들리면서도 쉽게 꺾이지 않으며 뿌리가 서로 엮여있어 쉽게 뽑히지도 않는것과 관련이 있다. 우리도 세상의 시험과 시련이라는 척박한 환경의 바람을 맞으며 때론 믿음이 이리저리 흔들리지만 예수라는 뿌리에 엮여 딱 붙어 천국가는 날까지 잘 견디며 약해 보이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인의 근성을 세상에 보여주는 끈질긴 믿음의 갈대가 되어보자.